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5/24 15:05:21
Name 교자만두
Subject [질문] 서울부동산공급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부알못 지식0 입니다.

부동산서울가격 관리방법으로
이론상 공급을하면 되는데
이것이 어렵고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기쉽게 설명해주세요

모바일이라 채팅이 어려운점 양해바랍니다.
다들 여름준비잘하세요

감사핮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5/24 15:10
수정 아이콘
공급을 하고 싶은데 땅이 없죠.
이런 상황에서 건물을 올리려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던가 기존 건물을 허물고 더 높게 지어야 하는데
둘다 굉장히 어렵습니다.
교자만두
22/05/24 15:19
수정 아이콘
아.. 상당히 간단하네요. 아예공급자체가 어렵군요. 감사합니다..
썬업주세요
22/05/24 15:12
수정 아이콘
빈땅에 개발하는건 쉬운데 이미 뭐가 다 들어서 있는 상태에서 개발하려니 어렵죠.
재개발, 재건축도 이해가 워낙 많이 얽히고 설켜서 진행도 잘 안되구요.
교자만두
22/05/24 15:19
수정 아이콘
이해관계.. 그래서 은마 등등이 안되는건가보군요
몽키매직
22/05/24 15:22
수정 아이콘
은마는 지분 관계가 상가 제외하면 덜 복잡한 편입니다. 강남 쪽 지분 복잡하지 않은 단지는 주로 기부채납분 사용 방식에서 정부와 조율이 안되는 부분, 분양가 상한제, 초과 이익 환수제, 이런 부분들이 덜미를 잡는다 보시면 됩니다. 은마 아파트는 다시 추진하려면 상가와 조율도 쉽지 않을 거에요. 거기 다 쓰러져가는 것처럼 보이는 상가인데 매출은 또 어마어마해서...
22/05/24 15:17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는데 이것저것 다 맞춘다고 쳐도 인프라 문제에서 걸린다는 얘길 듣고 납득했습니다.
몽키매직
22/05/24 15:19
수정 아이콘
지방 같이 넓은 땅에 건물 하나 없고 주인이 한 명인 그런 땅이 없다시피 하니까요. 소유 지분이 갈갈이 나누어져 있고, 이미 있는 건물 철거하면서 재개발 해야 되는데 이거 정리하는 게 난관 입니다. 북한/중국식 독재가 아닌 이상 지분 가진 수많은 사람들이 합의해야 하고 거기에 + 사업성이 나와야 진행되는 겁니다. 최근에는 초과이익환수, 분양가상한제로 사업성 또한 거의 없애놔서...
마술사
22/05/24 15:44
수정 아이콘
낮은건물 부수고 100층짜리건물 지으면 공급이야 되겠지만
그러는건 결국 서울 인구집중을 초래하는거죠
지방 다 죽이고 서울 집값 잡는게 맞냐는 궁극적인 문제도 있죠
22/05/24 15:59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이해관계 문제로 쉽지 않은데

거기에 재초환 + 분상제를 올려놔서 어렵습니다.
회색사과
22/05/24 16:03
수정 아이콘
연금 개혁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주택 공급을 위해 뭔가 액션을 취하면
누군가는 이득을 보고 누군가는 피해를 보기에 욕을 어어어어어어어어엄청 먹을 거 거든요…

서울에 집을 공급하면 지방은 죽으라는 거냐부터
판자촌을 밀면 - 거기 살던 사람들은 내쫓겨서 어디가라는 얘기냐
좀 사는 동네를 밀면 - 있는 놈들만 배불린다 그러고

거기에 개개인의 이권까지 얽히면 뭐 하나 결정되고 진행되는데 한세월이죠…
22/05/24 16:37
수정 아이콘
재건축 재개발 밖에 없는데
박원순 시장이 둘다 10년가까이 못하게 막았습니다
+ 문재인 정부에서 재초환, 분상제 적용 및 안전진단 강화로 더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22/05/24 16:56
수정 아이콘
서울에 빈 땅은 없고 재개발 재건축은 정부가 규제로 사업성을 조져놔서요
별빛다넬
22/05/24 20:49
수정 아이콘
집값 오른다고 재건축 다 막은게 컸죠
박원순이 만든 결과입니다
사나아
22/05/24 21:04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제일 비싼 곳 사신다고 가정하고,
근처에 재건축으로 인구 유입이 엄청 된다고 안반 기지 않을까요?
전 서울 안 살아서 서울에 집 많이 지었으면 좋겠지만.. 서울 사람들 입장에선 아닐 것 같아요.
아밀다
22/05/25 06:30
수정 아이콘
서울에 집을 더 지어서 집을 싸게 한다 -> 지방 사람들이 서울로 더 몰린다 -> 지방 소멸 가속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3841 [질문] 컴퓨터방 세팅! 추천할만한 소품 추천부탁드립니다. [8] EnzZ6400 22/05/26 6400
163840 [질문] 중고 팔려고 글올렸는데 문자가 수십통 왔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20] 싶어요싶어요6183 22/05/26 6183
163839 [질문] 휴양지 숙소에서 놀 보드/스위치 게임 [12] 모챠렐라8020 22/05/26 8020
163838 [질문] 당근마켓에 브라질전 암표파는데 [2] 1235008 22/05/26 5008
163837 [질문] Usb 전원을 쓰는 전자기기 질문 [5] 요슈아4829 22/05/26 4829
163836 [질문] 혹시 일본 아마존 근무해보신 분 있나요? [3] 묵리이장5392 22/05/26 5392
163835 [질문] 신차구매) 어떤 딜러분과 계약하시겠습니까?? [7] 쓰고이5609 22/05/26 5609
163834 [질문] 성시경 콘서트 어떤가요? [11] Grundia4930 22/05/26 4930
163833 [질문] 90년대에 재밌게 본 게임북 찾습니다 [5] 플레스트린4520 22/05/26 4520
163832 [질문] 스타 혹은 PVP 게임 하실 떄 보통 gg 치고 나가시나요? [14] 원장6104 22/05/26 6104
163831 [질문] 벤치프레스시 어깨통증 질문드립니다 [6] 버드맨5704 22/05/25 5704
163830 [질문] 소개팅할때 식사? 혹은 카페가서 차한잔?? [17] 리얼리스트가9524 22/05/25 9524
163829 [질문] 맹장 수술 후 놀이기구 탈 수 있을까요? [12] 보급보급4440 22/05/25 4440
163828 [질문] 막걸리 + 막걸리 안주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레너블8640 22/05/25 8640
163827 [질문] NBA에서 뛰었던 야오밍선수 관련 질문입니다 [8] 육일남3199 22/05/25 3199
163826 [질문] 갑자기 손가락 혈관 쪽이 부을 때 [2] Emiyasiro4009 22/05/25 4009
163825 [질문] 이 카드 이름 알고 계신분 있을까요.. 즈브3804 22/05/25 3804
163824 [질문] 넷기어 RAX40 공유기 어댑터 이걸로 괜찮을까요? [1] o o4738 22/05/25 4738
163823 [질문] 마소 사이트에서 최신 버전의 윈도10 설치 ISO 를 받고 싶어요. [6] 나혼자만레벨업4180 22/05/25 4180
163822 [질문] 피파 22 스팀판 질문입니다 [2] Love.of.Tears.4231 22/05/25 4231
163821 [질문] 등운동 풀업 친업 초보질문 드립니다 [8] 보로미어5960 22/05/25 5960
163820 [질문] 삼청동 수제비 요즘은 어떤지 궁금합니다+기타 [2] giants3159 22/05/25 3159
163819 [질문] 레전드 웹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25] 밸런스9774 22/05/25 977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