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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8 13:53
야외주차까지 계속 해야하는 상황이면 돗자리말고 차전체를 덮는 커버 사서 눈 예보보고 바로 씌우는게 나을겁니다.
배터리까지 갈았다면 주기적으로 운행만 해주면 큰 문제는 없을것 같네요. 그리고 사계절 타이어는 의외로 눈길에 취약합니다. 사계절이니까 괜찮겠지하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지금와서 윈터타이어 낄순없으니 그냥 조심만 하세요 흐흐
21/10/28 14:07
눈이 많이오고 영하 10도~20도 상황까지 겹치면 그냥 쌓여있는게 아니라 차 표면이 얼음으로 코팅되고 그 위에 눈이 쌓여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사이드미러/앞유리/뒷유리 모두 제대로 가려줘야 출발할때 덜 귀찮죠. 이런저런거 다 귀찮으면 차에 눈이 많이 쌓였을때 아침에 좀 더 여유있게 일어나서 시동 걸고 오랫동안(10~20분) 히터 최대로 틀고 기다렸다가 적당히 녹으면 치우고 출발하면 되긴 합니다. 그리고 부산에만 사시다가 평창을 간다면....으음... 눈오면 최대한 운전을 안하는쪽으로 하세요. 아니면 눈길 운전을 많이 해보고 눈길에 특화된 차(4륜 SUV)들을 얻어타고 다니는게 훨씬 나을테구요.
21/10/28 14:09
아 말씀 들으니 작년인가 한번 눈이 차에 쌓였을 때 눈이 반쯤 녹았다가 얼음처럼 달라붙었던게 생각하네요 크크...
작년에 친척 결혼식 때문에 겨울에 차 몰고 가다가 갑자기 눈이 와서 시껍했습니다 그 이후로 눈 올 때는 운전을 안하기로 마음먹었는데 행동 자체를 하지 말아야 겠네요
21/10/28 14:14
윈터타이어 끼운 4륜 SUV 를 모는 눈길 운전 경력자를 찾아서 치킨/피자/술 등을 상납하고 태워달라고 하는게 최고의 선택일겁니다 크크
21/10/28 14:21
전륜 소나타 타시니 윈터는 그냥 끼우시는걸 추천드립니다....4륜이고 뭐고 빙판길, 눈길에선 윈터타이어입니다..
타이어샵가면 보관도 해줍니다.. 그리고 장시간 야외주차 하면 앞유리 정도에만 몇만원 안하는 성에방지용 커버 사셔서 덮어놓으시면 됩니다.
21/10/28 14:43
차량을 쓰실 거라면 윈터타이어 아니면 아예 안 타시는 걸 추천합니다. 겨울철 강원도면 답이 없을 때가 많아서요...눈 좀 오면 사고나거나 구난견인 요청도 많은 지역인데 그것도 접수하고 2~3 일은 기다려야 견인되는 일이 태반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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