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7/03 11:49:40
Name wiggle
Subject [삭제예정] (매우초보)부동산 대출 문의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세상물정 모르고 살아온거 같아 질문이 굉장히 초보스러워 죄송합니다.
지금이라도 공부해보고 좋은 부동산 얻고싶은 마음입니다.

빚은 없고 현재 현금으로 1억 2천정도 있는 상태이고 3개월된 태아 포함하여 결혼한지 4년차 신혼부부 입니다.
우선 저희 부부 연소득은 합산 세전 1억2천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운이좋게도 부모님 소유 부동산에 얹혀살고 있어서 거주하는데 고정 지출은 없는 상태이고,
가능하면 빨리 독립해서 부모님집도 세놓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민간 청약 질문 관련인데요
지난 몇년간 서울쪽에 있는 청약을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
보통 서울 또는 서울 인근 지역의 경우 59제곱 기준 공급금액이 8억대더라구요
이럴경우 계약금 10% > 중도금 60% > 잔금 30% 이렇게 되어있던데
중도급과 잔금 같은 경우에는 대출 상품으로 알아보고 계약하는 건가요?
대출이라고해도 금액이 너무 비현실적이라 이게 가능한 부분인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올해 한정 진행되는 특례보금자리론만 해도 시세에 최대 80%만 지원 및 max 5억이 한도인데..
주변에서는 뭐 청약은 로또다 이런소리하는데 제가 이해도가 많이 떨어지는지 잘 공감이 안되더라구요..
만약 8억 주택이 당첨되었다하면 중도금과 잔금을 치룰 수 있는 보통적인 방법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부동산에 너무 무지했어서 질문이 어이가 없을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7/03 12: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계약금은 쌩돈 나가는 게 맞는데
보통 중도금대출은 시행사에서 알선해주고 이자만 내거나 그 이자마저도 나중으로 묻기도 합니다.
잔금은 주담대가 시가 기준 LTV로 나오기때문에 분양가보다 시가가 높은 대부분(다 그렇다고 장담은 어렵지만)의 경우에 무탈히 치를 수 있게 됩니다. (분양가와 시가가 많이 벌어졌다면 중도금까지 다 충당할만큼 빌리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 모자라는건 마련을 해야겠지요..)
톨기스
23/07/03 13:40
수정 아이콘
시행사에서 중도금 대출 잡아줍니다만 일부 시행사에서는 안잡아주기도 하는데 그럴경우 개인이 대출 알아보셔야 합니다.
잔금 납부할 시점에서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중도금 및 잔금을 납부한 후 주택담보대출을 갚아 나가시면 됩니다.
주간회의
23/07/03 14:35
수정 아이콘
제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계약금(10%)>
- 가지고 있던 현금으로 납부했습니다.

<중도금 1~4회차(40%)>
- 시행사에서 대출을 알선해줬습니다. 잔금 치를 때 이자를 별도로 납부했고요.

<중도금 5~6회차(20%)>
- 가지고 있던 현금/주식/신용대출 등으로 납부했습니다.
- 지연이자 감안하고 잔금 치를 때까지 미납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던데, 이 경우 지연이자도 이자지만, 자칫 계약해지사유가 될까봐 기한에 맞춰 납부를 했습니다.

<잔금(30%)>
- 중도금 1~4회차(40%)와 함께 주택담보대출로 전환하면서 납부했습니다.
- 저는 전세를 살고 있었어서, 대출 실행 시 전세보증금 돌려받을 것을 계산해서, 차액을 대출받았습니다.

결론적으로,
- 제 돈(현금/주식+전세보증금) = 약 60%
- 대출 = 약 40%
이렇게 진행을 했고, 은행에 대출 갚아가면서 살고 있네요.

질문하신 분은 맞벌이에 소득이 저정도 된다면,
대출을 받을 수 있을 만큼 받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청약 잘 준비하셔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샤한샤
23/07/03 15:47
수정 아이콘
규제 따지고 뭐 따지고 하면
뭐 어디 장기 떼주고 하는거 아닌 이상 내돈이 집값의 40% 정도는 있어야됩니다.
23/07/04 09:03
수정 아이콘
청약은 일단 거의 생각은 안하시는게 맞긴한데.
아파트 매매시 대출로 해결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대출이 ltv와 dsr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걸 확인해보셔야할꺼에요.
ltv는 매매하시려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고 dsr은 가계 소득에 따라 다릅니다.

로또라는건 8억아파트 분양가를 기준으로 주변 동일평형 아파트 시세가 10억+++ 되면 보통 그렇게 표현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1603 [삭제예정] 이별 후 3개월 만에 재회,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32] 삭제됨6477 23/07/12 6477
171580 [삭제예정] 선 자리 거절한 여사친 (삭제예정) [6] 삭제됨8649 23/07/11 8649
171570 [삭제예정] 임산부 교통사고 조언 및 도움 부탁드립니다. [1] 부처6152 23/07/10 6152
171569 [삭제예정] 국제 화물 관련 보이스피싱 의심 질문입니다 [11] 삭제됨5176 23/07/10 5176
171567 [삭제예정] 어린이집 하원 도우미 시급 2만원 어떤가요? [2] 삭제됨7323 23/07/10 7323
171563 [삭제예정] 스타벅스 프리퀀시 스티커 나눔 [16] 삭제됨6559 23/07/10 6559
171545 [삭제예정] 교통사고 후 치료 및 보상 관련 질문드립니다 [6] Mayson6893 23/07/09 6893
171532 [삭제예정] 가족끼리 서울 결혼식 갈 때 자차 vs 전세버스? [21] will7230 23/07/09 7230
171493 [삭제예정] 영등포 부근 자차로 30분 거리 괜찮은 한정식집 있을까요? [7] 크음6402 23/07/06 6402
171472 [삭제예정] 인생 노잼시기 or 우울 및 울적 시기 극복 관련 [16] 루체른8619 23/07/05 8619
171445 [삭제예정] SSF샵 가입 추천인 한분 모셔요 [2] No.106849 23/07/03 6849
171438 [삭제예정] (매우초보)부동산 대출 문의입니다 [5] wiggle6753 23/07/03 6753
171432 [삭제예정] [연애] 전 여친은 왜 연애중인 저한테 축하한다며 연락을 했을까요? [21] 삭제됨8252 23/07/02 8252
171429 [삭제예정] 알약이나 캡슐로 된 락토프리 단백질 제품 [8] 삭제됨6827 23/07/02 6827
171402 [삭제예정] 회사에서 무이자 대환대출을 받으려는데 [3] 삭제됨6346 23/06/30 6346
171390 [삭제예정] 서울 강남 송파쪽 가까운 보신탕집 추천부탁드립니다. [14] 이민들레9230 23/06/29 9230
171386 [삭제예정] 해외주식 액면분할 시 거래중지인가요? [2] 삭제됨6053 23/06/29 6053
171373 [삭제예정] 치킨 먹고 항생제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나요? [6] 삭제됨6650 23/06/28 6650
171365 [삭제예정] 보행자 위협 운전자 경찰 고소/고발 과정에 대해 궁금합니다. [17] 삭제됨5884 23/06/28 5884
171357 [삭제예정] 알리에서 살만한 가성비 모니터 추천 부탁드려요 (알리 아니어도 됨) [2] 삭제됨6717 23/06/27 6717
171351 [삭제예정] 에어컨 설치 관련 문의 [15] 삭제됨8620 23/06/27 8620
171300 [삭제예정] 탈퇴한 회원으로 부터 쪽지 [49] Janzisuka8879 23/06/23 8879
171278 [삭제예정] 삭제 [48] 삭제됨7638 23/06/22 76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