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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1 03:54
손버릇 나쁜건 안고쳐집니다. 제 주변 경험으로 봐서는... 그냥 멜로님께서 조금씩 멀어지는게 좋을 듯 합니다.
선배분의 단점이 지금부터 조금씩 계속 보일 것 같아요. 말 한마디 하는 것도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도 남 듣기 싫은 소리 면전에서는 잘 안하는 성격이라 조용히 그 선배를 멀리 할 것 같네요. 아... 물론 그 선배가 USB를 훔쳤다는 것이 확실하다면 말이죠 ^^ 원만하게 끝내시길 바랍니다.
13/10/01 03:55
그럴수록 솔직히 말해야죠
꽁해 있는것 보단 바로바로 풀어줘야 관계 지속에 도움이 될겁니다. 왜그랬는지도 대화를 통해 알아보시구요
13/10/01 04:05
글쓴 분 께서 여기에 글올린거 보면 그냥 넘어가시지는 않으실 것 같은데
그렇다면 그냥 툭 던져보세요 가볍게 혹시 usb 내꺼 아니냐고 만약에 맞더라도 그 쪽에서 적반하장식 으로는 나오지 않지 않겠습니까
13/10/01 05:08
동아리 활동이 불편해지면 그 선배가 불편해져야지 님은 떳떳한 사람이고 오히려 피해자 입니다.
오히려 동아리 활동이 불편해져야 할 사람은 그 선배죠. 그게 맞는겁니다. 그 일로 인해 님이 동아리 생활이 불편해 진다면 동아리 쪽에서 그 선배의 입김에 그 선배를 감싸고 님을 이상하게 몰고 간다는 소리인데, 그렇다면 그런 동아리 그냥 그만두세요. 선후배 서열과 윗 사람의 권위가 인간관계에 영향을 많이 끼친다 해도 옳은건 옳은거고 틀린건 틀린겁니다. 님은 절대 불편해야 하는 입장이 아닙니다.
13/10/01 04:25
역 상황이어야 글쓴분이 원만한 상황이 되기를 바라며 걱정하시는 거지 이 상황에서는 말 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도저히 그게 싫다면야 그냥 입 닫고 넘어가는 방법 밖에 더 있을까요...
13/10/01 05:04
무조건 직접적으로 말하세요. 드라마나 영화처럼 같은방을 쓰는 룸메이트 선배의 나쁜 손버릇을 다른 방법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워 주게 해서
그 선배가 "미안하다 내가 저질렀던 일이 이렇게 나쁘고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일인지 몰랐어ㅠㅠ" 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날 방법 같은건 현실에서 없습니다. 그냥 말하셔서 사과 받아내시고 추후에도 계속 그런일이 생긴다면 그냥 가까이 하지마세요.
13/10/01 07:24
댓글보고 궁금한점 있는데요.
룸메와 글쓴분 두분의 문제야 돌직구나 변화구등 어쨌든 둘이서 마무리하면 되는데 동아리에서는 언론플레이? 를 어떤식으로 해야하나요? 그냥 선배 없을때 가서 얘기하는게 낫나요 아님 다같이 있는 상황에서 선배 왜 제 메모리 들어갔어요 이런식으로 해야하나요??? 없을때 얘기하는건 뒷담같고 있을때 얘기하는건 대놓고 왕따시키자는거 같아서 둘다 좀 선뜻 선택하긴 애매할거 같은데( 제가 저 상황이라면 말이죠...)
13/10/01 08:49
둘이 해결하고 다른사람들에겐 알리지않는게 현실적으로 제일낫지않나 생각합니다. 이정도 일이면 그 선배가 동아리에서 매장될수도있다 생각해서.. 물론 말이안통하면 불질러버려야죠
13/10/01 09:05
그러게요 매장될수 사항이 절대 아닌데, 물론 '일부러' 그렇게 해야겠다고 마음먹으신다면 몰라도 말이죠. 그 선배도 똑같은거를 받았다고 하니 착각해서 사용하는 걸수도 있고 어쩌다가 잘못해서 부서뜨려서 미안한 마음에 조용하게 있는 것일수도 있고, 그냥 여러가지 가능한 상황들이 있으니 둘이 방에 있을때 조용히 해결하면 될것 같네요.
13/10/01 09:32
혹시나 그파일들이 선배도 필요한것이라 복사해논건 아닌가 하는것도 고려해보세요 ..
취업설명회에서 같이 각각 받은거라면 굳이훔칠필요도없는것같고 사은품 비싼것도아니고하니... 돌직구 역관광이 나올수도있을거같습니다.
13/10/01 09:39
개인적으로 이런일이 있는데 얘기를 꺼내면 원만하게 끝나지 않을거 같지 않다. 불편해질꺼같다.
이런소리 하는게 진짜 착함을 넘어서 바보스럽게 느껴집니다. 당연히 물건을 훔쳤는데 원만하게, 안불편하게 얘기가 되나요? 무슨 말도 안되는.. 본인이 그런 물건들 도난당하고 앞으로 그래도 넘어갈수있으면 그냥 그러셔도 되지만 그건 말도 안되는거고요.
13/10/01 12:18
일단 사은품으로 주는 비싸지도 않은 물건을 훔칠까라는 의문이 드네요. 비싼 물건도 아니고 그 안에 기밀사항이 들어있는 것도 아니고요.
만약에 훔쳤다면 아무리 알맹이를 벗겼다고 해도 같은 방에 사는 사람이 대놓고 책상 위에 놓았을까요? 게다가 안에 내용물도 안 지우고요? 직접 대화해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훔친 게 맞는데도 그렇게 대놓고 책상 위에 올려놨다면 글쓴분은 정말로 무시 당한건데 저 같으면 뒤집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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