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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12/02 21:36:32
Name 마다오
File #1 KakaoTalk_20221202_213526032.jpg (263.3 KB), Download : 460
Subject [질문] 눈으로 보는 색과 같은 색 찾기(?)


안녕하세요~

제가 뭔가 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는게 있어
혹시 좋은 아이디어나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질문을 남깁니다.

저는 가구쪽 인테리어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한번 해보고 싶은 잡일이 있는데요

바로 가구를 조립하며 생기는 피스자국을 가려주는 피스마개(스티커)라는 것을 다양하게 만들고 싶어서입니다.
아이라벨을 어찌어찌 알아보고 해서 마음에 드는 사이즈의 스티커라벨까지 구했는데

도무지 붙히고자 하는 MDF의 색 / 모니터로 보는 색 / 출력할 때의 색이 달라 매칭하기가 쉽지 않네요
RGB 값을 조정해가며 미세하게 조정해보고 싶은데 색을 보는 눈이 퇴하했는지 엉뚱한 색이 나오기 일쑤네요

카메라로도 찍고 스캔도 하며 RGB값을 추출한다음에 스티커에 색을 넣고 기준점을 정해 이수치 저수치 조정해서 해보는데 잘 안됩니다.

색에 대해는 문외한이라 어찌어찌 비슷하게 뽑은 색에서 좀 더 어둡게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RGB값을 조정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이색이 저색같고 저색이 이색같고 막상 이거다해서 붙혀보면 이질감이 느껴지고...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좋은 아이디어나 팁이 있다면
많은 가르침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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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uchoco
22/12/02 2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컬러는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이라는 장비로
디지털 색감을 서로 맞게 조정하고,
같은 인쇄소에서 출력하더라도,
인쇄기계의 상태와 심지어 날씨에도 영향을 받아서,
실물 컬러가 항상 미묘하게 다르게 인쇄됩니다.

또 컬러는 잔상효과로 인한 착시현상 때문에
인간 눈으로 정확하게 측정하는 건 더욱 힘듭니다.

빵을 매일 똑같은 색깔로 굽는 게 불가능한 것처럼,
스티커를 항상 똑같은 색깔로 인쇄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화가도 하기 힘듭니다...
마다오
22/12/03 15:48
수정 아이콘
아~ 역시 어려운 작업이었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kanuchoco
22/12/02 22:12
수정 아이콘
만약 만들어진 실물 가구의 컬러와 같은
컬러스티커를 만드시고 싶으시다면,
팬톤 컬러칩을 구매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팬톤 컬러는 컬러들을 규격화해서 만들어서
디지털 RGB와 아날로그 CMYK 수치를
나란히 제공해줍니다.
아주 미묘한 색감 차이는 감수하셔야 합니다.
마다오
22/12/03 15:4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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