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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12/01 18:21:42
Name 니체
Subject [질문] 부산 경남 지역 풍습중에 이름 부를 때요
보통 자녀들 이름 부를 때 외자로 부르는 풍습(?)이 있지 않나요?

예를 들어 철수면 '수야~'

영희면 '희야~' 이런 식으로 부르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저도 그랬고 사촌들도 다 그랬었는데

이게 저희 집만의 문화였는지,

부산 경남 전역에 퍼져 있는 풍습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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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으로가자
22/12/01 18:23
수정 아이콘
경북권에도 그런 문화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경북 출신이라... 대구인 처가에서도 마찬가지고)
마지막 글자에 '~아' 나 '~야'라고 부르는...
22/12/01 19:24
수정 아이콘
아.. 일단 문화(?)는 있군요
김하성MLB20홈런
22/12/01 18:54
수정 아이콘
친외가가 다 경남경북에 몰려있는데 다들 그렇게 부릅니다 크크
22/12/01 19:25
수정 아이콘
경상도 전체 문화였군요. 경상도 외에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흐흐
카즈하
22/12/01 19:16
수정 아이콘
전 부산출신인데.. 그렇게 부르는건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대구사람이라 대구에서는 대부분 끝이름만 부르더군요.
22/12/01 19:25
수정 아이콘
엇... 부산에서는 우리집만 특이헀던건가... 다른 부산 분들의 증언이 필요하겠군요.
안자요
22/12/01 19:34
수정 아이콘
친외가 전부 부산인데 꽤 많이 그렇게 부릅니다.
사촌누나 이름이 'XX미' 였는데 이모님들이 전부 미야~ 미야~ 이렇게 불러서 어렸을 때는 사촌누나 이름이 'X미야'인 줄 알았습니다.
22/12/01 19:36
수정 아이콘
경상도 출신인 저희 집도 그렇긴 했는데, 그게 경상도 풍습이었나요?
다 그런 줄 알았는데.
유자마카롱
22/12/01 19:36
수정 아이콘
외자가 ~야로 부르기엔 어색하면 부모님도 안하시더라구요
덴드로븀
22/12/01 19:44
수정 아이콘
경북인데 있었습니다.
장헌이도
22/12/01 19:56
수정 아이콘
https://kiss.kstudy.com/thesis/thesis-view.asp?key=3419978

논문도 있어요(학부 졸업 논문이긴 하지만).
22/12/01 22:19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가 동생과 저를 그렇게 부르셨어요. 이게 경상도에 국한되었던 건가요? 전혀 몰랐습니다
22/12/01 22:38
수정 아이콘
부산사람입니다
예전에는 좀 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없는 거 같네요
-PgR-매니아
22/12/01 22:49
수정 아이콘
부산사람인데 저도 가족들이 제 이름 끝 글자만 불렀습니다...저희 집안에선 딸들은 이름으로 불렀는데 아들들은 대부분 끝 이름만 불렀어요
밀크카라멜
22/12/01 23:19
수정 아이콘
부산사람입니다. 제이름이 x현인데 할머니께서 헤나(혀나)야~ 이렇게 부르셨어요 어머니는 혀나야~ 라고부르시고요. 할머니는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요즘은 그렇게 안부르시네요.
달달한고양이
22/12/02 08:40
수정 아이콘
저는 서울인데 가족들이 이름 끝자만 부르는뎀 지역따라 다른 건가요?
StayAway
22/12/02 09:46
수정 아이콘
이승철의 '희야' 영향은 없을까요..
애기찌와
22/12/02 10:00
수정 아이콘
억..설마 희야의 희야가 이름이 아니라 희 가 이름이고 야는 지칭하는건가요????????으잉!!!!!!!!!
22/12/02 10:09
수정 아이콘
부산인데 저희 집안도 끝자만 부릅니다. 수야 진아 택아 등등... 남자형제들이 가운데 돌림자를 써서 더 그런것도 있는거 같아요.
Gorgeous
22/12/02 13:21
수정 아이콘
저희 집도 끝자리만 부를때 어감이 어색한게 아닌 이상 보통 그렇게 부르더라고요.
자동인형
22/12/02 15:21
수정 아이콘
헐.. 다른 지역에서는 안 한다니;
로즈엘
22/12/02 15:32
수정 아이콘
이게 풍습이라고 할정도로 차이가 있나요? 돌림자가 끝에 오는 경우도 있으니까 의미가 있나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22/12/02 19:58
수정 아이콘
경기도에만 30년넘게 살았는데 이름중에 한글자만 부르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던것 같아요
도들도들
22/12/02 21:57
수정 아이콘
부산이모가 어릴 때 저를 그렇게 부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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