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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4/12 16:15:35
Name 상록일기
Subject [질문] 미국과 유럽의 문화에서도 결혼유무를 묻는 건 무례한 건가요?
요즘 한국의 젊은 사람 중엔 결혼유무나 자식유무를 묻는 것은 너무 개인적인 질문이고, 그런 질문을 하는 것 자체가 무례하다고 여기는 이가 늘러나는 것 같습니다. 스몰토크의 주제로 삼기에 부적절하다고 여기는 걸로 보입니다.

이러한 유형의 질문이 해외에서, 특히 한국인들이 본으로 삼는 서구나 북미의 문화권에서도(혹 그 이외의 일본 등 선진국에서) 무례하다고 간주되는지 궁금합니다. 가령 직장동료나 이웃 사이에서 결혼이나 자식의 유무를 궁금해하는 건 무례한 걸로 간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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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2 16:37
수정 아이콘
동서고금 자식자랑하고 다니고 싶은건 다 같은 부모맘이라 가만히 있는데 먼저물어보는건 결례가 될 확률이 높은거 같은거 같습니다.
그말싫
23/04/12 16:50
수정 아이콘
직접적으로 결혼을 했냐는 질문은 거의 안 하고요,
가족이랑 같이 사니?나 자녀가 있니? 같은 간접적인 질문으로 사적인 대화를 트는 편이죠.
Qrebirth
23/04/12 16:54
수정 아이콘
미국에선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다니는게 사회적으로 '나 결혼 했소' 라는 의미라,
반지 끼고 있는 사람한테는 애기가 있냐고 물어보는게 무례한 질문은 아닐거에요
23/04/12 17:25
수정 아이콘
초면에는 나이만 물어도 실례입니다
타츠야
23/04/12 18:27
수정 아이콘
많이 친하지 않은 직장 동료끼리는 나이도 거의 안 물어봅니다. 그리고 10살 차이도 친구 먹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더 안 물어보는 것 같기도.
글로벌비즈니스센
23/04/12 18:35
수정 아이콘
무례? 라기엔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이지 않긴 합니다.
나이 같은 경우는 한국 사회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지기도 해서 친해져도 모르는 경우 꽤 되는 거 같네요.
23/04/12 18:54
수정 아이콘
무례까지는 아니더라도 개인 신상에 관한 주제는 한국보다 확실히 민감한 주제로 취급됩니다. 대개 다짜고자 묻기보다는 "개인적인 질문을 하나 해도 될까요?" 같은 식으로 쿠션을 넣고 하는 편이죠.
23/04/12 20:15
수정 아이콘
초면에 물어보지는 않는데, 며칠 같이 일하다 보면 그 정도 개인적인 내용은 굳이 캐묻지 않더라도 대화 중에 자연스럽게 다 오픈됩니다.
나이는 정말 안 물어봅니다. 매너 이런 것 때문이 아니라 그냥 나이 자체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23/04/12 23:15
수정 아이콘
많은 경험은 아니지만 "가족이랑 같이(또는 혼자) 사냐?"라는 질문으로 다 퉁치는거 같습니다.
여우사랑
23/04/13 02:06
수정 아이콘
이웃이나 직장동료면 물어봐도 괜찮습니다.
상록일기
23/04/13 16:21
수정 아이콘
답변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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