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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5 20:35
면은 드시고 싶으시면 전 곤약면이랑 해초면으로 대체했습니다. 둘다 괜찮구요
군것질하고싶으면 닥터리브 곤약젤리로 극복했습니다.(블루베리,애플망고맛 추천) 점심에 식당음식으로 다이어트 스케쥴 맞추기가 힘드실텐데 적당히 즐기시면서 하세요
19/09/25 20:00
전문적인 지식은 전혀 없고 그냥 이번년도 초에 2개월 좀 안되는 기간 동안 74kg -> 65kg로 감량한 경험이 있는데요. (키는 171cm입니다)
처음에는 튀긴음식이니 저런 돈가스는 무조건 피했는데 생각보다 그게 잘 안되서.. 저정도 음식 구성이면 밥은 반 정도 먹고, 돈가스는 오른쪽 3덩이 정도 안먹고 국은 정말 먹고 싶으면 2숟갈 정도 퍼먹었습니다. 매일 먹지는 않고 일주일에 2,3번 쯤 돈가스먹었떤거 같네요. 영양은 모르겠는데 체중 감량에는 별 문제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19/09/25 20:06
하루 한끼먹는데 저걸 남기기엔 너무 슬퍼서...ㅠ
저도 칼로리측면에선 걱정은 안됩니다. 하루 한끼먹는데 저게 다이어트 수포로 돌아갈 정도의 칼로리라곤 생각이 안되서... 근데 즐겨먹기에 좋은 메뉴인지 궁금하네요. 밥, 면 즐비한 점심메뉴사이에서 찾은 한줄기 빛같은 존재입니다..ㅠ
19/09/25 20:26
아 하루 한끼 셨군요.
저는 10시쯤에 한끼, 5시쯤에 한끼 먹어서 저렇게 먹었네요. 메뉴 추천 하나 드리자면 홍대개미 같은 스테이크 덮밥집 가서 배불리 먹었습니다
19/09/25 20:05
튀김 옷을 빼 먹으셨네요. 튀김 옷은 탄수화물 덩어리입니다. 돈가스에 25~30%는 탄수화물입니다. 거기다 밥까지 먹으니 총 섭취 칼로리 중 탄수화물 비율이 엄청 올라가겠죠. 1일 1식으로 칼로리량만 줄이면 되는 거 맞기 때문에, 돈가스로도 다이어트가 되겠지만, 탄수화물 줄이는 방식은 전혀 아닙니다.
거기다가 결정적으로 돈가스는 가끔 먹을때가 맛있지, 연속적으로 먹으면 못 먹을꺼예요. 기름 때문에 역합니다. 몇 주 지나면 몸이 먼저 거부 반응 나옵니다.
19/09/25 20:09
튀김옷이 있었군요...;;
면, 밥보단 탄수화물에선 자유롭겠지하면서 찾은 음식인데... 점심메뉴로 추천할만한 메뉴 없을까요 ㅠㅠ
19/09/25 21:09
비슷한 음식으로는 함박스테이크가 있겠네요. 고기 반죽에도 탄수화물 들어 갈 수 있고, 소스에도 당이 많긴 하지만, 소스를 걷어내고 먹으면 가볍게 저탄고지 하는 정도로는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19/09/25 20:12
아닙니다...
이번에 몇년간 다이어트 한다고 하면서도 느껴보지 못한, 뭔가 제대로 궤도에 오른 느낌이 들어서 달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팩폭 부탁드립니다.크크
19/09/25 20:14
영양성분들 많은 것들이 평가가 왔다리 갔다리 하는 와중에 튀김 종류만큼은 평가가 바뀐적이 없습니다. 몸에도 안좋고 다이어트에도 안좋다는 쪽으로요.
19/09/25 20:22
죄송합니다..... 끊겠습니다;;;ㅠ
아... 배고픈거보다 점심메뉴 고르는게 더 스트레스입니다... 밥, 면 빼니 먹을게 하나도 없네요...
19/09/25 20:25
한국의 외식환경이 참 그렇죠...ㅠㅠ 그래서 저탄고지도 장기간 실천하기 참 힘들어요. 일반적 다요트를 하시려면 양을 줄이시고 가능한 복합탄수 위주로 섭취하시길~~ 야채 김밥이 좋은 선택입니다. 서브웨이도 달달한 소스 안 넣고 쿠키 안먹고, 제로콜라 먹으면 괜찮아요.
19/09/25 20:26
저도 작년부터 비슷하게 점심은 걍 아무거나 적당히 배부르게 저녁은 어지간하면 반공기로 13키로쯤 뺏네요
키-몸=100 될려면 이제 3~4정도만 더 빼면 되는데 여기서 더 안빠지는중이긴 합니다 ㅠㅠ 저처럼 1년?? 이상 잡고 천천히 빼실거면 괜찮은거같은데
19/09/25 20:35
저도 이제 '굶은게 아까워서 안먹는' 생각이 처음으로 드니, 의욕이 생기더군요.
조금씩 하루 두끼도 생각해봤는데, 이러면 칼로리 컨트롤&계산이 안될 것 같아 조금 힘들지만 1식하고 있습니다. 전 1년까진 아니고, 목표 몸무게 도달하면 바뀐 식습관으로 살아보려고 하는데, 최대 반년 보고있습니다.
19/09/25 21:02
아침 : 계란이나 소스거의 없는 샐러드/과일 (밥 빵 절대 먹지 않음)
점심 : 저 사진에 나온거에서 오로지 돈까스만 먹고 나머진 손도 대지 않음 저녁 : 계란이나 소스거의 없는 샐러드/과일 (밥 빵 절대 먹지 않음) 이렇게 컷하면 어떻게든 빠질겁니다. 실행이 안되서 그렇지...
19/09/25 23:28
(수정됨) 저탄고지 같은 관점으로보면 일단 식용류는 안되고 튀김옷을 빼든 밥을빼든 탄수화물 빼야하고 양배추 샐러드 드래싱과 돈까스 소스가 당분이라 절대하면 안되는데 지금 패턴이면 간헐적 단식 하시는 건데 간헐적단식이면 식사에서 뭘 먹든 상관없습니다.(저탄고지 또는 고단백식을 하면 효과는 더 좋겠죠)
애초에 돈까스라는게 건강에 안좋다는데 살안빼는 사람들은 돈까스 1인분보다 안좋은 음식들 3끼로 잘만 먹는데 신경쓰실필요 없어요. 저녁을 삼각김밥 대신 소세지나 닭가슴살, 삶은계란같은걸로 대체하여 단백질 비율을 올리면 더 좋은 식단이 될듯하내요. 뭐 더 빡세게 빼고싶다면 더 건강해지고 싶다면 샐러드니 닭가슴살 & 고구마같은 힘든식단들도 많겠지만 유지못하면 이런게 무슨의미가 있겠습니까? 왠만하면 유지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아요.
19/09/25 23:38
먼저 댓글다시는 분들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니 아무래도 저 돈까스와는 당분간 이별을 하고 새로운 메뉴를 찾으러 다녀야겠고,
(다시 써브웨이에 출근도장찍겠네요....) 네파리안님이 조언해 주신대로 삶은달걀 2~3개 정도를 아침에 챙겨서 저녁에 먹어야겠네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__)
19/09/25 23:35
칼로리 걱정을 안하기에는 돈가스의 칼로리가.. 어마무시 합니다.
일단 사진으로만 보면 구성이 매우 단촐!!! 하나 돈가스에 양배추는 마요네즈드레싱에 믹스 되어 있고 밥은 100g정도 되어 보이네요.. 대충 1000kcal 넘는거 같습니다.;; 전 살은 빼야되는데 나름 배부르게 먹고 싶을땐 밥은 적게 넣고 야채는 왕창 넣은 비빔밥 먹었습니다. 다이어트 화이팅!
19/09/25 23:42
빵, 면, 밥류를 피하고 있었는데 오늘부로 튀김도 추가가 되었네요;;
방금도 퇴근하고 몸무게 재어보니 어제 같은시각보다 400g정도 빠져서 동기는 계속 주입되서 다행입니다.흐흐 비빔밥이라... 근처에 비빔밥류 파는 곳 아직 본적은 없는데 자기전에 검색해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__)
19/09/25 23:42
근데 보니까 점심은 결국 외식으로 하시는 것 같은데
직접 메뉴구성해서 도시락 가지고 다니실거 아니면 외식메뉴들간에 그렇게 큰 차이는 없을겁니다..
19/09/25 23:46
사실 직장앞에 회사사람들 거의 구내식당처럼 이용하는 밥집(메뉴 매일 바뀌는)이 있긴한데
자율배식이라 제가 양을 컨트롤 못할 것 같아. 주는대로(정량)만 먹으려고 일부러 밖으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도시락은 도저히 가지고 다닐 의욕이 안생길것 같아, '점심을 외식하되, 아침 저녁을 굶자로 타협하자...'로 저런 식단을 짜게 되었습니다.
19/09/25 23:54
윗분들 말씀대로 .... 저도 일본 요리 엄청 좋아하는게 많은데 그 중에 하나가 ㅜㅜ 돈까스인데요, 칼로리도 높고 튀긴 요리라 몸에도 안좋습니다. 일주일에 3~4번은 너무 많구요, 한 1~2번 정도로 생각하시면 나을 것같습니다.
19/09/25 23:57
아무생각없이 갔는데,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서... 입에서 살살녹... 매일 먹을 수 있을것 같아서요...
정 먹고싶으면, 주 1회, 주말중 하루를 치팅데이로 해놨는데 그날을 평일로 옮겨서 먹던가 해야겠습니다.크크
19/09/26 08:52
하루에 한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돈까스가 input이 어느 정도 있으니 output (운동)이 적절하게 있어야 겠죠 땀날정도의 운동이 필요합니다.
19/09/26 09:40
하루에 한끼 먹는데 맛있는 거 먹는게 오히려 꾸준히 이어나가기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이어트도 중요하지만 하루 한끼를 풀 씹어먹는건 너무 슬프잖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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