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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4 22:52
http://m.autotimes.hankyung.com/article.php?aid=201402051132281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sj3800&logNo=221472180586 한마디로 받아야 될 인증과 시험이 많습니다. "외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자가 본인 또는 동반 가족 명의로 차를 등록해 입국일(또는 선적일)까지 3개월 이상 경과했다면 자기인증과 배출가스, 소음인증은 모두 면제된다. 6개월 이상 1년 미만 거주자는 자기인증만 면제되고, 배출가스과 소음인증은 면제되지 않는다. 단기체류자의 경우에는 모든 과정을 거쳐야 한국으로 들여올 수 있다."
21/12/14 23:09
요새 배출가스 관련 이슈가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가도 가끔 보면 그냥 수입사에서 일처리를 개판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케바케더라고요..
21/12/14 23:14
수입차의 경우, 이러이러한 사양의 차를 수입한다고 신고를 하면 예전에는 그걸 믿고 그냥 한달 내에 다 인증해줬더니, 아우디-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 터지고, BMW랑 벤츠는 위조서류 제출하고 해서 문제가 된 이후부터는 부품부터 배기 소음 연비 등등을 전부 다 꼼꼼하게 실제로 체크합니다.
이전엔 서류로 끝나던걸 지금은 다 실제 검사를 하는 것도 있고, 이전에는 수입사가 제출한 자동차로 인증했는데 ECU 장난질도 하고 실제 파는 차랑 인증 차랑 다른걸 제출하기도 하는등 양아치 짓을 하도 해대서... 이제는 평택항에서 랜덤하게 몇대 찍어서 가져가서 검사하고 인증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똑같은 차종의 차량이더라도 옵션이 다르면 따로 인증을 받아야 할꺼에요. 그래서 수입차는 옵션이 다양하지 않습니다. 가장 최근에 문제가 되어서 언론에 나온건, 아우디가 중국 사양에 맞춰놓은 떨이물건 물량을 그냥 한국으로 돌리는 바람에, 한국 안전기준에 맞지 않는걸 수입해놓고는 한국 기준에 맞춘것처럼 인증하다가 실패해서 판매 못하고 평택에서 다 새로 뜯고 작업해서 몇개월 딜레이해서 판매한 사례가 있고.. 인증절차는 사소하게는 차량의 크기, 엔진형식, 연비 같은 것들부터, 배기가스 배출량이나 소음 , 헤드라이트 각도 밝기, 안전사양 기타등등 워낙 많습니다. 생각보다 인증이 오래걸리는 경우는, 수입사가 서류 잘못 제출한 경우가 제일 많은걸로 알고 있어요 (딜러 말이니 믿거나 말거나). BMW는 이전 세대 X4 m40i 수입했다가, 결국 엔진인가 배기에서 인증이 안나서(제출 서류와 실제 수입한 내용이 달랐던걸로 기억합니다) 평택에 3년간 묵혀두었다가 떨이로 중고 판매로 처리했던 적이 있고, 이전세대 M4는 배기소음 통과를 못해서 평택에서 디튠 해서 겨우 인증받고 판매한 적이 있은 뒤로는 인증 끝나고 수입한다고 하고요. 렉서스는 인증은 저사양 옵션으로 받고, 실제 수입은 더 좋은걸로 한게 문제가 되어서 과태료 처분인가 받고는 한국에 들어와서 부품 뜯어내고 다운그레이드해서 출고했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인증이 안나는 경우도 있으니, 지금은 기도메타를 돌리고 계시는 수 밖에...
21/12/15 11:37
예전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사태 같은걸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산제품은 국내 규제에 맞게 이미 허가를 받고 생산한제품들이지만, 외산제품들은 이런 규제에 맞는지 검사 하는 과정이 필요한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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