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5/10 23:05:03
Name 카서스
Subject [질문] 싱어게인에서 예전 가수들이 부진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일단 저는 막귀에 가깝다는 것을 밝힙니다.

최근에서야 싱어게인을 알게되어서 영상을 다시 보고 있는데

등장하는 분들 중 과거에 히트곡을 냈거나, 혹은 실력 있는 가수로 거론되었던 인물들이 있음에도

대부분 금방 탈락하거나

혹은 탑 10에 겨우 드는 정도? 더군요

물론 듣다보니 세월이 야속하게도 힘이나 기교 측면에서 예전같지 않다고 느끼긴 했지만....

이런 이유가 맞을까요?

pgr러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10 23:16
수정 아이콘
올드합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같은경우 출연자들의 성장성(예:허각,정승환,서인국등등)을 보고 뽑는건데
너무 정형화 되어있는 출연자들은 일정수준까지만 올리고 떨구는것 같더라구요
스토리북
24/05/10 23:19
수정 아이콘
나이가 있으면 트렌디한 느낌은 당연히 없겠죠. 예전가수다 보니 창법도 올드합니다.
그런데 오디션은 신선함이 중요하거든요. 그게 싱어게인이라 할 지라도요. 그러니까 무명가수가 오히려 나은 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더 큰 문제가 있는데, 히트곡이 있는 가수는 줄창 그것만 부릅니다. 내리막을 거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 창법이나 기교도 심하게 고착되고, 다른 사람의 노래를 부르는 것도 어색해 지더군요.
24/05/10 23:34
수정 아이콘
저는 익숙하니까 라고 봐요.
24/05/10 23:36
수정 아이콘
윗 분들 말씀처럼 히트곡이라도 있으면 계속 그 노래를 부르다 보니 해당 스타일에 최적화가 되어 트렌디함이 떨어지기도 하고,
방송적인 면에서도 잠깐의 화제성은 있지만 이미지가 충분히 소모된 터라 더 이상 뭘 이끌어 내기도 어렵습니다.
24/05/11 00:01
수정 아이콘
1.식상함
2.실력있다 하지만 사실 한계가 있음..진짜 쩔었으면 이미 떠서 심사위원으로 나오겠죠
더미짱
24/05/11 01:07
수정 아이콘
일단 제작진? 혹은 심사위원?들이 엔간하면 신선한 뉴페이스를 원합니다.
오타니
24/05/11 01:32
수정 아이콘
식상함
이미 아는 맛이죠
24/05/11 02:47
수정 아이콘
일단 하던것만 잘하는 가수분일수도 있고,
그 외에것도 가능함에도 과거 행사돌리기나 과도한 목 사용으로 목이 가버린 경우도 있고,
좋은 노래를 못받은 경우도 있다고 보는데, 저 개인적으로 특히 오디션 프로그램의 경우, 실력이 상향평준화된 상위 라운드라면,
본인을 프로듀싱 가능한, 무대를 만드는 능력이 중요해진다고 봅니다. 이게 가능하냐 불가능하냐가, 우승 준우승 입상을 가른다고 봅니다.
삼성시스템에어컨
24/05/11 06:43
수정 아이콘
옛날에 잘했고 지금도 잘하면
싱어게인같은데 안나오겠죠 크크크
그리고 비슷한 수준이면 상위권 다툼에서 무조건 기성가수가 마이너스점 먹고가고요.
유료도로당
24/05/11 06:49
수정 아이콘
공정하게 실력을 겨루는 콩쿨 대회장이 아니고 제작자의 의도가 들어가있는 방송 프로그램임을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그 프로그램은 신선하고 새로운 얼굴을 찾아내는데 목적이 있는것이죠. 추억의 기성가수들은 방송 초반 화제몰이용으로 쓰이는 장치입니다. (지원자도 있겠지만 섭외되는 사람도 물론 있고요)
붕붕붕
24/05/11 09:02
수정 아이콘
방송 본 적이 없는데 실력이 뛰어나고 무대도 좋았는데 시청자투표로 탈락한 케이스가 어떤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한번 듣고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올드함보다는 실력....이 아닐까 합니다. 실력이 퇴보했을 수도 있고, 당시에 히트한게 실력 외에 다른 요소들도 크게 작용했을 수도 있고.
김연아
24/05/11 1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서 진짜 이무진이 대박이었죠.

서로에게 윈윈인 케이스....
24/05/11 17:48
수정 아이콘
시선와 주목도 끌기에는 방송국 입장에서는 좋은..
비상의꿈
24/05/11 21:20
수정 아이콘
아는 맛이라 신선함이 없다고 봅니다
짐바르도
24/05/12 12:34
수정 아이콘
그들은 소품이기 때문입니다. 카페 가면 인테리어용으로 두는 가짜 벽돌책 같은 느낌이죠. 참가자 본인은 진심일 수 있지만
윤니에스타
24/05/12 23:13
수정 아이콘
슈가맨은 더 이상 보여줄게 없는 사람들이니까요. 거기다 예전보다 성장했을 리가 없고 다운 그레이드 되서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고요. 그냥 화제성 올려주는 반가운 출연자 이상의 의미는 없는 것 같네요.
이재인
24/05/16 09:26
수정 아이콘
실력도 퇴보했고 올드하고 방송사에서 화재성만 뽑아먹고 버리는경우가 많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7372 [질문] 마사지기 테라건 쓰시는 분 계신가요? [6] 행복을 찾아서2692 24/08/04 2692
177371 [질문] pc 견적고수분들 들어와주세요 [11] 무딜링호흡머신3059 24/08/04 3059
177370 [삭제예정] 여자 만날 때 나이 질문(출산 관련) [63] 아츄5001 24/08/04 5001
177369 [질문] 빨래 하는 방법을 문의드립니다. [15] 24년에살아있을까3031 24/08/04 3031
177368 [질문] 뉴욕에서 MLB 밀워키 직관 [4] 2490 24/08/04 2490
177367 [질문] 다이슨 청소기 질문있습니다 [2] 월터화이트2524 24/08/04 2524
177366 [질문] 차량 추천 받습니다..!! [28] 펩시제로라임5626 24/08/03 5626
177364 [질문] War3 장재호 선수는 GOAT 후보에 못드나요? [27] 프라임에듀5294 24/08/03 5294
177363 [질문] 모니터 문제 질문입니다 [5] 뵈미우스3613 24/08/03 3613
177362 [질문] 모니터 추천부탁드립니다 4060ti & 플스5 [2] Secundo3534 24/08/03 3534
177361 [질문] 모바일에서 유튜브 쇼츠 넘기기가 갑자기 안됩니다. 대단하다대단해3212 24/08/03 3212
177360 [질문] 후지산 당일투어를 찾아보는 중입니다 숄츠2555 24/08/03 2555
177359 [질문] 다들 영화표는 어떻게 구매하시나요? [17] 김치와라면3323 24/08/03 3323
177358 [질문] Umpc vs 노트북 구매 고민입니다 [3] 우공이산(愚公移山)2550 24/08/03 2550
177357 [질문] 해도 삼각자 , 이노우에 삼각자라고 아시는분? 너이리와봐2786 24/08/03 2786
177356 [질문] 전기차 화재사고 보고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7] 멜탄3252 24/08/03 3252
177355 [질문] 현재 낙태는 전면적으로 허용이 된 상태인가요? [14] 아기은가누4417 24/08/02 4417
177354 [질문] 대승불교의 법신불은 힌두교의 브라만 같은 건가요? [3] 소오강호3251 24/08/02 3251
177353 [질문] 자동차 보험료 어떤게 더 쌀까요? [2] Grundia2943 24/08/02 2943
177352 [질문] 감사,감찰,평가직은 직업 만족도가 높을까요? [5] 푸끆이3485 24/08/02 3485
177351 [질문] 유심 초기화 질문입니다. [6] chatGPT3201 24/08/02 3201
177350 [질문] 25년만에 축구경기 보러갑니다. [16] 포커페쑤3172 24/08/02 3172
177349 [질문] 메일을 받은 분이 �로 폰트가 깨져서 왔다고 합니다. [9] 소오강호3707 24/08/02 370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