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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21 07:47:05
Name Madjulia
Subject [질문] 모니터 자가수리가 가능한건가요?
qhd 27인치 모니터가 사용 1년반 지난후쯤 화변 반쪽이 녹색반점이 떠서 144hz로 사용이 불가능하고 60hz로 낮춰서 사용하면 녹색반점이
좀 덜 해서 60hz로 한 1년을 사용했었습니다.  as기간이 지난거라 수리를 받을수도 없었죠.
케이블 문제도 아니었고 모니터 수리하는 사람들도 이거 수리하면 모니터값은 패널값이라 새로사나 그돈이 그돈이다.
아쉬운대로 그냥 써라 라고 해서 포기하고 살았는데 한 1년 더 쓰니까 녹색 반점  화변번짐 현상이 없어지더라구요?
지금 그 현상이 사라진지 한 한달이 넘은거같습니다 144hz로 다시 주사율을 올려서 써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다시 언제 또 이게 재발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근 한달은 그런일이 없네요.
이런경우는 어떻게 설명이 가능한거죠?

제손에 들어오는 가전제품은 고장이 잘 안나긴합니다. 고장난채로 들어온 물건도 제가 쓰면 고쳐지는 경우가 종종있긴했는데.
제가 전자기기 치유오라라도 가지고있는건지 다른것들은 작은것들이라 그려러니 그럴수도 있거니 했는데 이건 너무 신기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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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1 10:20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경우인데, 이미 어뎁터 한번 바꿔서 쓰다가 또 줄생기고 하던데
본체열고 먼지털어내니 잘되더군요.
Madjulia
21/08/21 10:35
수정 아이콘
그동안 환경이 바뀐게없어요.. 그래서 더 신기해요
21/08/21 10:41
수정 아이콘
90년대 세진컴퓨터 수리기사 부르면, 부팅후 알아서 고쳐지던게 떠오르네요.
유령이 있나봅니다.
제주산정어리
21/08/21 10:57
수정 아이콘
멀쩡하던 패널이 외부 원인을 제하고 갑자기 망가지는 경우는 개인적으로 본 기억이 없고, 적은 증상으로만 판단건대 그래픽 카드의 일시적 문제였거나 모니터 내 보드의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모니터 수리 전문업체에 문의하셨었나요? 보드의 문제면 사설업체 문의시 수리비가 그렇게 크게 청구되진 않습니다.
Madjulia
21/08/21 13:25
수정 아이콘
중간에 다른 그래픽카드에다가도 꽂아봤었거든요. 그때도 똑같았습니다 증상이. 모니터 내 보드 문제일 확률이 높겠군요? 재발가능성이 있겠네요.
제주산정어리
21/08/21 14: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입고해서 검사장비에 물려보기 전까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그럴 확률이 있어보입니다. 정말 패널이 물리적으로 깨졌거나, 빛이 확연히 감소했다거나- 패턴같은 줄무늬가 나타났거나- 하는 전형적인 증상이 아니라면 눈대중으로 지레 체크만하고 일반 업자가 어디 고장났어요- 라고 한다면 그 말은 참고 정도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문 업체에 맡기셔서 증상 말씀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보드 문제의 경우 부품의 기능성과 관련이 있다보니 괜찮다가, 나빠졌다가 그 사이클을 반복하다가 점차 그 주기가 짧아지면서 결국 기능 자체를 못하게되는 특성을 보이곤 합니다.
Madjulia
21/08/21 20:35
수정 아이콘
아하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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