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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20 02:22:29
Name 슬기
Subject [질문]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크게 사랑받을 예술의 형태는 무엇일까요?
1. 소설,시(글의 형태로 사람들에게 읽히는 문학을 두루 포함하며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책과는 구분) - ebook을 포함합니다
2. 연극(TV드라마,영화,뮤지컬 포함) - 일정한 캐릭터를 사람이 연기하는 가상극
3. 음악(클래식,팝 두루 포함)
4. 미술(조각,회화,현대미술,2D일러스트 등 포함)

예능(코미디)는 제외하겠습니다. 이걸 넣으면 압도적인 몰표가 나올 것 같아서요 크크

개인적으로는 1(문학)과 3(음악)의 각축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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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백구
22/06/20 02:48
수정 아이콘
2번 연극은 소설, 음악, 미술 다 포함된 거라 빼셔야 공평한 거 같네요.
2번 제외하고는 원시시대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음악이었고 음악일 겁니다.

시각, 촉각- 미술
청각 - 음악
시각, 후각, 미각, 촉각 - 요리
생각 - 문학

이 중에서 요리는 그간 인류가 생존에 급급한 나머지 시각,후각,미각,촉각의 다양한 감각에 걸쳐있음에도 예술에서 제외됐다고 봅니다.
미래에 요리가 더이상 생존과 관련이 없는 때가 되면 예술의 영역으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2번 문항에 연극 대신 요리 추천.
깐쇼새우
22/06/20 05:06
수정 아이콘
저는 보기에는 없지만 어쩌면 "건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르캄
22/06/20 05:06
수정 아이콘
저는 미술이지 않을까 싶어요.
뭔가를 그리고 보고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이나 시장이 계속 커진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건축이나 인테리어 등 공간, 조경, 인스타같은 어플이나 화면구성 등 미술(또는 디자인) - 시각 그 자체가 활용되는 부분이 큰 것 같아요.
행복한기억을
22/06/20 06:26
수정 아이콘
압도적으로 음악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22/06/20 07:27
수정 아이콘
보기 중에선 압도적으로 3.
22/06/20 07:54
수정 아이콘
예능 껴도 음악 한표
도라지
22/06/20 08:09
수정 아이콘
저도 음악이요.
음악 단독으로도 많이 쓰이지만, 음악에서 파생되는 예술도 너무나 많아서…
불타는로마
22/06/20 08:10
수정 아이콘
음악. 입만있으면 할수있음
옥동이
22/06/20 08:30
수정 아이콘
춤일거 같은데
개좋은빛살구
22/06/20 08:32
수정 아이콘
전 음악이요
예전에는 글을 못읽는 사람이 엄청 많았다고 생각하지만
클래식뿐만 아니라
민요와 같이 그냥 흥얼거림도 음악이라 생각하기에제일 사랑받지 않았을까요? 크크
다크템플러
22/06/20 08:37
수정 아이콘
음악이 넘사벽이죠. 맨몸으로 할 수 있는 예술..
연극말고 춤이 있다면 좀 밸런스가 맞을지도
항정살
22/06/20 08:46
수정 아이콘
4번이죠.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만 봐도 직립보행후 수 만년전 부터 인류는 손으로 예술을 조각하고 만들어 왔죠.
싶어요싶어요
22/06/20 08:51
수정 아이콘
압도적으로 게임이고 한참 아래에 예능, 그리고 좀 더 아래에 음악이죠
22/06/20 09:18
수정 아이콘
미술 한표
22/06/20 09: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술(회화, 조각, 건축 포함)이 가장 오래된 예술의 형태이고, 사진, 미디어 아트와 같은 형태로 계속해서 사랑받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앞으로는 종합예술의 시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화, 만화, 게임 등이요.
물뿔소
22/06/20 10:52
수정 아이콘
음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작품으로 지정된다면 미술이라고 생각되네요.
음악은 변하거나 잊혀지고, 미술은 작품으로 더 오래 남아서요.
Lainworks
22/06/20 11:35
수정 아이콘
형태로만 구분하면 인류 역사 전체로 따지면 음악이 완전히 넘사벽일것 같네요
무한도전의삶
22/06/20 12:27
수정 아이콘
모두 합쳐도 음악이 압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 이전에 존재할 수 있는 예술이니까요.
방구차야
22/06/21 00:07
수정 아이콘
감흥의 정도를 보면 음악이 갑이라고 보는데
소유나 구전, 접근성, 해석의 자유의 기준에서는 미술이라고 봅니다.
음악을 구전하거나 익히는데는 기구나 장치가 필요하지만 미술은 미디어장치가 없던 고대의 것부터 이어져 내려오고, 한살짜리 아이의 낙서도 바로 예술작품이 될수있죠. 해석의 자유도 면에서도 미술이 더 큰 상상력을 부여한다고 보네요. 음악의 감흥은 압도적이지만 미리 정해진 감성을 전달하는 정도라면, 미술은 마치 공기처럼 느끼지못할 사이에 정신에 흡수되어 해석의 자유에 따른 생각의 기반을 이미 이루고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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