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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3 09:52
회사마다 다른부분이 많아서 지금까지 해왔던 업무와 딱 맞는 자리가 있을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회사에서도 그걸 당연히 알고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핵심 스킬셋만 가지고 있다면 구인대상이 되겠지요.
궁금하신거나 애매한건 추후 면접 진행에서 서로 얘기해보면 됩니다. 경력직의 이직은 일단 무조건 들어가겠다가 아닌 서로가 요구하는게 맞는지 확인 및 조율이기 때문에 우려사항은 전달을 확실히 하고 요구하실 것 또한 하시면 됩니다. 동종업계나 경쟁업체 등 실제 이직을 위한 서류 접수나 면접 시 현 직장에서 불이익이 있는 경우가 아니리면 한번씩 면접도 보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감도 유지하면서 본인이 시장에서 어느정도 벨류가 있는지, 나중에 면접을 잘 보기 위해서도 1~2년에 한번씩 해보시면 매우 도움이 되실겁니다.
23/03/23 10:08
대기업들은 해드헌팅을 직접하는 경우가 많아요.
평소에 연락하던 헤드헌터들이 딱맞는 직무만 가져오는게 아닌 케이스들이 있을텐데 그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23/03/23 10:49
윗분 말씀데로 요즘 회사에 Recruiter 라고 전통적인 HR조직이 People & Culture 팀으로 커지면서 생긴 팀들이 많습니다.
in-house 헤드헌터라고 보면 되는데 계약직인 경우가 많아서 본인이 얼마나 많은 후보를 데려오는지, 합격하는지, 조인하는지, 3개월 수습 넘기는지, 1년 넘기는지 등 다양한 KPI로 평가를 받습니다.(정규직이어도 해당됩니다만) JD의 모든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후보는 잘 없어요. 그런 이상적인 후보만 딱딱 나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
23/03/23 12:49
제 경험 상 헤드헌터든 기업의 HR이든 정교하게 맞춰 연락을 한다기보단 하나만 걸려라는 식으로 대량으로 연락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제 경력과 관련이 적은 연락을 많이 받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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