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올봄에 여사친님에게 차였습니다.... 크크 ㅜㅜ

그래서 그 이후로 1달간 서로 안보고 남남처럼 지내다가

어느날에 어쩔수 없이 만났는데 예전처럼 투닥투닥하고 놀았거든요 별말 없이

이후로도 가끔은 만났는데 그때마다 그날처럼 놀고 헤어지고 그랬는데


그동안 주로 제가 만나자고 하는 편이었고 차인 이후엔 제가 최대한 피합니다

왠지 그 사람이 저 보면 불펀해할거 같기도 하고 괜히 만나면 그 사람을 더욱 보고싶....은게 싫어서 그래서 전 최대한 피했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그 사람이 더 적극적으로 만나려고 하고 친근하게 다가오는게 좀 많이 당혹스럽습니다;;;

만나기 싫다는데 피하다가 결국 저녁약속 잡혔습니다;;;

사실 차일때 이유를 설명 해줘서 아는 부분인데, 만나면 안되는 이유가 더 많은데 억지로 만나려고 하는 이유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희망고문도 싫고 ㅜㅜ 그냥 신경쓰지말고 어울리다 오면 되남유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