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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10/19 13:28:28
Name 트럭
Subject [질문] 유게 보고 성장통이 궁금합니다.
유게에 보니 키가 확 커서 성장통 겪으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경험해보지 못해 궁금해서 겪어보신 분들 경험담이 궁금합니다!

1. 개개인 차이는 있겠지만 통증이 어떻게 오고 얼마나 심한가요?
(예를 들면 통증이 간간이 오고 참을 만한 정도? 꾸준하고 참을만한 정도? 갑자기 엄청난 통증? 계속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 불가? 학교 쉴 정도)

2. 통증의 느낌도 궁금합니다. 설명하기 힘드시겠지만 예를 들면 무릎을 콕콕 찌르는 거 같다거 누가 밟는 거 같다거나 하는 느낌요.

3. 통증에 때문에 병원 가셨나요? 특별한 치료법은 없을 거 같은데 어떻게 해주나요? 진통제 정도?

4. 밤중에도 아픈가요?
(예를 들면 밤에 너무 아파 응급실행? 밤에 너무 아팠지만 참고 담날 병원? 밤에 아팠지만 담날 등교? 밤에는 잘 잠 등 )


너무 많이 적었는데 위에 질문은 예시고 자유로운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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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MLB20홈런
22/10/19 13:52
수정 아이콘
저는 한창 키 클 때가 아니라 초등학교 때 왔었습니다. 불규칙적으로 한쪽 무릎이 쿡쿡 쑤셔서 부모님이 정형외과 데려갔는데 X레이 찍어보더니 별 이상 없는게 성장통 같다고 의사가 그러더라구요. 통증 때문에 아파서 병원 간 적은 없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은 없었는데 무릎이 쑤신 날은 아무래도 좀 조심하죠 천방지축 중고딩 때에도 정말 급한 일 없으면 무릎 아픈 날은 아예 안뛰고 조신하게 다니는... 크크
OneCircleEast
22/10/19 13:55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달라서... 저는 중학교때 1년에 20센치 정도 컸었는데 성장통 그런거 하나도 몰랐네요 대신 자주 넘어지긴 했습니다.... 당시에 아버지께서 사내새끼가 그렇게 부주의해서 어따쓰겠냐고 불호령을 자주 하셨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성장속도가 빠르면 신체밸런스가 무너져서 넘어지기 쉽다고 하더라구요..... 세상억울....
고오스
22/10/19 13:57
수정 아이콘
키가 180이고 중~고등학생때 계단식으로 성장했는데

갑자기 클 때 마다 무릎이 시큰거리고 온몸이 떙기면서 아팠습니다만 일상생활에 큰 지장 및 병원 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성장통이 올 때 자주 귀신 or 괴물에게 도망치는데 다리가 제대로 안 움직여서 잡히면서 깨는 꿈, 갑자기 바닥이 꺼지면서 추락하는 꿈 등을 꿨네요
꿀이꿀
22/10/19 14:08
수정 아이콘
1. 2. 무릎이 시큰거립니다. 오래 걷거나 등산을 하고 난 것처럼요. 오래전 기억이라 흐려졌지만 꽤나 불편했습니다. 주기 같은 것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3. 병원 간 적은 없습니다. 부모님께서 성장통이라 그래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4. 밤에 제일 아픕니다. 그로 인해 꿈에서도 헛디디거나, 구렁에 빠지거나, 떨어지거나하는 류의 꿈을 자주 꾸고, 그러고 나면 한동안 무릎이 아파서 다시 잠드는 게 쉽지많은 않았습니다.

저도, 1년 동안 20cm 가까이 컸습니다.
이혜리
22/10/19 14:10
수정 아이콘
중 1 때 155내외였다가, 중3 때 175내외까지 컸으니 대략 2년간 20cm 이상 컸는데.
무릎에 피부 안쪽, 관절에 직접적으로 엄청 쎈 파스를 감아 놓은 느낌이었습니다.
시큰 거리고 쑤시는데, 이게 피부 안 쪽에서 그러니, 정말 답도 없을정도로 수습이 안되게 아파서 너무 힘들었었어요.
22/10/19 14:52
수정 아이콘
요통을 달고 살았네요. 봉침도 맞아보고 온열치료도 많이 했습니다. 잠을 잘 못 잘 정도였죠.
사바나
22/10/19 17:28
수정 아이콘
일년에 20센치 정도 컸는데
다리는 큰 기억이 없는데
입이 계속 찢어진 기억만 나네요

대가리만 커졌나...
한걸음
22/10/19 19:32
수정 아이콘
지금 무릎이 시큰거리고 온몸이 땡기는데 혹시 이거인걸까요? 나이는 30대 중반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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