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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25 19:49:33
Name 코사카 호노카
Subject [질문] 대학 어문계열 관련 질문입니다.
소수어 전공하다 군대갔다와서 워킹홀리데이로 일본에 와서 살고 있는 프리터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 몇개 드립니다.

1. 저희 과는 3학년 때 보통 6개월~1년 정도 교환학생을 가는데 그냥 거진 다 가는 수준입니다. 하다못해 전공을 살릴 생각이 없어도 일단 놀러간다!는 사람이 더러 있으니... 근데 다른 가게에서 만난 한국인은 수도권 국립대 일어과를 나왔는데 유학이 아니라 워킹홀리데이더라고요...? 이게 학교의 차이로 인한 건지(비하 의도로 비춰진다면 죄송합니다), 아니면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그 사람의 성적이 낮아서 잘린 건지, 메이저 언어는 학생의 수가 많아서 모두에게 그런 지원을 해줄 수가 없는 건지 궁금합니다.

2. 아버지께서 어디 지방의 대학교 일어과 교수랑 얘기를 하셨다는데 제 얘기를 하셨더니 그분께서 '헉 졸업생들도 N1 안 따는데요' 대충 이런 얘기를 하셨답니다. 다른 언어는 모르겠지만 유럽어면 최소 유럽언어기준 B2, 일본어면 JLPT N1은 따야 졸업이 되는 줄 알았는데 의외였습니다...만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아니 N1 따고 일본 와도 그렇게 힘든데 전공자가 N1도 안 딴다고...? 여러 학교의 졸업 요건 사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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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없이사나마나
20/01/25 20:21
수정 아이콘
졸업시험으로 대체하는 곳도 많을껄요? 저희 학교도 자격증이 있으면 졸업시험 면제, 없으면 졸업시험 통과했었어야 했네요.
바인랜드
20/01/25 20:26
수정 아이콘
저희는 논문씁니당. 거의 형식적이긴 하지만요
20/01/26 08:57
수정 아이콘
학교마다, 또 과마다 분위기가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똑같이 어문계열로 묶이기는 하지만 ○어과(커리큘럼이 실용적인 언어 학습에 집중)와 ○어○문학과(정통적인 어학+문학 교육에 집중)가 또 다르기도 하구요. 요즘이야 학사논문이 아무 의미가 없어서 졸업시험이나 자격증 취득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지만, 아무래도 후자는 졸업논문을 요구하는 곳이 꽤 있을 듯해요. 그리고 소수어 전공도 기회가 잘 안 주어져서 교환학생 못가는 경우가 꽤 있지 않나요...? 제 친구도 노문과였는데 한 학번당 1~2명 정도만 교환학생 기회가 주어져서 가기 힘들다고 토로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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