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9/28 22:58:27
Name 마커
Subject [질문] 40대 재취업 면접 시 꼭 붙고 싶다는 어필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인사담당자님들께 혹은 면접에 들어가 보신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필기는 통과하고 최종 합격을 하지 못하는 재취업준비생입니다.
대략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44세 남성, 대기업 공장 관리직으로 9년 근무, 개인사업 5년, 각종 자격증 다수 구비(일반기계기사, 산업안전기사 등등)

본가가 있는 지방에서 개인 사업을 하다 전망이 좋지 않아 정리하고 300만 원 안팎의 월급을 주는 지방 공기업이나 직주근접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8월 말부터 본격적인 구직 활동하였고 현재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3곳의 면접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면접을 본 곳 모두 여기서 이런 일을 할 수 있냐고 꼭 묻습니다. 월급이 000인 거 아시지요 같은 질문도 꼭 합니다.
대답은 할 수 있다. 월급 얼마인지 알고 있다고 대답합니다. 붙으면 가고자 하는 곳에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질문은 개인 사업을 하기 전 1년 6개월 동안의 구직 활동할 때도 묻던 질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구직 활동에서도 이런 말을 들으니 내가 너무 고스펙인가 고민스러워 질문을 합니다. 면접장 분위기가 좋았고 다시 연락할 것 같아 기대도 하는데, 연락이 오질 않네요.

인사담당자님이시거나 면접에 들어가 보신 분 중 제가 어떤 대답을 하면 꼭 붙고 싶다는 어필을 할 수 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ouge Scout
22/09/28 23:04
수정 아이콘
채용하는 입장에서는 스펙보다도 나이가 신경쓰일거 같네요.
한국문화상 나이많은 신입(혹은 하급자)을 대부분 불편해 하기 때문에...
나이 관계없이 잘 적응할수 있다는 부분을 어필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22/09/28 23:0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타츠야
22/09/28 23:55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 + 개인사업을 몇 년 했기 때문에 회사 생활에 공백기가 있을 수 있지만 오히려 그 기간 동안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 깊이가 더 깊어졌고 나이와 상관없이 동료들과 잘 지낼 수 있는 친화력이 생겼다고 어필하시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합격하면 퇴직할 때까지 회사와 함께 하고 싶다라고 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22/09/29 19:3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2/09/29 08:47
수정 아이콘
제생각엔 월급액수와 관계없이 님이 이 회사에 오래 붙어있겠다는걸 어필하면 좋을거같네요. 어떤방식으로 말해야할까요. 왜?가 있으면 될거같은데
굳이 더 잘난걸 어필할 필요없고 세상을 달관한 모습도 보여주는게 좋을거같네요. 최종면접까지 계속 올랐다니 하는말입니다.
22/09/29 19:3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2/09/29 19:33
수정 아이콘
조만간 또 면접이 있는데 댓글을 참고하여 잘 해보겠습니다. 마지막 면접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6393 [질문] 일렉 기타 처음 배울 때 피크로 시작할 수 있나요?? [8] 회색사과11098 22/10/01 11098
166392 [질문] 블랙박스가 갑자기 안켜지네요 [2] 시오냥7751 22/10/01 7751
166390 [질문] 스마트폰 추천 부탁드립니다 [9] 쓸때없이힘만듬9122 22/10/01 9122
166389 [질문] 이렇게 생긴 옷걸이에 걸어도 되나요??(+왜 이런지도 궁금) [13] 아이폰129195 22/10/01 9195
166388 [질문] 컴퓨터 프리징 현상 뭐가 원인일까요 ㅜ [8] 오렌지망고9184 22/10/01 9184
166387 [질문] 롤드컵 다시보기는 어디서 볼수있나요? [5] 웁챠아8513 22/10/01 8513
166386 [질문] SSD 구매 질문입니다. [4] 포프의대모험8573 22/10/01 8573
166385 [질문] 노트북 타자 밀림 현상 (gif 있음) [4] The Warrior12046 22/09/30 12046
166384 [질문] 노래도 배우는 곳이 있나요?? [7] 좋습니다9038 22/09/30 9038
166383 [질문] 애기 몸무게 질문입니다. [7] 싸구려신사10503 22/09/30 10503
166382 [질문] 트위치 현재 720p 만 설정에 나오나요? [4] 나혼자만레벨업10673 22/09/30 10673
166381 [질문] 후후 db 업데이트 잘 되시나요? [2] Love.of.Tears.9562 22/09/30 9562
166380 [질문] 양념치킨 남은것 오븐 조리 도와주세욤.. [9] StondColdSaidSo8734 22/09/30 8734
166379 [질문] 프로포즈 어떻게 하셨나요? [31] 호아킨12084 22/09/30 12084
166378 [질문] 발목 잘 삐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6] 치느9913 22/09/30 9913
166377 [질문] 앱스토어 계정 비활성화 [4] Normalize8046 22/09/30 8046
166376 [질문] 의료계 계신분들 재수술은 전원이 안되는게 맞나요? [17] 바람의바람11574 22/09/30 11574
166374 [질문] 한은 기준금리 시중은행 반영 시차 질문입니다. [3] Uglyman7598 22/09/30 7598
166373 [질문] 사무실 커피머신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막나가자7262 22/09/30 7262
166372 [질문] 색깔 번호 알아내는 법이 있을까요? [6] mystery spinner9285 22/09/30 9285
166371 [질문] 주말 광주-전남 여행 질문입니다. [10] Lord Be Goja10699 22/09/30 10699
166370 [질문] 우울증 관련 처방 질문입니다. [6] 육일남8735 22/09/30 8735
166369 [질문] 넓은 사무실에서 책상에 가습기 놓으면 효과 있을까요? [6] 김세정9633 22/09/30 96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