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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22 19:07:06
Name massing
Subject [질문] 상가집에 가서 조문만 드리고 바로 나오는 건 예의에 어긋날까요?
제목에 질문 내용이 다 들어가 있네요.

집에서 그리 가깝지는 않은 1시간 반~2시간 정도 거리의 상가집을 방문하는데요.. 혼자 가게 되어서.. 오래 있지 않고 조문만 드리고 바로 나오려고 하는데..혹시 예의에 많이 어긋 나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어서 질문 드립니다!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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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2 19:08
수정 아이콘
문제 없죠.
대부분 다 그리 오래 있지 않고 가십니다.
22/06/22 19:12
수정 아이콘
아뇨 아무 문제없습니다
jjohny=쿠마
22/06/22 19:18
수정 아이콘
시간대나 현장 상황에 따라 상당히 다르긴 한데,
어차피 오래 있어도 상주분이 계속 신경쓰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조문만 하고 나오려고 하면 상주분이 좀 더 있다 가라고 붙잡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러면 간단히 말동무만 해드리고 일어나셔도 괜찮을 겁니다.

식사는 하지 않으셔도 되는데, 상주분이 계속 권하시면 '식사 하고 왔다' 내지는 '갈 길이 멀다'고 하시고 과일 또는 음료수만 간단히 달라고 해서 상주분과 잠깐 얘기하시면서 드시고 이동하셔요.
22/06/22 19:24
수정 아이콘
모두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한 결 가볍네요~
리얼월드
22/06/22 19:55
수정 아이콘
전혀요~
상황에 따라 오히려 고마울때도 있음...
마감은 지키자
22/06/22 19:59
수정 아이콘
전혀 문제 없습니다.
22/06/22 20:07
수정 아이콘
오히려 상주 입장에선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
seotaiji
22/06/22 20:20
수정 아이콘
잠깐이라도 와주시는거에 엄청난 감동을 받게 되더라구요
22/06/22 20:43
수정 아이콘
조문만 하고 나가도 되는데, 그 거기를 찾아가서 조문만 하고 바로 돌아서기엔 좀 그런지라
식사는 안하시더라도 왠만하면 잠깐 앉아서 음료(물)나 과일, 떡 등이라도 조금 드시고 가시길
상주나 유족분들이 아주바쁜경우가 아니면 잠깐 앉아서 같이 이야기도 나눌겁니다.
22/06/23 07:49
수정 아이콘
만약 조문객이 너무 없어 좀 썰렁하다 싶으면 한 5분 정도 음료수 하나 드시고 오셔도 상주께서 고마워 하실듯요.
그렇지 않으면 전혀 상관 없죠.
22/06/23 08:31
수정 아이콘
조언해 주신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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