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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8 08:58
저도 그랬었지만 이런 상황에서 보통은 상대의 심리를 궁금해 합니다. 정작 더 궁금해야 하고 알아야 하는 건 본인의 심리인데 말이죠. 다시 들이대던 무시하던 자신의 바람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21/11/28 10:04
그냥 왔다갔다 하는 여자분들이 있습니다.
저도 이별통보 다음날 전화와서 아무일 없다는듯 밥먹자던분이 있었 .. 어제 이야기는 뭐였냐니까 아 그거 생각해보니 내가 오버한듯 이러고 넘어가더군요 ㅡㅡ;; 이거 감당할수 있으면 계속 만나는거고 아니면 내쪽에서 끊어야죠 뭐 흐흐
21/11/28 11:20
개인적인 생각인데, 심경변화 생길 때마다(단순히 프사전환용이 아닌 무언가 특이한 상황이 발생함으로 인한 감정표출용) 카톡 프사랑 상메 바꾸는 사람들 보면 좀 유아적인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현재 자신의 감정상태를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음 좋겠고, 내가 요새 뭘 하고 사는지 봐줬음 좋겠고 등등.. 이것만해도 좀 유아틱한데 특히 본문과 같은 경우는 프사 상메 바꾸는 건 전형적으로 특정인을 노리고 하는 행동이라 더더욱 미성숙해보여요. 물론 프사나 상메를 뭘 어찌하든 본인 카톡이니 본인 자유겠지만 적어도 제가 전설의황제님 입장이라면 바로 칼차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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