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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07 21:58:59
Name pecotek
Subject [질문] (스타1) 아프리카판 커리어 현역때와 비교하면 어느정도로 쳐줄 수 있을까요?
김민철 선수가 asl 2연패에 성공하면서 ksl 1회 asl 2회 우승으로 코인호 바로 다음 커리어 적립하는데 성공했는데요.
이게 현역때 쌓은 스타리그, msl 커리어가 아니니 의미 없는건지 아니면 이 정도 누적 커리어면 현역시절 1회 우승과 슬슬 비빌만한지 궁금하네요.
저는 어지간한 현역 결승 진출 1회, 1회 우승자보다 현재 김민철 선수가 더 포스있고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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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더블로 가!
24/05/07 22:15
수정 아이콘
보는 사람마다 천차만별로 다르겠죠
저는 아프리카 커리어는 1g도 칠 생각 없습니다
김민철이 앞으로 ASL 10회 연속 우승해도 현역 1회 우승자인 박성균, 김윤환 등의 선수들보다 아래라고 생각하고요
엘브로
24/05/08 07:47
수정 아이콘
김윤환이 우승했었었나요??
무냐고
24/05/08 11:32
수정 아이콘
MSL 우승있죠.. 저저결승이라 역대급으로 망했다고 하는 크크
24/05/07 22:17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마지막 우승자 허영무 이후로 웬만한 스1팬들 머릿속에서 스타리그는 종료되었죠, 아무리 지금 asl 참여자들이 옛날 현역 리그 시절에 비해 실력이 뛰어나다 뭐하다 해도 커리어를 따질 현역은 2012년이 끝입니다. 포스와 강함이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이어지는 스1대회들은 그냥 번외죠 이젠...
로즈엘
24/05/07 22:18
수정 아이콘
프로로써 커리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4/05/07 22:22
수정 아이콘
장윤철이 ASL 5회 우승보다 현역 MSL 우승 1회 우승이 더 어렵다고 했습니다.

엣날 현역때는 하루 10시간 이상 게임하는 수백명이 경쟁하던 시절이고 ASL는 뭐 롤이나 하다가 ASL에 참가하는 프로게이머도 있을 정도라

참가하는 마인드부터 다르죠.
24/05/07 22:22
수정 아이콘
관점마다 다르지만 전 현역시절 개인커리어 가중치를 양대리그 > 프로리그 > 그 외 리그(WCG 등..) 으로 보는데
전 WCG 커리어보다 밑으로 봅니다.
이유는 현역때는 대회가 인생의 전부라 정말 절실했다면, 현재는 몇몇 선수 제외하면 대부분 전업 BJ에 리그는 가끔 이벤트인 느낌이 강해요.
[프로]의 느낌이 많이 퇴색됐다고 보입니다.
24/05/07 22:24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 우승자 최고나이가 22살이죠 전성기에 절대 안질거같은 선수들도 22살 넘으면 다 꺾였습니다.
지금 ASL은 평균나이가 30을 넘죠..
쿼터파운더치즈
24/05/07 22:24
수정 아이콘
커리어라고 전혀 생각안합니다
Mini Maggit
24/05/07 22:32
수정 아이콘
이벤트전으로 격하된 대회들보다도 밑인 것 같아요
짐바르도
24/05/07 22:34
수정 아이콘
선수들 연습량이나 결의가 그냥 동네리그 정도입니다.
24/05/08 11:41
수정 아이콘
우승 상금이 3천만원인데 동네리그요? 덜덜
짐바르도
24/05/08 12:28
수정 아이콘
상금이야 급이 좀 되지만 선수들 연습량이 턱없이 부족하고 열의도 떨어지죠. 나이도 있고, 굳이 우승 상금 노리고 갈아넣지 않아도 다들 방송하면서 낭낭히 벌고 프로 때보다 명예욕도 주어지는 명예도 턱없이 부족한데 뭣하러 올인하겠냐 싶습니다. 김윤환 말대로 지금 게이머들 프로 아니고 그냥 게임 잘하는 일반인이죠.
드랍쉽도 잡는 질럿
24/05/07 23:48
수정 아이콘
비교하는 것조차 미안할 정도죠.
한화이글스
24/05/07 23:52
수정 아이콘
과거와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는 프로씬이였고 지금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저는 어지간한 현역 결승 진출 1회, 1회 우승자보다 현재 김민철 선수가 더 포스있고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저도 여기에는 동의합니다.
페로몬아돌
24/05/08 00:06
수정 아이콘
10 현역이랑 24 bj랑 붙으면 개념 차이로 지금이 이길 수도 있지만 난이도 차이는 넘사벽 10이죠
24/05/08 00:10
수정 아이콘
그때는 진짜 재밌었지요
비교불가라 생각합니다
수금지화목토천해
24/05/08 00:24
수정 아이콘
전 어쩌다 한 번씩 볼때마다 선수들 반응속도가 눈썩 수준이라 못견디고 껐던 편이라 이런 의견 볼때마다 의아하긴 해요. 같은 스타판을 본 것이 맞는 것인지....
마이스타일
24/05/08 11:2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ASL 재밌다그래서 보면 반응속도나 컨트롤이나 이게 프로 수준인가 싶던데 말이죠
빌드나 이런 부분은 지금이 더 발전했을 수는 있는데 그냥 실력 자체는 과거 동네 pc방 대회 느낌이 들더라구요
24/05/08 11:41
수정 아이콘
현역때도 omg경기 많았습니다. 이건 과거 미화같네요.
나는솔로
24/05/08 00:42
수정 아이콘
드래곤볼과 드래곤볼 슈퍼의 차이 보다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냐고
24/05/08 11:38
수정 아이콘
LCK와 아프리카 롤대회 정도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프리카 스타판에서 좀 친다, 폼 좋다 정도를 확인하는 느낌?
승률대폭상승!
24/05/08 13:49
수정 아이콘
스타1 프로씬이 어떤 이스포츠도 따라오지 못할만큼(심지어 지금 롤보다도 더) 역대급으로 고도화된 프로씬이었다는걸 감안하면 asl 커리어는 현역시절과 분리할 공간은 필수

다만 아무리 널널하게 나온다해도 커리어는 커리어이며 블리자드 공인/PC방 예선/정기적인 리그(벌써 MSL과 동급 연차)/높은 상금/한국 최후의 스타리그임을 감안하면 ASL은 충분히 커리어 표기할때 스타리그, MSL과 함께 같이 표기 할만한 3대 메이저, 팀리퀴드식으로 치면 프리미어급 리그

널널하니 뭐니해도 그렇게 따지면 긴장푼다고 소주 한병까고 나오던 초창기나 스타2한다고 연습못해서 인정못한다는 리그도 제할것인가 하면 아니기 때문에
24/05/08 15:42
수정 아이콘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아예 커리어 아니라는 의견이 대다수군요. 그래도 저는 대회 참가하는 선수들 현역때만큼은 아니라도 다 진심으로 참가하는거고 우승자 타이틀 명예가 아직 있다고 생각합니다. 
24/05/08 21:52
수정 아이콘
비교가 될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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