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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4 17:36
답변 감사합니다. 상대에게 1/1 용을 둘이나 준다는 게 걸렸거든요. 광역기가 바로 연계가 되면 고민할 것 하나 없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엔 상황 판단이 아주 많이 요구되는 느낌이라... 양조사도 한 번 넣어 보겠습니다. 리로이 아니라도 성기사랑 잘 맞는 카드니...
13/11/04 17:48
아 그렇군요. 새끼용을 3코 1뎀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경제적인 스펠이 도적에게는 있었죠 크크 말씀을 듣고 생각해보니 유럽 1위 돚거덱에서 은빛성기사부대장을 한 장 빼고 넣어볼 만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대장장이 드워프를 한 장 빼도 되겠구요. 다만 이 덱은 양조사까지 넣기엔 워낙 꽉 짜인 느낌이라 양조사 자리는 고민이 되긴 하네요 크 추가 조언 감사합니다.
13/11/04 17:34
리로이는 전사덱에서 몇번 봤고 인벤대회에서도 나왔는데 콤보 활용한 버스트딜이 미칩니다. 당해도 봤지만 충분히 좋은거 같고요.
오버스파크는 만나봤지만 좋은건지 나쁜건지도 모르겠네요
13/11/04 17:38
답변 감사합니다. 리로이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콤보가 필요하다는 거군요. 오버스파크는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하면 그러잖아도 넣을 거 많은 성기사에 넣긴 저어되는데 더 고민이네요 크
13/11/04 17:47
오버스파크는 그냥 아군 1/1 지원병에 써줘도 좋은데,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다는 의견이 많네요. 상대가 꺼낸 필살기급 하수인한테 써도, 1/1 다람쥐 변하면 좋고, 아니어도 5/5로 낮아져버리기도 하고, 또 특능도 제거 됩니다.(도발이라던지..)
13/11/04 17:52
우선 한 번 넣어보겠습니다 흐흐 성기사가 공용 침묵 하수인을 제외하곤 단일 타겟 즉발성 cc기가 없어서(공, 체에 영향을 주는 기술은 있지만) 의외로 쓸만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크
13/11/04 17:35
엘렉스트라자.. 제가 40팩 까서 나온 카드인데요.
전사, 도적, 드루 처럼 상대 하수인을 패서 제거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피가 깍이는 영웅(성기사, 주술도..), 자락서스없는 흑마, 등등 후반부에 체력 회복용으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8코 8/8 평범한 능력치인데, 능력을 상대방한테 딜링용도로 꺼낸다는거 자체가 이미 게임 못이길 거라는건데, 내 영웅 체력 회복용으로 쓰면 상대 멘붕이 오기도 합니다. 특히 마지막 서로 한장한장 꺼내면서 깨알같이 버티기 모드일때, 갑자기 체력 15 차면 흐흐 엘렉스트라자 넣고 전사, 도적으로 재미 조금 봤습니다. 일부로 상대 하수인 제거하면서 피 빠지고나서 메롱~ 하면서 엘렉 꺼내서 15 회복! 참고로, 전사, 드루 처럼 방어도가 있는경우, 방어도도 체력으로 쳐서 방어도를 뺀 만큼만 체력 회복시켜줍니다. 즉, 전사가 체력 5 + 방어도 2 일때 엘렉 꺼내면 체력 13 + 방어도 2 됩니다. 물론 이런 카드가 그렇듯, 고코카드 많이 넣을수록 덱 꼬입니다. 컨셉덱에는 어울리지 않고 그냥 잡덱에 이것저것 넣을때 쓸만은 합니다 = 만들고 싶은 영웅이 있으면 가루로 환원하는게 좋다는 뜻
13/11/04 17:44
답변 감사합니다. 굳이 쓴다면 성기사보다 전사로 활용해보는 편이 좋겠네요. 성기사는 꼭 딸피까지 안 가더라도 체력 회복 수단이 갖춰져 있는 편인 것 같아서요. 특히 마지막에 주신 팁은 직접 플레이하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꿀팁이네요 흐흐
13/11/04 17:47
오버스파크나 알렉스트라즈는 당해본 입장에서도 딱히란 생각 밖에 안 들었고, 리로이 젠킨스는 불이익을 감안하더라도 좋은 카드라고 봅니다.
13/11/04 17:54
답변 감사합니다. 오버스파크는 일단 제쳐두고서라도 우선 리로이는 확실히 좋은 카드가 맞는 듯한 느낌이네요. 이미지는 뭔가 개그성 카드였는데 의외로 실속 있는 카드인 모양입니다 흐흐
13/11/04 18:00
답변 감사합니다. 한 번 꼬라박고 죽어도 손해는 아니고 두 번째부터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는 이득... 들창코 같네요 크크 리로이도 전설 맞군요 인정 땅땅
13/11/04 18:01
리로이는 정말 좋습니다.
최소 즉발 6점이고. 화염 토템, 공격대장등의 버프가 있으면 +@ 리로이가 4코라서 중반 이후 주술이라면 리로이(4코) + 질풍(2코) + 공3버프(1코). -> 9*2 = 18. 7코로 18뎀도 뽑죠. 도적이면 리로이 -> 그밟 -> 리로이. 만으로 6코에 12뎀이 뜨고요. 리로이 최고의 장점은 '4코짜리가 즉발로 최소 6딜 보장' 이라는거죠. 1/1 둘 주는건 광역기 연계가 가능할때 써도 되지만 리로이 자체는 '사실 막타로 써도 됩니다' 법사가 아닌 영웅이 '4코만으로 6딜을 낼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냐'. 를 생각해보면... 효율이 보이실겁니다~ 그리고 오버스파크는 '로또성 양변' / '아군 버프' 두가지로 써먹을수 있죠. 초반에 나오면 아군 1/1에 던져서 5/5 로또를 바래볼수 있고요 (주술사, 성기사는 특히 좋은게. 토템이나 성기사단원에게 쓰면되서 부담이 없습니다.) 후반에 나오면 라그나로스 같은 아이에게 던지면 5/5가 되도 이득이죠. 일렉스트는 반전이 될때도 있지만 보통은 계륵입니다.
13/11/04 18:11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사실 반쯤은 '나머지는 잉여 전설들이네'라고 생각했는데 말씀들을 듣다 보니 나름 훌륭한 즉전감인 듯싶습니다. 오히려 그 좋다는 이세라가 나왔어도 이세라는 역할이 라그나로스랑 겹쳐서 쓰기 어려웠을 텐데 다 같이 쓰기엔 더 낫네요 흐흐
13/11/04 18:13
사실 지금 해외나 주요 대회에선 고코 전설은
라그나로스 / 킹크루쉬 빼곤 거의 안쓰입니다... 하스스톤에서 전설에게 바라는 제 1요건은 '내는 즉시 효과가 있는지' 제2 요건은 '침묵을 맞아도 타격이 없는지' 제3요건은 범용성이 어느정도인지. 인데 고코 전설들 중에 저걸 다 만족하는게 라그/킹크 빼고 거의 없는지라.
13/11/04 18:17
사실 저 요건들을 볼 때마다 생각나는 건 데스윙... 크크크 적어도 상대 핸드까지 다 버리면야 사기겠지만 절반이라도 랜덤으로 버리게 했으면 좀 나았으려나요ㅠ.ㅠ 갈아버린 전설 중에 케른은 써보기나 했지 데스윙은 쓰지도 않고 갈아서 왠지 더 짠하네요(?)
13/11/04 18:28
헉... 말씀을 듣고 보니 그러네요? 그런 식으로는 생각을 못하고 '갓창코가 갖고 싶다'(막상 써보니 범용성 면에서 훌륭하긴 하지만 갓은 아닌 걸로...)는 생각과 침묵 맞으면 몸만 남잖아...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침묵을 맞아도 서리바람 설인이네요. 후 지금도 이해도가 높다고는 결코 할 수 없지만 그때는 더 몰랐던 듯... OTL
13/11/04 18:24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콤보 활용이 되면 더 극대화 될 것 같은데... 유럽 1위 돚거덱에 그밟 한 장 넣는 방안도 고민은 해봐야겠네요.
13/11/04 18:32
답변 감사합니다. 확실히 기회비용까지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아요. 이게 2코였으면 고민할 것도 없는 오피고 4코였으면 쓰레긴데 3코니까 막 글케 좋지는 않아도 써봄직은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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