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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4/17 15:25:01
Name 기다리다
Subject [질문] 동사무소에서 불쾌한 일을 겪었는데 제가 예민한건까요?
동사무소에 서류떼러 갔고 신분증 제출과 신청양식
제출하면서 제가 한말은 "이거 부탁드릴게요"
이게 다 였습니다. 제출과 동시에 여성직원분이 반말로
(신분증 제출했고 전 30중후반입니다)
××는 키가 크네~운동선수야?라는 뜬금없는
말을 하더군요;;;걍 어이없었지만 그냥 "아이고
전 능력없습니다." 하니까 갑자기 그럼 직업이 뭐야?
나×× 직업이 궁금한데? 이러더군요
걍 씹어버렸고 간단한 서류발급이라 금방나와서
계산하려는데 끝까지 반발로 현금도 되고
카드도 괜찮아~~이러더군요;;바빠서 빨리 받고
나왔는데 저 이거 민원써도 안예민한거 맞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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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월드
23/04/17 15:28
수정 아이콘
반말로요??????????????????????????
기다리다
23/04/17 15:30
수정 아이콘
네 반말로요 단 말투자체는 친근한반말이었는데 제 나이가30대중반입니다;;
리얼월드
23/04/17 15:33
수정 아이콘
완전 시골 깡촌 + 일하시는 분이 은퇴 직전 나이
이 정도 콤보여야 이해 해줄까 말까 한 수준인데요...
쎌라비
23/04/17 15:29
수정 아이콘
저였으면 바로 저 아세요? 나왔을 거 같은데요;;
율곡이이
23/04/17 15:32
수정 아이콘
이건 예민하냐는 질문보다는 민원 넣는방법 질문이셔야 맞는듯요
23/04/17 15:33
수정 아이콘
시골에서도 아는 사람이나 20대정도는 돼야 저러지;...
아엠포유
23/04/17 15:36
수정 아이콘
네?? 주민센터에서 저렇게 한다고요??
땅 문제로 작년에 시골에 있는 작은 주민센터 갔는데 시골도 저렇게 응대 안 하던데요;;;;
꿈꾸는사나이
23/04/17 15:40
수정 아이콘
혹시 여성 공무원 이었나요?

관심의 표현인가? 싶기도 하네요
교자만두
23/04/17 15:41
수정 아이콘
은퇴직전 나이면 이해하는데....
윤니에스타
23/04/17 15:42
수정 아이콘
뭐 님이 엄청 동안이고 그분은 나이드신 어르신 공무원이라면 모르겠네요.
타츠야
23/04/17 15:45
수정 아이콘
신분증을 같이 제출해서...
23/04/17 15:43
수정 아이콘
뭐... 엄마뻘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23/04/17 15:46
수정 아이콘
한 엄마뻘 되는 분이셨나요? 나이 많은 분들 중에는 자기 나름 친근의 표현으로 다짜고짜 반말로 시작하는 분들이 있기는 한데...
그정도 나이차 나는 분이셨으면 그냥 내가 되게 인상 좋게 생겼나보다 하고 말거 같습니다
임작가
23/04/17 15:48
수정 아이콘
이거 초동안 자랑글 맞죠? ㅜㅜ
한걸음
23/04/17 15:54
수정 아이콘
주민등록번호 맨 앞의 8을 0으로 보신건 아니려나요
23/04/17 15:56
수정 아이콘
그린라이트
23/04/17 15:59
수정 아이콘
어...그린라이트...
23/04/17 16:02
수정 아이콘
이건 민원 모아 폐급 판정 받아서 창구에서 빠지려는 수작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민원 넣으실만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설령 젊은 사람, 어린 사람 상대로라도 그러면 안되죠. 저라면 그 자리에서 그 사무실 사람들 다 알 정도로 면박줬을 듯합니다.
파고들어라
23/04/17 16:02
수정 아이콘
상상의 나래를 펼쳐 봅니다.
1. 사실 방송 촬영 중인 연예인이었고 당연히 자기 알아볼 것이란 생각에 반말.
2. 알고보니 어머니 친구 혹은 먼 친척
3. 젊은 여성 직원이었다면 -
3.a 어릴 때 자주 놀았던 소꿉친구를 30 넘어 재회했다.
3.b 작성자가 존잘이라 적극적 플러팅이었다.
기다리다
23/04/17 16: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원각이 맞군요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P s : 마스크를 쓰셨지만 50대정도 여성분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존잘이면 이런경험이 많아서 여기 글도 안올리고 이놈의 인기 귀찮네ㅜ하지 않겠습니까
이혜리
23/04/17 16:26
수정 아이콘
대화의 흐름만 보면,
게다가 본인이 불쾌하다고 하니,
충분한 명분은 가지고 있으나,

글에서 볼 수 없는 당시의 상황을 좀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위에서 다른 분들이 언급해 주신 것처럼,
나이 좀 되시는 으르신이 정말로 친근함의 표현으로, 하는 행동이라든가.
신분증 받았으니, 나이는 알고 외모 보니 괜찮아서, 직업까지만 통과하면,
소개팅이나 선 자리 주선을 해 준다든가...............
middle standing
23/04/17 16:38
수정 아이콘
걍 40~50대 여직원이 글쓴분 보자마자 맘에 들어서 급발진한 것 같네요
난키군
23/04/17 16:51
수정 아이콘
자네 우리 딸 만나볼텐가??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하는데;;;;
반말은 뜬금읍네여
달달한고양이
23/04/17 17:03
수정 아이콘
엄…엄마같은 마음으로 오지랖을 부렸다…라고 생각할 수 있긴한데 어이없으셨겠네요 토닥토닥;
23/04/17 17:05
수정 아이콘
이건 당시 상황과 실제 억양까지 들어봐야 알거 같습니다.
그냥 친근하게 오지랖부리는건지 무시하는건지 전자면 그냥 웃고 넘어가겠는데 후자면 한소리 했을듯여
23/04/17 17:24
수정 아이콘
어이없긴한데 나쁜의도로 그런건 아닐거 같네요.
23/04/17 17:58
수정 아이콘
기분 나쁘셨으면 민원 넣으세요.
그런데 저같으면 그냥 넘어갈거 같네요.
내 신분증과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굳이..
외쳐22
23/04/17 18:02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 공무원이 많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글쓴이분이 잘생기셨을 것 같네요.. 못생긴 분들한테는 그렇게 친근하게 말 걸지 않습니다.

민원 쓰셔도 크게 달라지는 건 없을겁니다. 그냥 그쪽에서 한소리 듣고 말겠죠
잘생긴 탓이라 생각하시고 넘어가는 것도 방법일듯 합니다.

저도 오늘 국수집 가서 밥먹었는데 "삼촌~ 키가 왜그렇게 커~ 2미터야?? 천장에 닿겠어~~" 이러시더라고요
밥을 맛있게 먹어서 그렇게 안크다고 하고 말았네요 크크크
설사왕
23/04/17 18:08
수정 아이콘
안경 벗어봐
페로몬아돌
23/04/17 18:58
수정 아이콘
시장 할매들 친근함 표시라고 생각하면 그다지 기분은 안 나쁠거 같은데요 크크크
바람기억
23/04/18 09:55
수정 아이콘
이유는 윗분들이 설명해주셨네요
민원 넣는 거 자체는 상관이 없습니다
사견으로 내용 자체는 백 번 넣어도 할 말 없을 수준이네요
다만, 국민신문고 등으로 민원 넣어봤자 형식적인 답변만 할 뿐입니다
그냥 신경 안 쓰는 게 더 나을 거 같네요
(현장에서 바로 한마디하는 게 최선이긴 했죠)
23/04/18 10:50
수정 아이콘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급의 나이대...
아니면 그린라이트.....???
크크 둘중 하나 아니면 상상도 안되네요
다리기
23/04/18 11:49
수정 아이콘
사고가 정지할 것 같은 상황이네요.
창구에서 쫓겨나고 싶은 사람이라는 상상이 가장 스스로 납득이 되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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