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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10/02 06:41:09
Name 아타락시아1
Subject [질문] 고백을 했습니다.
친하게 지내던 누나한테 고백을 했습니다. 어제 영화보고 같이 저녁먹고 커피마신다음에 누나집에 배웅하면서 이야기했네요.

원래는 누나집에서 3분전 거리까지만 데려다주기로 했는데 해어지기로 한 곳 바로 앞에 조용한 곳에서 좋아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니 이야기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했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누나집이 XX아파트인데 그 앞에 너네집 근처가는 정류장 있을거라면서 거기까지 같이 가서 누나가 저 버스타는거 보고 해어졌습니다.

  표정 말투를 봤을 때에는 진짜로 생각할시간이 필요한 것 같은데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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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핀폐인
19/10/02 06:52
수정 아이콘
저도 연애박사는 아니여서 감히 무슨말씀을 드릴 처지는 아닙니다만, 일단 글쓴분께서 하실 수 있는건 다 하신거같아요.. 글로만 봐선 과정 자체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고 일단은 기다려보시는수밖엔 없지 않을까 싶네여..
19/10/02 09:13
수정 아이콘
이제 정말 그냥 기다려보시는 것밖에 안남았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19/10/02 09:32
수정 아이콘
고백하기까지 글쓴분이 무수히 많은 생각을 하신 것처럼 누나분도 그만한 시간은 필요하겠죠 기다려보세요 좋은 결과 있으시면 후기도 써 주시고..
껀후이
19/10/02 09:54
수정 아이콘
멋지십니다
그 상황에 있어본건, 그리고 누나와 함께 시간을 보낸건 아타락시아1 님이 유일하니 제일 잘 아시지 않을까요?
천천히 기다려보면 어떨까 합니다
연락도 평소처럼, 혹은 그보다 약간 덜 하고, 만나게 되면 고백 이전처럼 행동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조만간 누나가 마음을 정하고 이야기를 꺼낼 것 같아요
티모대위
19/10/02 11:02
수정 아이콘
네 물론입니다. 기다리시면 됩니다. 남자가 고민하고 고백한 만큼, 고백받은 여성분도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지요.
조급하거나 고민할 거리는 이제 하나도 없으십니다. 고민은 상대방의 것이 됐으니 맘 편하게 기다리세요. 하실수 있는건 다 하셨으니
나무늘보
19/10/02 11:33
수정 아이콘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캡틴아메리카
19/10/02 13:34
수정 아이콘
닉네임대로 아타락시아 상태로 있으셔요.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
19/10/02 13:42
수정 아이콘
혼내주셨넹
구르미네
19/10/03 10:59
수정 아이콘
멋지게 용기를 내셨네요.
여성 분이 시간을 달라고 하셨으면 조금 조바심이 들더라도 굳이 먼저 연락 할 때까지 기다리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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