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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7 13:13
1.아마 이병헌이 저러한 인물이 된 과정에 대한 스토리가 따로 나올거 같습니다. 잠깐 나왔지만 이병헌도 오징어 게임 우승자 출신이기도 하고요.
2.죽어도 괜찮다기 보단.. 게임 전반에 걸쳐 탈락하지 않도록 안배가 되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구슬치기에서 살아난게 설명이 안되요. 3.이부분은 저도 모르겠네요. 개연성이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4.저는 그냥 저정도 힘있는 조직이면 돈세탁정도는 무리없이 했을것이다 라고 이해했습니다.
21/09/27 13:14
1. 시즌2가 있다고 들었는데 총격이 머리가 아닌 팔쪽인 점, 바다에 빠진 점 등으로 다시 나타나지 않을까 싶네요. 동생을 살리기 위해 총격을…?
2는 그런것 같습니다. 줄다리기 같은 경우 짤 없이 사망인데 그런 게임에도 참가했으니까요. 게다가 게임 내용도 몰랐었던 것 같고…알면 여자는 제외했겠죠.
21/09/27 13:16
구슬치기에서 졌는데 안죽은거보면 사실상 공정이 최고의 가치니 뭐니 하다고는 하지만 일남은 안죽도록 스탑을 하거나 뭔가했지 않을까요? 사실 설정이 허접한걸로 보이지만..
21/09/27 13:19
(뇌피셜에 의한 추측임을 먼저 밝힙니다)
1. 뒤에 다른 인원들도 있는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쏜거고 아마 바다에 떨어져서 살아서 다음 시즌에 나올 것 같습니다. 2. 어짜피 시한부 인생이라 죽어도 괜찮다는 생각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만하면 됐겠다 싶어 중간에 깔끔하게 퇴장하려고 오즘까지 싸가면서 자기 뽑지말라고 어필한거 같은데 막상 이정재가 뽑아가니까 혼자 남은 한미녀를 살려주는 방향으로 간거 같네요. 3. 지금 억지로 끌고 간다고 해도 반발이 있을것 같고 다시 시작할꺼라는 확신이 있었던거 같아 취소를 눌렀고, 기훈한테 다시 찾아간건 처음부터 친근하게 군 사람이니까 어떻게 행동할까 궁금했던거 같습니다. 4.이건 그냥 작품적인 허용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트집을 잡으면 무인도에 저런 대형 시설이 생기는데 아무도 몰랐다던지 수백명이 한번에 실종되는데 납치도 아니고 어떤 약속에 의해 모이게 되는건데 분명히 친구, 가족한테 말한 사람도 있었을텐데 나라에서 안 찾는다던지 등에 헛점이 많은거 같네요.
21/09/27 13:20
1. 원래는 그런 인물이 아니었지만, 오징어게임을 진행하고 그 진행자가 되는 과정에서 무언가 본인의 신념이 생겼을 것이고, 그걸 위해 이 시스템이 깨지지 않기 위해선 동생을 사랑하지만 죽여야 한다고 판단했을 거라고 봅니다.
2. 죽어도 좋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어차피 죽기전 최고의 유희라고 생각하고 참가 한 것이니. 3.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했을 수 있었던 사람들에게 아 진짜 이것만이 살길이다 라고 진심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과정으로 봤습니다. 4. 가 되버리면 매년 해오는 겜 진행이 안되는 것이니 그것마저 막을 수 있는 뒷배와 흑막이 있다 정도로...
21/09/27 13:21
1. 15년 우승자, 우승하면서 별 경험을 다 해봤을것... + 이 게임을 유지하는게 가족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 근데 이게 동생이 레알 죽었다 아니다 알수가 없게 그냥 어깨빵이나 하고 끝내놔서... ㅡ.ㅡ;; - 게임의 유지가 더 크다면 가족조차 버릴 수 있으니, 어르신의 후계자 지목은 정답이었을겁니다. 2. 죽기살기 1) 무궁화 - 죽을리가 없다고 생각 2) 뽑기 - 실패자들 다 죽이고 난담에 가장 마지막에 죽이는척 하면 되는 문제 3) 줄다리기 - 이건 진짜 인생 걸고 도박했다 싶어서 그 맛을 즐기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4) 이건 뭐 실제로 안죽고 끝나서.. 원래대로면 아무도 짝 안해줘서 자연탈락하면서 죽은거로 위장하려고 했을듯 합니다. 3. 초반에 게임 중지를 시도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게 기훈과 상우였을겁니다. 궁금했겠죠... 계속 궁금해했으니까...? 게임에 돌아오도록 유도해야.. 4. 아마 말씀하신 부분이 맞을겁니다. 갑자기 큰돈이 계좌에 들어오면 최소한의 추적은 시도하고 남아야 하는데 500명 가까이 되는 인원을 한방에 납치해다가 뭔가를 하고 있는 그들의 능력을 보면 그정도 세탁은 가능했을지도 모르죠.. -_-; 극적 허용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21/09/27 13:24
1. 나랑 같이 가자고 이게 사는방법이라 한건, 어차피 이병현이 최종결정권자가 아니고 조직에 표적되면 죽는거니까 그렇게 말한거고, 총 쏜건 안죽고 어찌어찌 살수있게 빗겨쏜거 아닐까요. 2시즌때 나올 분위기 같기도 하고.
3. 일남 입장에선 어차피 다 유희고, 사람들이 돈 앞에 목숨이고 인간성이고 다 버리고 망가지는걸 보는걸 즐기는거니 자신에게 호의를 배풀고 선의를 믿는것 처럼 보이는 기훈이가 게임에 쭉 참가하며 어떻게 변해갈지 보는게 즐겁다 생각한거 아닐가여.
21/09/27 13:34
1 죽이진 않고 일부러 급소피해서 쏜것 같습니다. 절벽에서 바다로 떨어졌다 = 살아있다가 영화공식 아닌가요 크크
2 마지막으로 정말 재밌게 놀았다는 대사가 여러번 나오는걸로 봐서 죽더라도 재미를 느끼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3 첫참여 때 처럼 재참여도 영업사원이 접촉해서 꼬드겼을것 같습니다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도 계속 모니터링하란 지시가 나오는걸로 봐서) 가장 높은 사람이 직접 영업뛰는게 좀 갸우뚱하긴 하네요 4 아무리 무인도라도 수많은 공사인원 + 대규모 보급이 되어야 돌아가는 시설인데 비밀유지가 되죠. 이게 가능한 조직이면 국세청 눈 피하는것도 어렵지 않을듯 합니다
21/09/27 13:56
3. 자신의 신념과 가장 반대되는 성향을 가진 기훈의 존재가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극적인 순간에서도 자신의 신념이 흔들리지 않을까 시험해보고 싶어서 직접 컨택한게 아닐까요?
21/09/27 14:39
1. 오로지 게임만을 위한 사람이니 주최자입장에선 이병헌이 좋죠. 더불어 다른 참가자들처럼 직접적으로 죽는모습을 안보여줘서 시즌2때 나올것 같습니다.
2. 자신은 게임을 질생각을 안했을겁니다. 죽기직전까지 사람은 믿지못할존재라면서 확신에 찬 내기를 하고 자신입장에선 이기고 죽었고.. 3. 계속 고민하고있는걸 알테고 그 잠깐동안 자신에게 가장 재미를 준사람이기도 하고 사람은 믿지못할 존재다 라는 자신의 가치관을 확인하고 싶었겠죠.
21/09/27 15:50
1. 일부러 급소 피해서 쏘는 연출 있었으니, 맥락상 100% 안죽였습니다.
2. 저는 언제 죽어도 좋다는 감각으로 참여한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야 더 스릴있거든요. 이 회장님이 접대스포츠를 살면서 얼마나 많이 해봤겠습니까? 3. 이것도 유희였다고 생각합니다. 참가 안하면? 담판하고 말지 뭐..... 4. 이건 장르상 익스큐즈죠.
21/09/27 16:20
1번은 급소피해서 살려주려고 바다 빠트린거겠죠. 따라와야 산다고했는데 동생은 따라올리가 없다고 생각한듯...시즌 2에서 나올듯...
2번은 죽어도 좋다고 생각했어야 말이 되긴 하는데... 그냥 제작진이 깊이 생각없이 만든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뽑기는 몰라도 줄다리기는 답이 없죠. 노하우고 뭐고 사실 할아버지 낀쪽이 너무 불리하기도 하고요. 직접 목숨건 스릴을 느끼고 싶다 하더라도 호스트 입장에서 다른 게임도 많은데 굳이 피지컬 줄다리기를 세팅할 이유가 없지 싶어서요.
21/09/27 19:02
안전장치가 있었을거라 봅니다
가령 줄다리기도 졌을경우 기계오류인식으로 해서 끌어내린 뒤 일남만 안죽이고 나머지 총살 이런식으로... 4번은 카드만준거지 그게 성기훈 명의인지는 안나오죠 돈세탁한 계좌에 카드만 주고 마음껏 쓰라는 식일수도
21/09/27 21:01
저도 계속 거슬리던데 아무리 장르적허용이라고는 해도 간단한 언급정도는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요새 몇 억 가지고도 소명하라고 난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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