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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4 20:30
나스닥 자체가 소수점 단위로 거래되는 건 아니구요.
특정 증권사에서 해당 기능을 제공하는 거죠. 한국에서는 한국투자증권 미니스탁과 신한 소수점 투자만 해당 기능을 제공하고 있구요. 미니스탁은 최소 1000원, 신한 소수점 투자는 최소 0.01주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다만 실시간이 아니라... 일종의 [공동구매] 형태로 매매가 가능하다보니... 원하는 가격에 못산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수수료는 사실 직투하는 거에 비해서는 비싸긴 한데... 취지에 맞게 소액(1000~5000원)을 매일 투자하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한국주식도 이런 형태로 투자가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이게 가능하면 소액 잡주타는 사람도 줄 거구요.)
21/07/14 20:30
원래는 안되는데 미니스탁에선 되는걸로 알아요. 그걸 핵심으로 미는 곳이라
Mini 의 뜻이 그걸의미하는걸겁니다. 구글 아마존 같이 1주가격 비싼주식 쪼개서 투자 가능하다고..
21/07/14 21:01
사실... 300만원도 우량주(누가 들어도 알만한 미국 주식... 또는 VOO, QQQ....)면....
그냥 가도 사실 상관은 없어요. 오히려 주린이한테 도움이 됩니다.(수수료가 0.25%...이고, 원하는 시점에 매매가 불가능하다는 게 단점....일 뿐이죠) 오히려 자주 주식창을 안보게 해줘서.... 나을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누구나 우상향할 거라고 생각하는 구글(알파벳 주식) 1주...를 그냥 산다고 해도... 일반인 월급....과 맞먹거든요. 오히려 원화 천원단위로 끊어서 살 수 있는 게 주린이 입장에서 낫다고 생각합니다.
21/07/14 21:13
네 주문하는 순간 수수료가 좀 비싼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들었지만 사고팔고할게 아니라서 그냥 넘어갔었거든요.
그런데 답변보고 생각해보니 수수료가 좀 아까운거 같아서 취소하고 직접 구매하려고 합니다.흐흐 상세한 피드백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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