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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5 10:30
저라면 합니다
연락받은 친구가 오고 안오고는 당사자가 판단 할 일이니까요 그나저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창이신 나인데 어쩌다가 ㅠㅠㅠ
23/09/15 10:32
저라면 합니다. 결혼식 소식이야 10년 연락없으면 안알려도...그리고 부고도 부모의 부고면 안알려도..본인상이면 저라면 제가 아는 모든 그 사람의 지인들에게 연락합니다.
23/09/15 10:39
아예 접점이 없는 사람이면 몰라도 한때 어느정도 친했다면 결혼은 몰라도 부고 문자는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오랫동안 연락을 안했다고 해도 그건 나하고 안 친했던 거지 둘 사이에서는 가끔 만났을 수도 있습니다 별 다른 말은 안적고 부고 문자 그대로 전달하시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 후 인연이 다시 이어질려면 전화나 장례식장에서 만날테고, 그게 아니면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될꺼 같습니다
23/09/15 11:40
경사건 조사건 10년 이상 연락 안 한 사이면 연락할 이유 없다고 보지만, 친구 당사자가 세상을 떠난 거라면 좀 얘기가 다를 것 같긴 하네요. 문자라도 보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참여를 강요할 건 아니지만요.
23/09/15 12:44
저도 개인적으로는 해야하나, 하지말까 고민하지만
부고에 대해서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따릅니다. 보통 안면이라도 있는 분들께는 다 돌리라고 하십니다.
23/09/15 13:54
제 경험상 초등학교는 보통 안가던데요. 어떤 접점이 있다면 모를까 초등동창 장례식에 간적은 정말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부고소식 들어도 부담안가지고, 안갈사람은 안갈거라서 연락되는사람에겐 연락하셔도 될듯
23/09/15 14:33
10년 전에 어느정도 관계 깨진 상황에서 총대 매고 다 알려야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단톡방 있고 근근히 연락하던 사이라면 모를까 연락도 없다가 갑자기 부고라... 저라면 10년 전 연락 끊긴 인연한테 부고 소식 이야기 들으면 마음만 불편할듯? 그리고 글쓰신분한테 어떤 루트로 연락이 왔는지 모르겠지만 연락 가야 마땅한 사람들 한테는 그 루트로 연락이 가지 않을까요? 글쓰신분이 안나서셔도?
23/09/15 16:12
설명 보면 A와 B는 남과 별다를게 없을거 같은데.
글쓴분이 B와 친한것도 아니고. 저 같음 안합니다만 하셔도 될거 같긴합니다.
23/09/15 16:35
연락 안 하시는 게 맞지 싶습니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남이나 다름 없는 사람에게 남이나 다름 없는 사람의 부고를 듣고 마음만 불편해지지 싶습니다. 괜히 1년에 한 번이라도 연락하고 만나고 하면서 관계 유지하는 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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