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4/05 09:54:34
Name Cand
Subject [질문] 봉지라면 맛이 요즘 영 아닌데 (수정됨)
나이가 들어서(...)그런걸까요...

아님 원자재 인상 및 기타등등 해서 고물가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찍혀서 가격 동결당한 덕에 제조 공정에서 하나둘 줄이고 있는걸까요.



개인적으론 오X기 굵은 면발쓰는 라면들이 특히 영 아닌데 싶네요. 사놓은거 어째야하나 싶은 수준입니다...
(아 농X 오짬같은거 먹어도 먹고나면 고개를 젓긴 합니다. 이게 아닌데...)

그나마 사천짜장이나 간짬뽕같은건 먹을만하구요.


다른 분들은 비슷하게 느끼신 분 계실까요? 아님 그냥 입맛의 변화일까요


(그리고 티즐 제로 핫딜이라 치고 사면 개당 얼마가 적당합니까 (소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돔페리뇽
24/04/05 09:58
수정 아이콘
옛날이랑 바꼈다고 하면 모르겠는데
요즘은 딱히 달라진것 모르겠습니다
24/04/05 10:1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뭔가 더 심심해진 느낌이었는데 점심에 자극적인걸 많이 먹어서 그런가봅니다 ㅠㅠ
샤르미에티미
24/04/05 10:08
수정 아이콘
msg 시절하고는 달라졌지만 그 이후론 큰 차이는 없고요. 다만 본인 입맛은 크게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24/04/05 10:15
수정 아이콘
그럼 입맛의 문제가 맞는것 같네요...당분간 멀리하다 그리울때쯤 들어가야겠습니다 크크
파르셀
24/04/05 10:19
수정 아이콘
msg 반스푼 넣으면 옛날 맛 난다고 합니다

특히 농심 라면이요
24/04/05 10:21
수정 아이콘
조미료가 미래다!
돔페리뇽
24/04/05 10:42
수정 아이콘
라면 하나에 msg 반스푼이면 어마어마한 양 아닌가요;;;;;;;
파르셀
24/04/05 10:52
수정 아이콘
(작은) 스푼의 반스푼이라고 들었는데 작은을 안붙였군요;;
다이어트
24/04/05 10:27
수정 아이콘
저도 나이 드니 왜 이렇게 밀가루 냄새 나는거 같고 잘 안 넘어가는지.....
원래 일주일에 라면 5번은 먹었는데 한달에 한두번 먹게 되네요
24/04/05 11: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흑흑...두달쯤 전인가 3봉 아무거나 만원한다길래 6봉쯤 집을때부터 문제였던것같긴 한데...

그보다 앞자리 바뀔때마다 면식이 쉽지 않네요 ㅠㅠ
24/04/05 10:31
수정 아이콘
MSG추가하거나
라면 고를 때 유통기한 임박상품보다 보관상태가 좋은 신품으로 고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24/04/05 11:48
수정 아이콘
그치만 임박상품은 할인이 센걸요

...가 아니고 조미료 좀 사놔야겠네요 요리 안한다고 너무 방심한...
Lord Be Goja
24/04/05 13:28
수정 아이콘
신제품들 출시 기념 할인행사가 좋습니다
막 찍은면일수밖에 없거든요
24/04/05 10:44
수정 아이콘
다진마늘 넣어보세요

다진마늘 파는 갓
24/04/05 11:51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해당 라면 고유의 맛을 해치는 건 끓일때 같이 넣고 싶지 않은 파였는데 슬슬 곁들임을 할 나이가 된것 같습니다 (?)
@user-ak23f7kgkz
24/04/05 10:50
수정 아이콘
이게 확실히 밋밋하고 좀 달라진게 확실히 있습니다.
컵라면 먹어보면 맛있는게 있고
또 컵라면도 맛없어진게 있고 한거 보면 입맛은 크게 달라진게 없단걸 느끼죠.
특히 컵라면중엔 튀김우동이랑 새우탕이 크게 달라진 느낌이...
매운거 잘 드시면 맵탱 컵라면 먹어보면 예전 msg 넣었던 라면맛이 느껴지더라구요. 봉지라면은 아직 안 먹어봐서
24/04/05 11:53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국물라면이 예전같지 않다는 느낌인데 긴가민가하단 말이죠 크크

맵탱 봉지는 도전해봤는데 그냥 틈새라인이구만 정도만 느꼈었어요.
봉지랑 컵이 맛이 차이 나는 경우가 많긴 하니 컵도 나중에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안군시대
24/04/05 10:53
수정 아이콘
msg는 빠져버렸고, 나트륨 함량도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정답은 "맛소금" 입니다?
24/04/05 11:5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치킨스톡 좀 넣으래서 사다가 넣었는데 엄청 짜고 맛없어지더라구요.

물론 조리실수일게 당연하긴 한데 맛소금은 실패가 없..겠죠?
앨마봄미뽕와
24/04/05 11:01
수정 아이콘
나이 들어서 예전과 입맛이 좀 달라진 느낌입니다. 예전에 맛있게 먹던 것도 심심해진 느낌
24/04/05 11:55
수정 아이콘
왜 나이들면 트로트 듣고 심심한 음식 먹고 하는지 알게되...으앙 안돼 ㅠㅠ
24/04/05 11:06
수정 아이콘
라면의 맛 자체가 변했을 수도 있겠지만, 나이가 들고보니
예전에 즐겨먹던 라면, 과자, 햄 등이 지금은 거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라면 같은 경우 소비기한이 많이 남았더라도 특유의 밀가루쩐내(?)가 강하게 느껴지고
과자나 햄도 제품 본연의 맛보다 첨가물 냄새가 더 강하게 나더라구요.

다만 나이가들어도 고기는 늘 옳은 것 같습니다 흐흐
24/04/05 11:56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소세지도 최근에 사다 먹어보니 ...이런거랑 밥을 먹는다고? 하는 기분이었단말이죠...

예전엔 6~8개면 햇반 뚝딱이었는데 크크. 나이야 저리가 ㅠㅠ
타카이
24/04/05 12:00
수정 아이콘
오뚜기도 나트륨 많이 줄여서 예전건 진라면 기준 거의 2000mg에 육박했는데 지금은 대부분 1700mg 밑이던
24/04/05 13:19
수정 아이콘
크윽 내 라면맛이 나트륨맛이었구나
Lord Be Goja
24/04/05 13:25
수정 아이콘
나이가 들어서 입맛이 바뀐거일꺼에요
짬뽕맛 라면 향미유들 막 싸구려같고 유치하고 형편없게 느껴지면 나이가 들면서 입맛 올라간게 맞습니다
24/04/05 13:32
수정 아이콘
시원한 표현 감사합니다 크크. 말씀하신게 맞나봐요. 근데 이러다가 치킨도 맛없어지면 어쩌지 흑흑...
페로몬아돌
24/04/05 16:08
수정 아이콘
나이탓이죠 크크크
일반상대성이론
24/04/05 18:29
수정 아이콘
마늘 후추 넣고 먹습니다
몬테레이
24/04/05 20:59
수정 아이콘
꼭 나이탓만은 아닌 거 같고. 스프의 변화, 면과 식용유의 변화 등이 있는 거 같습니다. 아무튼 맛이 없어서 잘 안먹게 되요. 생활의 즐거운 하나가 사라졌다 할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5818 [질문] 비슷한 노래 추천 부탁드립니다. Aiurr1304 24/04/17 1304
175817 [질문] 사이버펑크 2077할만 한가요? [13] 구급킹1188 24/04/17 1188
175816 [질문] 유재석의 12제자는 누구인가요? [24] 오타니2958 24/04/17 2958
175815 [질문] 아기가 키즈카페 대신 어린이집에 가야 하는 이유 [28] 랑비2374 24/04/17 2374
175814 [질문]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16] 쿨럭1110 24/04/17 1110
175813 [질문] 기자가 A모 인사, B모 인사 식으로 익명 출처를 남길때 허위로 쓸 수도 있나요? [10] No.99 AaronJudge2292 24/04/17 2292
175812 [질문] 위탁수화물 물건 중 빼야되는 것을 골라주세요 [7] DogSound-_-*1800 24/04/16 1800
175811 [질문] 5600x에서 5700x3d 업글 가치가 있을까요? [7] 레이오네1559 24/04/16 1559
175810 [질문] 5G 통신사는 어디가 제일 나을까요?? [5] 꿀벌1547 24/04/16 1547
175809 [질문] 이렇게 나오는 음식은 어떻게 먹는게 정석인가요? [7] SaiNT2167 24/04/16 2167
175808 [질문] 버즈2프로는 절대볼륨 비활성화 안 되나요? [2] 귀여운호랑이802 24/04/16 802
175807 [질문] 삼체를 보다가 수알못 물리알못이 보기에는... [15] 개가좋아요1481 24/04/16 1481
175806 [질문] 결혼기념일을 집에서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조언을 구합니다. [14] JoyB1678 24/04/16 1678
175805 [질문] 요즘 필름 현상 인화는 어디서 얼마에 하나요? [3] 고요991 24/04/16 991
175804 [질문] USB-C KVM 입력에 PC HDMI 연결 가능할까요? [2] 바쿠898 24/04/16 898
175803 [질문] 풀리오 목 어깨 마사지기 [11] SKT T1 FAKER1322 24/04/16 1322
175802 [질문] LOL) 본캐가 에메랄든데 실버에서 허덕입니다 [22] 서귀포스포츠클럽1900 24/04/16 1900
175801 [질문] 혹시 뤼튼 사용해서 글을 다듬거나 작성하시는 분 계실까요? [5] Part.3999 24/04/16 999
175800 [질문] 층간소음 유발 세대 알아내는 방법 없을까요? [15] 43년신혼1년1559 24/04/16 1559
175799 [질문] 드디어...! PC견적 질문 드립니다. [21] Winter_SkaDi1130 24/04/16 1130
175798 [질문] 컴퓨터 본체 중고가격 책정 좀 부탁드려요 [7] 정유미961 24/04/16 961
175797 [질문] 경주 여행 교통편에 대해서 문의 드립니다. [13] 황신강림1219 24/04/16 1219
175796 [질문] 남자옷 사기 적당한 인터넷쇼핑몰 어떤게 있을까요..? [16] Restar1911 24/04/16 19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