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12/15 19:47:41
Name 롯데김군
Subject [질문] 가족끼리 유럽여행 추천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광주에 서식중인 36살 아저씨입니다

내년 추석쯤에.. 9월30일 출국예정으로..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랑 내년되면 6살(11월생이라 개월수는 더 어립니다..)

3명이서 유럽여행 9박11일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이동하는거보다는 한 국가만 다닐려고 하는데 가족끼리 추천할만한 국가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2/15 20:02
수정 아이콘
9박 11일이면 좀 느긋하게 다닐 생각하면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추천드립니다.
독일은 기차가 너무 잘되어 있어 도시간 이동하기에 어려움이 덜하고 유럽 국가들중에 나름 깔끔하고 치안도 괜찮습니다.
오스트리아는 볼 것이 많습니다. 빈에 음악, 미술 관련한 공연이라던가 전시도 많고 궁전도 좋습니다.
자연사 박물관 같은곳도 있구요
잘츠부르크나 할슈타트 같은 곳에 가면 자연 경관도 너무 좋구요
오스트리아도 기차로 다닐만합니다.
19/12/15 20:08
수정 아이콘
와우... 저도 9박 11일 유럽 6살 아기 데리고 3명이서 갑니다, 글쓴이 님보다 몇일 일찍 흐흐흐
어짜피 관광은 포기했고... (지인이 5세 데리고 루브르 박물관 앞 잔디밭 가서 사진찍고 놀다 오고 했대요...)
저는 런던, 파리 두 군데 갑니다. 기차 한번 타려고 흐흐흐
유모차 끌고 다녀야 해서... 일정 매우 널널하게 잡아야 할 듯 합니다. 날씨도 더울떄고...
저글링아빠
19/12/15 20:12
수정 아이콘
어디든 다니는 어려움이 큰 차이나지 않습니다. 질문자님이나 와이프님께서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랑 다닐 때는 대도시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중소도시 일정이 더 편했어요.
네이버후드
19/12/15 20:12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는 한 국가나 여러국가나 무의미해요 그냥 도시개념으로 보세요
19/12/15 21:39
수정 아이콘
첫 유럽은

프랑스, 이탈리아 중에 고르시는걸 추천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9/12/15 22:09
수정 아이콘
아이 포함 + 한 나라만 + 장기간이라면 저도 독일 추천합니다.
독일은 교통이 매우 잘되어 있고 특히 철도가 발달해 있는데다 가족 할인표가 있어서 아이 데리고 다니기 매우 좋은 것 같더라고요.
치안도 좋고 직항편도 두군데(프랑크푸르트, 뮌헨)나 있어서 일정 짜기도 괜찮습니다.
참, 9월 말경 뮌헨이라면 옥토버페스트 때문에 항공권과 숙소 잡기가 쉽지 않을 거예요.
저도 가족 첫 장거리 여행을 독일로 가고 싶은데 언제 가야할지 선뜻 마음 먹기가 쉽지 않네요 흑
고양이맛다시다
19/12/15 23:31
수정 아이콘
독일은 화려한 것도 별로 없고, 먹을 것도 아주 맛있진 않습니다. 다만 치안이 상대적으로 좋고 기차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겉보기엔 단촐한데 막상 들어가보면 내실이 있습니다. 호객행위가 심하지 않고 팁을 강요하지도 않는 편이라 돌아다니는데도 부담이 없구요. 특히 역사나 철학 예술 등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소소한 재미도 있습니다.

다만 첫 유럽여행이시라면 로마나 런던같이 화려하고 사진찍을 곳도 많은 곳을 가시는게 어떨까요? 저는 독일에 살지만 독일 대부분의 도시가 첫인상은 우중충하다 천천히 좋아지는 느낌이라 9박 11일의 여행지로서 적절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김유라
19/12/15 23:33
수정 아이콘
음... 독일, 스위스 둘 중 하나를 추천합니다. 오스트리아도 좋고요.
그 중에서도 자금 여유가 있다면 무조건 스위스 추천합니다. 굳이 인터라켄 안가도 그냥 가는 곳 모두가 관광지입니다.

프랑스나 이탈리아도 좋습니다만, 둘 중 하나의 성격이 다소 덜렁거리고 주의깊지 못한 편이면 안가는걸 권합니다. 치안이 그닥인 곳이라 여행 즐기러 갔다가 더러운 꼴 보고 기분 잡칠 수 있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6201 [질문] 브리타 정수기 필터 유럽형vs한국형 둘다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6] 안프로6168 20/06/27 6168
146065 [질문] 앞으로 성장할 국가 및 지역은 어디가 될까요? [10] BTK4533 20/06/22 4533
145083 [질문] 경제음모론을 비판적으로 보기위한 공부를 하려합니다. [7] 문문문무4729 20/05/19 4729
145046 [질문] 일본은 왜 코로나가 유럽처럼 퍼지지 않았을까요? [20] 탕웨이5863 20/05/18 5863
144849 [질문] 권위를 다룬 책이나 매체가 있을까요? [5] 므라노3504 20/05/11 3504
144291 [질문] 2월 유럽 여행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9] 박근혜4138 20/04/22 4138
144159 [질문] (주식) 미국 주식시장에는 왜 오래된 기업들이 많은지요...? [18] nexon6418 20/04/16 6418
143808 [질문] 독립권, 혹 자치권은 기본권일까요?등 [3] 박수갈채3507 20/04/05 3507
143410 [질문] 일본의 코로나 상태는 어떤걸까요? [26] 손금불산입5769 20/03/23 5769
143343 [질문] 만년필 추천좀 해주세요 [6] 날아라 코딱지3266 20/03/22 3266
143027 [질문] 이민전 영어준비 [4] 랄랄라라라라3165 20/03/12 3165
142784 [질문] 코로나 종식이 있을까요? [10] 오렌지망고4258 20/03/05 4258
142423 [질문] 드래곤볼슈퍼가 미국 유럽 동남아 등등에서 초대박 났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9] 고타마 싯다르타4433 20/02/23 4433
142315 [질문] 브리츠 오디오 CD재생 문제 무지방하마2333 20/02/19 2333
141617 [질문] 2주 유럽여행 장소 추천해주세요! [12] 워라밸3609 20/01/27 3609
141564 [질문] 대학 어문계열 관련 질문입니다. [3] 코사카 호노카2940 20/01/25 2940
141281 [질문] 양치 후 헹궈내지않아도 된다는게 사실인가요? [13] 이응이웅5341 20/01/15 5341
141205 [질문] 피렌체/베네치아 숙소 [2] 랑비2904 20/01/12 2904
141119 [질문] 해외 결제용 체크카드 InoriLee2286 20/01/09 2286
140440 [질문] 가족끼리 유럽여행 추천부탁드립니다 [8] 롯데김군2960 19/12/15 2960
139520 [질문] 미국, 중국, 유럽연합(EU)의 경제력 비교 [3] 파란무테2785 19/11/15 2785
138907 [질문] [LoL] 중국, 북미, 유럽 롤드컵 진출권 따는 시스템(?)이 궁금합니다. [5] Healing2431 19/10/28 2431
138848 [질문] 해외영업에 일하시는 분들! 도움부탁드립니다(특히 의료분야) [8] Ciara.2713 19/10/25 27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