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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3 11:18
좋은점이랄게 있나요...?
대부분 저런 경우 돌림자나 작명원에서 이름 좋은거 받아서 해당 이름이 되는 경우가 있는것으로 압니다.
24/04/23 11:47
고등학교 때 보충수업에서 다른 반 선생님이 출석 부르실 때,
대학교 때 교수님들이 출석 부르실 때, 신입사원 온보딩 교육 받을 때 다 "이름만 보고 여자분인 줄 알았어요" 들은 거 외에는 없습니다.
24/04/23 11:54
제 이름 성화 입니다.
어떤 수련회에 갔는데, 여숙소 배정받았습니다. 그냥 쓰려다가 2인1실이라 진행부에 얘기했네요. 같이 방 배정받은 분 예뻤는데.. 그분도 괜찮다고 했는데(내 느낌)
24/04/23 11:57
남자가 여자이름, 여자가 남자이름 인건 잘 모르겠는데, 특이한 이름이면 좀 이득보는거 같아요.
한번 들어도 뇌리에 박히고 나름 이름으로 말꼬도 트기 좋은거 같고.. 그래서 딸아이 이름을 특이하게 지어주고 싶었는데 실패..등짝..
24/04/23 12:03
1. 소소한 관심을 받을 수 있다
2. 남들 뇌리에 깊히 박힐 수 있다 3. 인원배정(짝꿍, 자리배정)에서 의도치 않게 이득(?) 볼 수 있다 4. 미신의 효능으로 오래 살 확률 소폭 상승 5. 이름으로 스몰토크 가능 정도 일까요. 그렇다면 단점은~
24/04/23 12:16
제가 여자이름인데, 어디가서 대답하면 ??? 하는 반응일떄가 종종 있었습니다
산도둑처럼 생겨서 .... 동명이인 전부 여자라 유니크합니다. 단점? 이라면 학창시절에 친구들이 기집애라고 놀리긴 했습니다. (가끔 학원 선생님도) 그거말고는 살면서 크게 ... 는 없었습니다. 아 베프랑 카톡하고 전화 많이하고 그랬을때 친구가 여자친구한테 오해받아서 여자친구분이랑 만나서 오해풀기도 해봤네요 (?)
24/04/23 12:16
저는 여자 이름 당사자가 아니지만, 제가 지점을 이동했을 때 부러움을 한껏 받았던 적은 있습니다.
같이 일했던 부서 직원 이름이 '지수, 성희, 지현'.... 셋 모두 남자
24/04/23 12:38
잘생기면 약간의 시너지 효과가 있고, 못생기면 무조건 역효과죠
김수현, 김지현, 김지수 뭐 이정도? 본문의 정아름, 최진희, 김연지는 너무 심한데요 크크 이상함
24/04/23 13:04
'희'자를 돌림자로 쓰는 남자들이 꽤 있기 때문에
희로 끝난다고 여자라고 단정하긴 힘들죠. 대표적으로 이건희, 박정희 같은 인물이 모두 남자인 걸요. 여자이름처럼 들린다고 해서 여자이름을 의도하고 지은 것은 아닐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24/04/23 13:24
여자 이름 한자가 예전에 남자 이름이었던 게 많습니다.
위에 나온 화(和)나 희(熙), 현(賢), 지(智) 등이 다 남자이름에 쓰이던 한자죠.
24/04/23 14:57
제가 여자 이름인데 좋은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크크크 초딩때는 이름 같은 애랑 같이 놀림 당하고 크크 남중 남고 공대 가면서 오히려 그때가 그리웠지만
24/04/23 15:05
중성적이지만 약간 여성스런 이름인데, 첫 직장 입사 때 제 이름이 해당 부서에 전달되자 선배들이 잔뜩 기대했다가 남자인 걸 알고 급 실망했다더군요.
24/04/23 15:48
오래 전에 지인이 결혼하는데 보니까 신랑 이름은 여자 같고 신부 이름은 남자 같아서 읭? 했던 적이 있습니다. 결혼식장에 신랑 신부 이름 반대로 써놓는 실수가 나올 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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