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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1 21:18
아파트명 없이 단순히 8천만원 차이라고 하시면 얼마나 차이나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4억과 4억 8천의 차이와 10억과 10억 8천의 차이는 같은 금액이어도 비율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그 8천만원 차이가 착시일 수도 있고요. 1개 단지의 거래량은 많은 편이 아니니 해당 거래건들이 어떤 조건이었는지 알아야 정확한 비교를 해볼 수 있겠고요. 그냥 매도자가 조금 비싸게 내놨을 수도 있습니다. 아파트 가격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고, 그게 꼭 나에게도 합리적인 것은 아닙니다.
23/06/11 21:35
아파트 이름을 밝히시기 힘드시다면 지역이 어디인지 정도만 알려주셔도 좀 더 자세한 답변이 가능합니다.
각 지역마다 오르는 이유가 천차만별이거든요. 학군이 최우선으로 선호되는 지역(전주, 대구 등), 인프라가 최우선으로 선호되는 지역(인천, 부산 등), 그 외 브랜드가 가장 선호되는 지역 등 케이스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23/06/11 21:56
저희 팀장님이 한창 부실공사로 유명한 아파트 입주했는데
초등학교였나 중학교였나, 암튼 학교 품으면서 가격 올라가고 광역버스 정거장이 바로 앞에 생기면서 올라가고 어쩌고 저쩌고 뭐 생기면서 팍팍 올랐습니다. 들어갈때까지만 해도 부실공사 걱정하시더만, 이제는 올라가지고 자랑도 안하고 계셔요 하하
23/06/11 23:00
어차피 건물 짓는건 하청 아닌가요?
품질차이는 크게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똑같은 가격이면 메이저 건설사를 선택하는건 자명하니 가격차이가 생기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8천이 2억 vs 2.8억인지 20억 vs 20.8억인지에 따라 체감되는 8천 차이가 다를 것 같긴 하네요
23/06/12 00:23
최근 아파트들 기준으로 "튼튼하다" 라는 베이스를 깔고 보면 브랜드 아파트들이 공간이 더 잘빠졌어요. 시설도 그렇고 내장재도 그래요. 뉴스에 메이져 건설사들의 안좋은 사례들도 나오지만, 반대로 메이져가 이 지경이면 다른 아파트들은 어떨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구매 하실 때에 직접 들러 임장해서 살펴보시고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3/06/12 01:52
건설 품질은 영향이 없는거같고
아파트 기능(세대당 주차대수, 커뮤니티, 평면도, ...)은 가격에 영향을 주며 입지(인프라)가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듯하네요
23/06/12 08:39
망한의 기준이 아예 회사 자체가 타사로 인수된건지, 아예 사라진건지 따라 다른데
아예 망한 회사여도 하자보수는 누군가가 다시 넘겨받아 하거나 할테니 그게 잘 되는지만 보시면 됩니다. 그 외에는 음..
23/06/12 09:18
주어진 조건으로는 알수없다가 정답인거 같습니다. 똑같은 조건이면 당연히 1군건설사인게 가점이 되겠지만 사실 그보다 중요한건 당연히 입지(위치)거든요. 아무리 1군건설사가 지어도 같은 동네에서 위치가 조금 쳐지면 그게 바로 가격에 반영됩니다.
23/06/12 10:30
8천만원 비싸게 사면 팔 때도 8천만원 비싸게 팔 수 있습니다.
싸지만 뭔가 애매한 매물보다 조금 비싸도 확실한 장점이 있는 매물이 더 빨리 팔리는 경향도 있어요.
23/06/12 10:55
거래량이 적지 않은데 가격 차이가 유지되는 거면 딱 가격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가 나와 무관한지 (학군이라던가...) 따져볼 수는 있습니다. 그 동네 부동산중개소 돌면서 파악하시면 됩니다.
23/06/12 15:12
비슷한 입지인데 브랜드 차이로 8천이나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아마 다른 입지적인 요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인근 부동산이나 그 지역 부동산 카페에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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