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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10/24 16:18:41
Name wish buRn
Subject [질문] 선천적으로 우울증 잘걸리는 사람도 있을까요?
인생의 위기 나름대로 해결했고,
경제적으로 안정됐고,
올초부터 운동도 열심히하는데 계속 우울합니다.

반년이상 오래 쉬어본적도 있는데,
그때보단 일하고 있는 지금이 낫습니다.

그냥 이런 성격인거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사는게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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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4 16:21
수정 아이콘
유전적인 위험성은 약 40% 정도라고 하네요
wish buRn
22/10/25 08:59
수정 아이콘
집에선 저만 그래요
고오스
22/10/24 16:25
수정 아이콘
유전도 있고, 어린시절 성장환경도 우울증 등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걸 인정하고 꾸준한 운동, 하루 최소 7시간 이상 깊은 수면, 우울할때 일부러 다른 행동을 하면서 날리기 등을 하는게 좋습니다
wish buRn
22/10/25 08:59
수정 아이콘
가족들은 괜찮고,사회생활은 서투른편입니다.
공부잘했던 찐따? 그렇다고 엄청 잘한건 아니구요
HighlandPark
22/10/24 16:25
수정 아이콘
네 있습니다. 일단 ADHD 가지고 있는 사람만 해도 우울증 발병 확률이 정상인보다 훨씬 높습니다.
wish buRn
22/10/25 09:00
수정 아이콘
역시 그렇군요
마음에평화를
22/10/24 16:46
수정 아이콘
상담 후 약을 드시죠 써보니 훨씬 편하던데요 익숙해지면
wish buRn
22/10/25 09:00
수정 아이콘
그정도는 아니구요. 자영업이라 시간내기 애매합니다.
22/10/24 16:50
수정 아이콘
넥슨 회장도 우울증으로 가는 세상인걸요.
그래도 자각하고 계시니 다행인 것 같습니다.
금주, 금연, 저녁 12시 이전에 취침. 하루 7시간 이상 취침, 주 3회 근력 운동, 취미 생활 하시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wish buRn
22/10/25 09:02
수정 아이콘
넥슨회장도,재벌딸도,셀럽들도 은근 많네요.

금주빼곤(주2~3회.혼술러) 다 실천중인데 뜨뜻미지근합니다.
22/10/24 16:53
수정 아이콘
우울증도 유전 영향이 40프로면 매우 높은거아닌가요
wish buRn
22/10/25 09:02
수정 아이콘
정확히 몇프로인지 궁금합니다
22/10/24 17:12
수정 아이콘
우울증은 정신력으로 극복하는게 아니라 의사와 약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담부터 받아보세요.
wish buRn
22/10/25 09:03
수정 아이콘
생활지장주는건 아니고,시간내기도 힘들구요
siluet03
22/10/24 17:36
수정 아이콘
유전 영향이 매우 큽니다..
wish buRn
22/10/25 09:04
수정 아이콘
유독 저만 그러네요
롤랜드
22/10/24 17:49
수정 아이콘
사람의 행복도 자체가 유전적인 영향이 아주 크다고 합니다 우울증 같은 것도 마찬가지구요
wish buRn
22/10/25 09:04
수정 아이콘
역시 선천적인걸로?
Valorant
22/10/24 17:55
수정 아이콘
네. 화학신경전달물질의 문제라..
wish buRn
22/10/25 09:05
수정 아이콘
뭐.. 육체는 정신을 담는 그릇이라니
Valorant
22/10/25 09:16
수정 아이콘
홀로 지내면 외로움이 커져서 각종 중독(게임, 인터넷 등)에 빠질 위험이 크다는 군요. 혼자 앓지만 마셔요. 느끼고 계시는 것만 그렇고 글로 써주신거 보면 좋은 상황 같으니
wish buRn
22/10/25 11:33
수정 아이콘
그러려니 할려구요.
현상황에서의 장점도 있으니,그걸로 아큐정전해야죠.
보로미어
22/10/24 19:20
수정 아이콘
본문 글만 놓고 봤을때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뭔가 목표로 했던걸 이루기 위해서 120% 전력질주했는데 결승점을 지나고 나니까 뭘 해야될지 모르겠고 계속 달려야 될 것 같은 그런 느낌?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다 하시니까.. 흠..

정신과에 가서 꼭 상담 받아보시고!! 봉사활동을 한번 해보심은 어떠실까 싶습니다.
wish buRn
22/10/25 09:05
수정 아이콘
하라는거 다해봤는데, 별거 없었다..랄까요?
그 반대행위도 특별한게 없었구요.
무한도전의삶
22/10/24 20:15
수정 아이콘
우울감인지 우울증의 문제인지 먼저 수치화를 통해 검증을 하시는 게 필요할 것 같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울증 치료는 -를 0으로 메꾸는 데 집중하는 곳이 많습니다. 병행이 되어야겠지만 자신만의 +에 대해 고민하는 법, 구체화하는 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이 최대치면 언젠가는 -로 떨어지는 게 당연하니까요.
wish buRn
22/10/25 09:07
수정 아이콘
고민해봐야겠군요
카바라스
22/10/24 20:20
수정 아이콘
처칠이 평생 우울증 고생했고 자식들도 고통받았다고 하더군요.
wish buRn
22/10/25 09:28
수정 아이콘
검은개였던가요?
항정살
22/10/24 22:03
수정 아이콘
인간의 모든 것은 유전입니다.
wish buRn
22/10/25 09:29
수정 아이콘
많은 부분이겠죠
항정살
22/10/25 09:56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삶의 모든 것 입니다.
wish buRn
22/10/25 11:32
수정 아이콘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죠.
존중합니다.
22/10/25 00:38
수정 아이콘
우울증 치료요법중에 많이 하는게 단체치료라고들 하자나요 영화같은데 보면은 같은 병 가진사람들끼리 모여서 서로 발표도 하고 그런치료법이 있는데 운동도 약간 그런측면이 있을겁니다 같이 할수 있는 운동을 해보심이 어떨지 직업적인 특성상 시간내기가 쉽진 않겠지만 도움이 될듯합니다
wish buRn
22/10/25 09:29
수정 아이콘
조언감사합니다. 사실 사람 만나는 건 안좋아해서..ㅠㅠ
22/10/25 08:27
수정 아이콘
왜 병원 안가요?
wish buRn
22/10/25 09:30
수정 아이콘
윗댓글로
22/10/25 15:22
수정 아이콘
병원 가지 못할정도로 시간내기 어려운 삶이시면 반대로 생각하면 우울감은 필연적이시지 않나 생각합니다.
wish buRn
22/10/25 20:50
수정 아이콘
괜찮습니다.
순자산상위 3~5%에 들정도로 보상받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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