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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23 23:15:54
Name 깃털달린뱀
Subject [질문] 대림동 괜찮은 현지식 중식 추천 + 서울 가볼만한 곳 (수정됨)
너무 집돌이여서 나들이도 갈 겸, 대림동을 가보려 합니다.
그냥 심심해서 '특색'을 느낄 수 있는 곳을 가보고 싶어서요.
풍경 자체도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고 하고, 음식도 한국에서 보기 힘든 현지 중식이래서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괜찮은 먹을 거리 추천 부탁드립니다!
맛도 맛이지만 한국에서는 느껴본 적 없는 독특한(혹은 이질적인) 느낌의 음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향신료나 이런 거 전혀 안가리고(고수도 그냥 씹어먹음) 앵간해선 다 잘먹습니다.
식당이든 길거리 음식이든 뭐든 괜찮은 거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너무 익숙한 맛만 아니면 돼요.

혹은 거기 가서 사올만한 식재료? 기념품 같은 것도 괜찮습니다.
꼭 대림동이 아니라 근처 가리봉동이나, 아예 딴동네도 괜찮습니다.





이쪽 이외에도 서울(혹은 대중교통 탈만한 근교)에서 가볼만한 독특한 곳(+ 음식) 있으면 자유롭게 추천 부탁드립니다.
평소 못보던 느낌이면 일단 다 좋아합니다.
외국 나갔을 때 그냥 현지어 표지판, 한국이랑 다르게 생긴 건물,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차들, 트램이나 트롤리 버스 같은 것만 봐도 엄청 신기해하는 뭐 그런 취향입니다.


판자촌 뭐 이런 것도 보고싶었는데 이제는 다 밀고 재개발 하는 거 같더라고요.
신림동이나 노량진 고시촌 쪽도 가볼까 싶은데 특별한게 있을까 싶은 느낌도 들고... 아니면 아예 서울대 등산 투어(?)를 한다든가.

반대로 전국 어디나 똑같은 아파트촌, 번화가 이런 건 별로 안좋아합니다. 강남도 처음엔 신기했는데 자주 가니까 질리더라고요.

일단 광희동 중앙아시아 거리, 동대문 쪽 인도네팔 식당 정도는 가봤습니다.

아, 1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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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22/02/24 00:03
수정 아이콘
대림동은 대림역 검색으로 많이 뜨는 식당으로 가시면 될거 같습니다
길 물어보면서 어디 데려달라면서 말거는 조선족 중국인은 무조건 피하시고요

이질적인 느낌을 좋아하시면 용산을 가보시죠
후암동에서 남영동, 이태원으로 이어지는 라인으로
남영동에서 노포 부대찌개 식당들 가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22/02/24 00:12
수정 아이콘
대림동 근처 삽니다.
갔던데중에 중국느낌나고 괜찮았던데는 복만루 라고 있습니다.
그밖에는 린궁즈멘관, 줘마양다리구이 정도가 특이할거 같네요
22/02/24 00: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놀랐던 음식은 오리 머리 구이(…)였습니다. 무서워서 못 먹어서 맛은 모릅니다.
외국인이 닭발 산낙지 보면 이런 느낌일까 싶은
22/02/24 01: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식 마라탕 뜨기 전에

봉자 마라탕에서 마라탕 먹은 기억이 나네요 찐 중국st

특이한곳 마포 문화비축기지 검색
간손미
22/02/24 08:14
수정 아이콘
10년째 다니는 곳인데 왕기마라향과 맛있습니다
당근병아리
22/02/24 09:09
수정 아이콘
양꼬치는 원조강뚝양꼬치을 추천합니다.
푸끆이
22/02/24 09:15
수정 아이콘
판자촌하니 서대문구에 개미마을이나 강남에 구룡마을정도 떠오르네요.
지구 최후의 밤
22/02/24 10: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중국요리는 가지튀김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Grateful Days~
22/02/24 10:15
수정 아이콘
저도 가지튀김이 최고라는 이야기만 들었는데.. 잘하는 집에서 한번 먹어보고 싶긴하네요.
22/02/24 10:58
수정 아이콘
대림동이라고해서 세련된 중식이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여러집 다녀봤는데 훠궈도 마라탕도 그냥 전국 체인점 아무데서나 먹는거랑 똑같은 평범한?맛이었습니다.
그나마 중국현지맛이 좀 났던게 2호선 8번출구 바로옆에 있는 왕기마라샹궈였습니다.
가격대는 남자 2명이서 3~4만원정도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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