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7/21 12:00:49
Name Ambael
Link #1 https://okky.kr/article/1148215
Subject [질문] 공공기관 Si 취업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이렇게 또 질문을 드려요.

33세, 비전공, 정보처리기사를 혼자 취득했습니다.
국비학원을 마치고 공공기관 Si업체에서 서버 유지관리 자리를 제안받았습니다.
교육과정은 서버유지관리와 관련이 없고, 리눅스는 리눅스마스터2급 정도에, 윈도우서버를 혼자 조금 공부했습니다. 관련 프로젝트 경험은 없습니다.

문제는 이전에 구두상으로 취직되었다고 말을 듣고 이사를 하고 투입을 대기하다가, 프로젝트가 무산되면서 소득없이 다시 돌아온 적이 있었는데요. 지금 제안받은 회사가 그 회사에 그 공공IDC라는 점입니다.

제가 하고자 했던 분야는 지금은 없고, 목적없이 헤메고 있습니다.
OKKY에서 검색해보니 많은 분들이 유지관리를 추천하지 않으시던데 조언을 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클랜드에이스
22/07/21 1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돈 급하시면 뭐 가서 고생하면서 탱킹해서 돈좀 벌고 나오셔서 이직준비하셔야겠죠.

일단 공공이면 egov를 쓸 확률이 높은데(재수없으면 넥사크로까지...) 정말별로입니다.

그런곳에서는 견고한 코드를 작성할 여건이 되지 않아 뭔가 대규모 트래픽을 처리하는 회사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경험하지 못해 비슷한 계열 회사만 돌게됩니다.

기술스택이 어느정도 수준이신지 모르겠는데 웹에서 MVC만 다루시는지 아니면 REST서버까지 다루실수있는지

깃/깃허브로 협업이 가능하신지(브랜치분할, 머지, 풀리퀘, 체리픽 등등)

단위테스트가 가능하신지 여부에 따라 취업처의 퀄리티가 결정되기때문에 일단 그게 중요할거같고

요즘 백엔드 포폴 트렌드는 무중단배포나 로드밸런서까지 집어넣는 경우가 왕왕있어서 그럭저럭 좋은데 가고싶으시면 코테준비는 당연히 하는거고

거기에 위에 적힌것들까지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22/07/21 12:58
수정 아이콘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주변에 물어볼 사람 있다면 바지가랑이라도 붙잡고 싶은데, 없어서 매번 이곳에서 해갈합니다.
22/07/21 13:52
수정 아이콘
위에분 말대로 돈이 급하시다면 가셔서 돈 좀 벌면서 준비해서 다른곳 가는거 추천 드리고

급하지 않다면 그냥 처음부터 다른곳 가는게 좋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26127?sid=101

지금이 네카라쿠배당토부터 엔씨/넷마블등 게임업계까지 다 채용 줄이는 한파기라.. 타이밍이 안좋긴 한데..
유리한
22/07/21 14:34
수정 아이콘
33세, 비전공에 국비면 사실 선택지가 많지는 않습니다.
진짜 현실적으로 조언하자면, 일단 스타트는 SI 로 끊으시게될거고, 짧으면 1년, 길면 3년정도 경력 쌓아서 빠른 이직테크 타시는게 현실적입니다.
근데 제안받은건 SM 포지션이라.. 여러모로 애매하긴 합니다.
22/07/21 14:39
수정 아이콘
SI 3년 프리테크 타시는게 제일 좋을꺼같습니다
유지보수는 특별한 기술보다는 거기서 원래 했던거를 답습하는 형태일꺼라
실력향상도 힘들고 다른곳에서 이력서를 볼 때 유의미한 경력으로 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22/07/21 15:00
수정 아이콘
그럴바에는 스타트업을 가서 구르는게 어떨까요? 어차피 똑같이 저임금에 열정페이 구르는거 굳이 공공기관 갈 이유가 있나요
22/07/21 17:43
수정 아이콘
다른 커리어로 시작하실 수 있으면 당연히 다른 방향으로 커리어 스타트 하시는 게 낫습니다.
egovFramework, JSP, jQuery 정도를 사용하실 가능성이 큰데.. 이런 스택으로 경력을 쌓으셔도 이직시장에서 매력적인 개발자가 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개발 자체도 유지보수 포지션이면 레거시 코드에 비슷한 레거시 코드를 올려넣는 식으로 개발해서 유의미한 시간이 되긴 힘들게 될테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109676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10] 유스티스 18/05/08 132584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82134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15183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66992
180701 [질문] [컴퓨터]cpu와 글카 오버클럭/언더볼팅 필수인가요? [1] LeNTE113 25/05/28 113
180700 [질문]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에 대해 궁금합니다 [2] 만두1332 25/05/27 1332
180699 [질문] 서 있는 자전거를 넘어뜨렸는데요. 법적 조언 구합니다 [17] 아이러브스타2635 25/05/27 2635
180698 [질문] 마크노플러가 연주하는 금속재질 기타 정보가 궁금합니다 [2] 커티삭1580 25/05/27 1580
180697 [질문] 배우자 명의 주택 신축 계약시 저의 퇴직금 중간정산이 가능한가요? [9] Sebastian Vettel2455 25/05/27 2455
180696 [질문] 김해공항 근처에 하룻밤 묵을 곳으로 어디가 좋을까요? [8] 한종화2203 25/05/27 2203
180695 [질문] 진득하게 즐길 수 있는 무과금(가챠x) 모바일게임 있을까요? [20] 다시마두장1498 25/05/27 1498
180694 [질문] 대선 끝나면 부동산 가격 변동이 있을까요? [29] 정 주지 마!2512 25/05/27 2512
180693 [질문] 서바이벌류를 좋아하는데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21] 짭뇨띠2207 25/05/27 2207
180692 [질문] 스연게의 고대 입실렌티 게시글이 안열려요 [3] 싸우지마세요1895 25/05/26 1895
180691 [질문] 현황도 발급 프린트 질문이요 [4] 레드드레곤~2317 25/05/26 2317
180690 [질문] 진동하는 빗의 효과성이 궁금합니다 [8] 다크드래곤2897 25/05/26 2897
180689 [질문] LTE유심 들어가는 가성비 태블릿 추천부탁드립니다. [8] 요하네스버그2465 25/05/26 2465
180688 [질문] 노트북 비교부탁드립니다. [3] 보급보급1588 25/05/26 1588
180687 [질문] 플립5 맥세이프 케이스 + 차량용 거치대 [3] 기무라탈리야1312 25/05/26 1312
180686 [질문] 왜 서구권은 한국에 비해 연예인들이 유튜버하는 경우가 잘 없을까요? [16] 독서상품권2476 25/05/26 2476
180685 [질문] 집 매매하고 인테리어 후 이사할 때 잔금 질문입니다 [12] immune1164 25/05/26 1164
180684 [질문] 아이폰 용량 잘못 구매 시 질문입니다. [8] 강해린961 25/05/26 96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