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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4 11:19
저도 수염이 많이 자라는 편인데
전기면도기를 일반 날면도기처럼 사용하면, 점심때쯤 이미 많이 자라있더라구요. 생각보다 절삭력이 많이 부족해요. 전기면도기는 자주 사용하는 사람 혹은 수염이 천천히 자라는 사람한테 효과가 있는거 같습니다 크크크
22/02/04 11:23
1. 어릴때는 필립스 쓰다가 이후로 브라운만 계속 사용하는데 이유는 대체적으로 강한 수염에는 브라운이 낫다는 평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브라운 9pro도 완전 매끈하게 깎이지는 않습니다.(굵은 수염 기준)
2. 저는 피부가 예민해서 세척기를 사용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면도기+충전기 세트로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면도날 수명은 차이가 날겁니다. 3. 9프로는 좀더 얇게 깎이는 대신 이전 모델보다 피부자극은 살짝 생긴것 같습니다. 나무위키의 전기면도기 항목에 비교가 잘 나와있으니 그것도 참조하시길. 참고로 저는 질렛+9프로 병용합니다.
22/02/04 11:35
저는 필립스만 쓰고 있습니다만
굵고 많이 나시는 분들은 브라운이 정답이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면도기를 쓰시더라도 전기면도기는 손으로 하는 그 맛이 안납니다
22/02/04 11:53
보통 아시아인들에게는 브라운 전기면도기가 더 맞다는 평이 있기는 하지만 이것도 케바케라고 봅니다.
저는 날면도기, 전기 면도기 두개 다 사용하는데 전기 면도기는 아무리 좋은걸 써도 절삭력이 날 면도기에 비해서 떨어져서 두개 다 사용합니다. 턱 부분은 날 면도기를 쓰고 인중 부분은 전기 면도기 이렇게 나누어서 사용 중입니다.
22/02/04 11:54
필립스, 브라운 둘 다 써봤는데 굵은 수염 기준으로는 브라운이 좀 더 나았습니다.
브라운 세척 스테이션을 쓰면 충전이 편하고 면도기를 쓸 때 마다 말끔한 느낌이 드나, 세척 후 세정액 뚜껑을 닫아줘야 하는 점이 귀찮고 연 유지비가 3만원쯤 나옵니다. 참고로 세정액 카트리지가 개당 5천원꼴인데, 제조사에서는 적정 수명을 8주 이상으로 보고 있으나 경험상 뚜껑을 열고 따뜻한 곳에 놔두니 한 달 만에 홀라당 증발했습니다. 찾아보니 리필 세정액을 사용하면 만원으로 일년 버티기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브라운 날은 2~3년 주기로 3~4만원 정도의 교체비용이 발생합니다. 2008년에 구매한 면도기를 아직도 잘 쓰고 있고, 소모품도 계속 구매가능하니 내구도나 A/S 측면으로는 양호합니다.
22/02/04 13:40
모두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들 보니 날면도기를 새로 사는 쪽으로 가야하나 싶기도 하고 고민되네요. 브라운 쪽으로 좀 더 알아보고 결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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