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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2 11:11
저는 전기 히터 사용중입니다.
집이 좀 이상해서 보일러를 틀어서 '따뜻'하게 지내려면 가스비만 20만원 넘게 나오는 집이라.... 저희집은 가스비 5~10만원선 + 전기세 10만원 이하 로 하는게 더 싸게 먹히더라구요
21/11/12 11:17
방의 크기
외풍여부 사용시간 침대 or 바닥 이정도 정보는 주셔야 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3-4평 침대라 보일러 켜두고, 전기 라디에이터로 공기 살짝 데우는 정도입니다.
21/11/12 11:21
사용할 방은 4~5평 전후인거 같습니다.
외풍은 특별히 없는거 같은데 워낙 추워서 확신이 요즘은 안가네요... 사용시간은 잘때 쓰려고 하고 침대사용중입니다.
21/11/12 11:22
신일에서 나온 컨벡터 2대 사용중입니다
소비전력은 800/1200/2000 3단계있고 요즘기준 방 실내온도 16~17도인데 컨벡터 이용해서 22~23도 정도까지 올립니다 거실에선 사용불가능일거같고 방은 시간이 걸리긴하지만 천천히 올라갑니다 공기가 살짝 답답해지는 느낌(차에서 히터튼거처럼)있지만 추운것보단 낫다고 생각해서 사용합니다
21/11/12 11:54
이런건 단열 상태가 중요합니다. 단열에 올인한 집이라면, 온도 델타 40도(가령 실내 25도 실외 -15도) 정도의 환경에서 갑자기 난방을 꺼버려도 그 후 10시간 동안 실내 온도가 1-2도 정도밖에 안 떨어집니다. 이런 집이라면 성능이 낮은 난방기기도 당연히 쓸만합니다. 반면 보통 집들은 그보다 온도가 훨씬 빠르게 떨어지고, 전기 기반의 히터로 커버하기엔 역부족입니다.
단일 유닛으로 되어 있는 전기 기반 히터의 난방 능력은 소비전력에 거의 비례하는데(즉 3090 6개 붙인 소비전력 2kW짜리 마이너나, 2kW짜리 헤어드라이어나, 2kW짜리 히터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가정집 배선 특성상 콘센트에 꽂아 쓰는 물건은 소비전력이 2.2kW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2.2kW 난방기기에서 나오는 열량은 가스레인지로 치면 표준 사이즈 말고 작은 사이즈 버너를 켜 놓았을 때와 비슷한 수준이라 이걸로는 보통 커버가 안 됩니다. 시스템에어컨 난방은 구조도 다르고 소비전력도 더 높이 가는게 가능해서 난방이 어느 정도 되기는 하는데, 이것도 단독으로 켜면 공기만 따뜻(+건조)해지고 바닥은 냉돌이라 바닥난방 했을 때와는 다릅니다. 취침시 최소요금으로 이불 안 온도유지가 목적이라면, 어느 정도 효과가 나오면서 바닥난방보다 싼 건 이불 아래에 설치해서 가열된 공기가 잘 빠져나가지 않는 타입의 기기들(전기매트, 온수매트 등) 뿐이고, 나머지는 효과가 비슷하지도 않거나 더 저효율이라 같은 효과일 때 돈이 더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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