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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01 18:01:54
Name 기승전정
Subject [질문] 저탄고지 다이어트에 대해서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수정됨)
이제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시작한 다이어터입니다.

현재 키와 몸무게는 172 / 78이고요, 이제 일주일 됐습니다.

저탄고지와 관련해서  찾아보고 시작은 했는데 지금 이게 맞는 방향인가 싶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우선 저의 식단은

오전에 방탄 커피를 마시고

점심으로 삽겹살(3~400g)과 그 기름에 김치를 볶아먹고

저녁에는 계란 3개와 버터 1큰술, 코코넛오일 1큰술 정도를 먹습니다.

그리고 18시 이후부터는 아무 것도 안먹습니다. 저녁을 더 먹고 싶어도 입에 들어가지 않더라고요 .

그리고 운동을 하루에 1시간정도 유산소 위주로 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질문드리고 싶은 것은

1. 식단을 계속 이렇게 해도 괜찮은건지.

2. 운동량을 더 늘려야 하는건지.

이렇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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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몬아돌
19/07/01 18:03
수정 아이콘
1. 식단이 너무 극단적인데요?? 이게 고지방저탄수도 아닌..이상한 식단인데요... 사실상 계란3개로 하루를 버티는건데
기승전정
19/07/01 18:04
수정 아이콘
아 죄송합니다. 내용이 맞춤법 검사기에 넣고 돌리다가 삭제되었네요. 삼겹살(3~400g)도 같이 먹습니다.
정지연
19/07/01 18: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배고프지 않고 힘들지 않다면 지금 식단을 계속해도 됩니다.. 배고픈걸 참으면서 할 필요없이 배고프면 지방 중심으로 먹으면 됩니다..
다만 김치엔 생각보다 설탕이 꽤 들어가서 김치 대신 딴 아채로 먹는게 더 나을거 같습니다.. 탄수화물이나 당을 딴데서 먹는게 아니라 김치에 든 설탕 정도론 사실 큰 문제는 없을거 같은데 그래도 바꿀 여지가 있으면 바꾸는 것도 나쁘진 않죠
그리고 전체적으로 야채 섭취가 적네요.. 식이섬유가 부족하면 변비올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
삼겹살 먹을때 상추나 양배추 같은거 같이 먹는게 괜찮아 보입니다
운동은 어차피 살빼는데 별 도움이 안됩니다. 그냥 건강하기 위해 하는거라 생각하고 적당히 하면 됩니다..
기승전정
19/07/01 18:13
수정 아이콘
자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원래는 삼겹살에 후추와 소금만 뿌려서 먹었었는데 3일 정도 지나니 도저히 못먹겠더라고요.
인터넷에보니까 또 배추김치는 괜찮다고 하긴했는데, 혹시 몰라서 물에 한번 씻어서 같이 볶아 먹었거든요.
김치 대신에 바꿀 수 있으면 한번 바꿔보겠습니다.
아. 위에는 안썼는데 상추도 많이는 아니지만 같이 먹고는 있습니다ㅠㅠ
도뿔이
19/07/01 18:08
수정 아이콘
저탄고지지 무탄고지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렇게 드시고 공복을 안느끼시는가요? 제가 아는선에서 저탄고지의 장점은 빠른 체지방 감량도 있지만 공복에서의 해방이 큰데 지금 식단으로 봐선 아무리봐도 공복이 계속 있을거 같은데요?
기승전정
19/07/01 18:11
수정 아이콘
원래도 아침을 안먹는게 습관이라서 방탄 커피를 마시고, 저녁에는 그렇게까지 안고프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다이어트를 할 때 공복감을 즐기면서 희열(?)을 얻는 스타일이라.
맥핑키
19/07/01 19:09
수정 아이콘
공복이 무탄에서 비롯되는게 아닙니다. 아침에 방탄 저녁에 오일 먹으면 공복 없어요
도뿔이
19/07/01 21:51
수정 아이콘
무탄이라 공복이 걱정된다는게 아니라 음식물 자체의 양이 너무 적은거 같아서요 저도 제가 해본건 아니지만 댓글의 내용들을 보면 이런 방식이 일반적인거 같은데 이게 유지가능한 식단인가요?
맥핑키
19/07/01 21:57
수정 아이콘
제가 식단 유지할 때 삼겹살 300g 먹었는데 후반부에 250으로 줄였습니다. 일단 목표 칼로리가 대체로 2000 정도인데 삼겹살과 1식으로 1000~1500 칼로리 정도를 충당하고 나머지는 방탄커피나 오일로 채웁니다. 나중에 노련해지면 하인즈 마요네즈 같은걸 끼얹어서 아주 쉽게 칼로리 증가 가능하고요.
일단 지방을 먹으면 배가 불러서 더 못먹어요
케잌 같은걸 생각하시는데 걔네는 설탕을 넣어서 달달한 지방이라 계속 들어가는데, 방탄커피나 코코넛 오일같은걸 그냥 떠먹어 보면 진짜 더 안먹고 싶어집니다.

이게 당이 좀 들어가게 되면 대체로 저탄고지 시작하는 분들이 탄수화물 중독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결국 얼마 못가서 포기합니다. 차라리 완전 끊고 꾸역꾸역 지방으로 채워넣는게 초기에는 좋아요.
19/07/02 00:06
수정 아이콘
지방 류만 먹으니까 뭔가 배가 안고픕니다...신기하게....
19/07/01 18:08
수정 아이콘
저는 김치는 아예 배제해서 자세히 알아보진 않았는데
김치는 안 좋은 걸로 알고 있어요

저기에 삼겹살만 드신다는거죠?

원래도 몇 년간 꾸준히 1시간씩 운동 하시던 분이라면 모를까
다른 거 안 드시고 저렇게 드신다면 운동 굳이 추가로 안 해도 될거에요
기승전정
19/07/01 18:13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하체가 부실해서 하체 위주로 하긴 하는데 운동을 더 늘릴 필요는 없겠군요.
도뿔이
19/07/01 18:17
수정 아이콘
운동에 관해서도 한마디 하자면 런닝 필요없습니다 이런 식단으로 체지방관리를 한다면 운동 시간 대부분을 근력 운동으로 채우시는게 좋을거예요 어차피 육류를 먹으면서 다량 섭취되는 단백질의 좋은 사용처이고 체중 감소에 따른 근육량의 손실은 다이어트가 완료된다 하더라도 기력의 감소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기승전정
19/07/01 18:33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살이 쪄서 빨리 빼고 싶은 욕심에 유산소까지 병행하면 빨리 빠질까 그랬는데 근력 위주로 해야겠네요!
오프 더 레코드
19/07/01 18: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잘하고 계신것 같으신데.... 유산소운동은 오히려 비추 드리구요. 오히려 산소를 많이쓰는 운동으로 들어가면, 기아상태 등 오히려 지방을 가두어두려는 현상 가지실지도 모릅니다. 초창기땐 간단한 근력운동이나 산책정도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어느정도 하시면 근력운동 들어가야겠다 하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다이어트를하면 결국에 만나는건 피부탄력문제인데 근력운동으로 잡아야하기도하고... 케톤이 넘쳐흘러 힘은 남아도는데 근육이 또 잘 사용하지 못하니... 어디 풀때 없으니 근력운동이 필요하기도 하죠.

일주일이신데 몸이 가벼운 몸살기가 있는것처럼 나른해지거나 무기력해지는 키토플루가 찾아오지 않으시던가요? 소금은 꼭 챙겨먹어주세요. 그리고 저 식단이라면 키토플루는 안오거나 바로 풀리실듯하네요.

그리고 김치 드셔도됩니다. 저정도 무탄고지 수준이라면 오히려 김치 드시는게;;.. 저는 탄단지 적당하게 생각하면서 거르낌없이 김치(잘익은 김치) 먹습니다만, 혈액 케톤수치 3정도 잘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영양 불균형이나 변비가 우려되니 녹황색 채소는 많이 드셔주시구요. 마그네슘, 종합비타민, 오메가3, 비타민D는 챙겨드시는게 좋아요. 저탄수음식을 드시면서 굳이 지방을 엄청 먹어야겠다고 기름을 마실필요 없이 지방량을 굳이 식사자체에서 섭취하시기 보다 방탄커피, 혹은 방탄 코코아등으로 조절하시면 편합니다. 지방이 적은 음식이거나 케톤수치가 좀 내려갈만한 음식을 먹었다면 방탄음료가 생각보다 그 수치 복원을 빠르게 올려주거든요. 물론 부스팅사용은 자신의 생활방식에 잘 맞춰서 쓰는게 가장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리스타일 옵티엄 네오등 케토지수를 측정할수있는 기기가 있으면 매우 편리합니다. 기기 가격은 저렴한편인데, 케톤지가 조금 비쌉니다. 저렴하게 구하면 한장에 천원정도로 쿠팡에서 구하실수 있어요. 10장이면 2달정도 쓸듯합니다. 혈당지는 매우싸서 많이 쓰실수있는데, 식후 혈당체크하시면서 먹으시면 뭔가 안심되기도하고, 자신의 생체데이터 모으기도 참 좋습니다.

케톤측정기기를 구하시면 눈에 보이는만큼 스트레스가 적고, 좀 더 넓은 범위의 저탄고지 음식을 먹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자신의 생체데이터를 기반으로 몸을 커스텀한다는 느낌이 매우 기분좋습니다.
기승전정
19/07/01 18: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와 댓글 감사합니다. 또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제가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시작하니까 밖에서 먹을 있는 음식의 선택지가 너무 없어서 사람 만나기가 힘들더라고요ㅠㅠ 혹시 외식할 때는 어떤 것 드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삼겹살+김치 말고 저탄고지 하실 때 드셨던 것도 알 수 있을까요?
오프 더 레코드
19/07/01 18:56
수정 아이콘
메모하는 버릇이 있어서;
최근에 먹었던 식재료와 요리입니다.

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가자미, 홍우럭, 삼치, 막창, 스팸, 참치
연어, 오리, 연어머리, 육회 가능?, 계란

채소
상추, 깻잎,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시금치, 숙주, 근대, 청경채, 부추
양송이, 팽이, 느타리,시래기


스리라차+볶음밥 (콜리플라워로 만든 볶음밥)
버터 듬뿍넣은 계란오믈렛(+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크림치즈+계란
토마토소스(토마토 캔) +콜라플라워 피자크러스트
콜리플라워 라이스 + 카레
아스파라거스 치즈구이(마늘,치즈,소금,후추)
가자미구이
베이컨+치즈
베이컨+김치
오일 샐러드, 치즈
곱창구이
청국장
김치등갈비
돼지갈비
삼치+토마토소스(토마토캔)+숙주볶음
소고기 스테이크

갠적으로 저는 몽크프룻이나 스테비아같은 대체감미료 추천드려요. 그냥 간장+마늘+대체감미료넣으면 간장불고기가 되구요.
닭고기로 해먹으면 찜닭이 되고... 찾아보면 정말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주의 해피 키토키친'이라는 책 추천드려요. 다 따라할 필요없는데, 구상할만한, 참고할만한, 혹은 이런 식재료도 먹을수 있구나 알기 쉽습니다.

앞전에 말했지만, 음식에서 저탄수화물은 찾아도 너무 고지방에 목멜 필요가 없어요. 식후에 생버터를 먹어도되고, 코코넛 오일을 먹어도되고, 방탄음료로도 충분히 지방을 추가 섭취가 가능하니까요. 음식은 맛있게 먹는게 가장 좋습니다.
기승전정
19/07/01 19:08
수정 아이콘
자세한 답변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진짜 질문하나만 더 드릴게요.
저탄고지 하면서 당을 절대 먹지말라던데 카페에서 먹는 카페라떼종류나 공차버블티는 마시면 안돼겠죠?
오프 더 레코드
19/07/01 19:11
수정 아이콘
설탕은;;;;;;;;;;; 굳이;;;;;;;;;;; 안 찾아먹으시는게; 전 아예 설탕은 끊었습니다; 설탕은 일단 너무 빨리 몸에 흡수되어서 인슐린 수치를 폭발시킵니다. 워낙에 용량대비 케톤지수를 엄청 빨리 하락시키다보니 어쩔수 없이 음식이 살짝 첨가된 수준아니면 설탕이 주요무대로 활동하는 식품은 아예 손을 안댑니다. 거기다가 업장인 카페에서 쓰는건 설탕보다 심한 액상과당쓰는게 대부분인데 이건 단당류에 거의 독수준입니다.

대신 대체감미료로 만드는 음료나 제로콜라, 나랑드사이다, 탄산수를 엄청 마십니다. 괜찮을까 싶어서 오랫동안 시험삼아 먹어봤는데 몸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혈당이나 케톤지수나 체중감량에도...
기승전정
19/07/01 19:14
수정 아이콘
흑흑ㅠㅠ 여자친구랑 데이트 할 때, 제가 못먹는게 많으니까 저도 여자친구가 더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다이어트 시작전에 공차랑 흑당에 빠져있었는데 당분간은 쳐다도 보지 말아야겠군요ㅠㅠ
오프 더 레코드
19/07/01 19:15
수정 아이콘
대형 패스트푸드점은 전부 제로콜라 취급하니 그걸로 바꿔달라고하면 되구요.
카페는 어쩔수없이 아메리카노.... 아님 생수나 탄산수, 제로콜라같은걸 항시 들고 다니시는걸 추천드려요. ㅠ
오프 더 레코드
19/07/01 19: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고 사실 다이어트 목적으로 하는거만큼 주위사람들이 도와줘야해요.
'유지어터'(건강이나, 체중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저탄고지)라면 그냥 키토시스 상태 풀리고 말지하고, 다시 키토시스로 진입하는데 '다이어터'는 다르니까요.

저탄고지인들이 워낙에 맛있게먹고, 주위에서는 저사람이 다이어트하는건지.. 애매하니까 잘못 도와주는게 많은데, 확실히 다이어트한다고 양해 구하는게 가장좋죠. 맘먹고 다이어트하는건데 주위사람들이 왜 같이 흑당안먹어 ㅠㅠ 할순 없으니까요. 솔직히 저탄고지가 아니더라도 다이어트하면서 공차랑, 흑당음료를 먹는건 어떤 다이어트든 다이어트 하지말라는 소리니까요;
기승전정
19/07/01 19:22
수정 아이콘
친구들은 한달에 한 번정도 만나서 문제가 안되는데, 여자친구가 문제네요.
옛날에 다이어트할 때는 여자친구 만나는 날 치팅데이로 치고 어느 정도는 먹었는데,
저탄고지 다이어트하니까 여자친구가 못먹는게 너무 많다고 자기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러더라고요.
지가 살빼라고 했으면서;;;
오프 더 레코드
19/07/01 19:30
수정 아이콘
ㅠㅠ... 슬픈이야기네요. 흑흑
오프 더 레코드
19/07/01 19:02
수정 아이콘
베이컨은 롯데 요리 베이컨 추천드리구요. 다른 베이컨보다는 맛이 덜한데 설탕이 안들어가서 탄수량이 엄청 낮습니다. (최근에 설탕을 안쓰고 스테비아를 써서 무탄수에 가깝습니다.) 소세지는 '에스푸드'의 '세블락소세지 400g'짜리 추천합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싼편도 아니고 맛이 엄청 좋은데 탄수량도 엄청 낮습니다. 그리고 지방량도 다른 소세지에 비해 매우 높다는점이 장점이구요. 스팸류는 로스팜 마일드 추천합니다. 이것도 동일한 이유입니다.

대체감미료는 조금 비싼편이지만, 어차피 많이 안쓸꺼니 라칸토의 몽크프룻트(나한과) 추천합니다. 그냥 아예 설탕이랑 거의 똑같습니다. 스테비아와 달리 뒤에 화한맛도 없어서 평이 좋아요.
오프 더 레코드
19/07/01 19:08
수정 아이콘
섭취가 자유로운 소스류

간장(리퀴드 아미노산)+와사비,(솔직히 일반 간장도 큰 문제는 없음)
간장소스 (리퀴드 아미노산+감미료+마늘+생강) (솔직히 일반 간장도 큰 문제는 없음)
핫칠리 (후이펑, 닭표꺼)
타바스코 핫소스
레몬버터소스(버터,레몬,소금,후추,허브)
참치쌈장(된장, 고추가루, 물, 참치, 마늘, 양파, 버터, 참깨, 간장)
맬젓 (꽃멸치, 고추, 마늘, 정종,고춧가루)
된장
허브후추소금
쌈장(된장,고추가루,감미료,버터?물)
크림소스(버터,생크림,치즈)
아보카도 마요네즈
19/07/02 00:10
수정 아이콘
스리라차 소스 추가하고 싶네요

물론 오뚜기 ~~ 스리라차 이런식으로 국내제품보단(이런덴 막 첨가되어있음)

외국꺼 스리라차 추천합니다.


근데 저도 LCHF 지금은 안하지만 예전에 찾아보기론

고추장, 된장도 집에서 만든거 아니면 탄수화물 함량 많아서 조심해야 한다고 하던데.....아닌가요?
오프 더 레코드
19/07/02 02:47
수정 아이콘
스리라차도 매우좋죠! 후이펑 핫칠리랑 타바스코 쓰다보니 크게 스리라차를 신경안쓰고 있었네요.
된장은 시판된당을 직접 혈당측정 해보니 괜찮고, 고추장은 위험해요. 쌀가루랑, 엿당을 사용하다보니 탄수량에 꽤 높은...
그래서 어지간하면 탄수량 생각하고 고추장 소량을 쓰는 방법으로 하거나 (고추장 대체하는 방법이 정말 없는) 그냥 고춧가루를 쓰고있어요.
오프 더 레코드
19/07/01 18:48
수정 아이콘
소~~~올직히 저도 그게 힘든 부분입니다만, 그 부분은 정말 저탄고지 라이프를 하면서 차곡차곡 쌓는 노하우의 범주 같습니다. 가장 이상적인건 고깃집이구요. 그게 안된다면 개인적으로 다양한 메뉴가 있는 식당 추천 드리구요. 가령 순댓국집에가면 고기만 달라한뒤 밥을 안먹는다거나...뼈해장국을 먹는다거나, 햄버거를 먹는다면 빵을 빼고 먹는다거나... 각 메뉴마다 노하우가 필요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이런것은 저탄고지 유튜버들의 생활방식을 보시고 참고하시는걸 추천드려요.

하지만 근본적으로 이러한 외식을 하는경우 의외로 너무 철저할 필요가 없고, 조바심 낼 필요없는게 또 저탄고지라서, 탄수화물을 일정량 이상 먹었을때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나는건 지방이 늘어나서가 아니라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글리코겐으로 저장되면서 같이 수분을 붙잡고 있기 때문에 수분과 글리코겐이 늘어나서 늘어난 체중이거든요. 이럴땐 다시 저탄고지 라이프와 방탄음료를 섭취하면 하루 이틀만에 바로 원상태 몸무게로 돌아가요. (저같은 경우는 체중 원상복구가 2~3일 걸리네요. 사실 기꺼이 올린 케톤수치를 다시 깍기엔 아깝기도하고 귀찮아서 꽤나 중요한 일 아니면 굳이 탄수화물 과다섭취는 하지 않지만...)
도뿔이
19/07/01 19:05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channel/UC7uqBWniWJz1DlFVpFstFzw
키토제닉 식단 코치이자 보디빌더의 채널입니다 이쪽으로 연구를 많이 하신분 같은데 한번쯤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기승전정
19/07/01 19:1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채널 들어가서보니까 제가 궁금했던 자료가 많네요. 추천감사합니다^^
던져진
19/07/01 19:17
수정 아이콘
방탄커피에 MCT오일이나 코코넛 오일 넣고 계시죠? 은근 중요합니다.
기승전정
19/07/01 19:18
수정 아이콘
방탄커피는 직접 제조하는건 아니고 마이노멀푸드사 걸로 먹고 있습니다. 가격이 착하지는 않더군요;;
맥핑키
19/07/01 19:33
수정 아이콘
일단 운동은 님의 저탄고지가 궤도에 오르면 못합니다. 특히 유산소운동은 더더욱이요.
이거 건강하게 막 일년씩 할 수 있는 식단이 아닙니다. 삼겹살 몇주만 먹어도 턱아파서 더 못먹어요. 식단 관리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습니다. 일단 재료 자체의 칼로리를 계산해도 조리법에 따라 칼로리와 영양성분이 달라지는데 소스를 끼얹으면 그냥 완전히 다른 음식이 됩니다. 칼같이 관리 안되고요

김치 괜찮습니다. 단 다른 경로로 섭취하는 탄수화물이 전혀 없을 경우에만요. 님처럼 삼겹살만 먹는거면 시김치 오케이에요. 김치 한뿌리를 다 먹어도 별 상관 없습니다. 저는 중국산 김치 사서 먹었어요

대회 나가는 보디빌더들이 매일 다른 식단으로 지방컷팅 안합니다. 몇 주 잡아두고 탄수화물 완전 끊어서 몸 만들어요. 애초에 님의 현재 식단을 몇달간 유지하는 것 자체가 몸 조지는 일이고, 길어야 두 달 이내로 끝내야 됩니다. 님 체중과 신장 보니 건강해지려고 하는게 아니라 특정한 쉐잎을 만들려고 하는 것 같은데 지금처럼 한달 정도 유지하시면 되요. 괜히 이것저것 이건 먹어도 되고 저건 안되고 이거 계산하면 골만 아프고 효과도 없습니다. 제가 장담할 수 있는게 저랑 매우 비슷한 bmi에서 시작하고 계시는데 이 경우 다른 후기들처럼 자고 일어나면 오백그램씩 감량 안됩니다. 현상태가 거의 정상체중이잖아요

빡세게 한 달 하고 접으세요
기승전정
19/07/01 19:42
수정 아이콘
이게 거의 정상체중인가요?ㅠㅠ bmi지수 보면 비만이라고 나오고, 전체적으로 살도 많고 특히 배가 너무 많이 나와서요ㅠㅠ
이렇게 계속하면 체중감량의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을까요?
맥핑키
19/07/01 21:46
수정 아이콘
pgr 평균연령 생각하면 거의 정상체중일거라 추정되는데요;
지금 본문에 적어주신 식단대로 하는게 제일 빨리 체중이 줄어드는 식단입니다. 거의 무탄고지에 가까운데 유지하시면 최단시간에 감량 가능해요. 단지 부작용이 생길지도 모르죠. 님보다 제가 더 극단적으로 했었는데 저는 삼겹살만 구워먹고 김치 아주 조금을 방탄커피와 함께 동시에 먹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22~23시간 공복 유지했고요. 75에서 63이 됐는데 살찐 안정환에서 리즈시절 안정환 됐다는 소리 듣다가 63에서는 병걸렸다 소리까지 듣고 관뒀습니다. 대신 이렇게 하면 키토래쉬라든지 설사라든지 뭔가 부작용이 생깁니다. 그런데 이 부작용은 극단적으로 했다고 생기는게 아니라 어떤 식으로든 생기더라고요. 제가 약 2년간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봤는데 그냥 한달에서 두달잡고 작정하고 뺀 뒤에 유지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어설프게 몇달씩 잡고 있으면 멘탈만 갈리고 돈만 깨져요
기승전정
19/07/01 22:09
수정 아이콘
혹시 그렇게 몇달 하셨나요? 제 나이는 33입니다ㅠ
맥핑키
19/07/01 22:18
수정 아이콘
저는 나이가 훨씬 많고요...
처음 한달 반을 그렇게 해서 7kg 감량했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서 일반식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쪄서 다시 하고 다시 찌고 이 과정에서 재돌입을 수 회 반복했죠. 저는 할때마다 키토래쉬가 생겨서 이 흉터가 흉해요. 그래서 2년 정도 하고 쉬고 하고 쉬고 반복하다 이젠 일반식으로 돌아와서 68~69 유지중입니다.

길게 하면 몸이 망가지는게 느껴져요 그냥 몸에 힘이 없습니다. 제가 쌀 두 가마 (40x2) 를 이고 다녔는데 식단 유지하는 동안은 반가마 들고 후들거렸고, 코인 노래방이 취미였는데 고음이 안나옵니다. 이런 체험을 하면서 이게 단기간에 원하는 체중으로 갈만큼만 하고 끝내야 된다는걸 알았죠. 길게 하는 사람들 커뮤니티나 블로그에 막 후기 올리는거 전부 그냥 실패담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거 솔직히 체중 감량하거나 지방 컷팅하려고 하는거지 이 식단으로 살려고 하는게 아니거든요? 제가 하루에 700g씩 빠지는 시기도 있었는데 감량이 없이 식단만 지지부진하게 유지하고 있다면 그건 이미 실패한 거에요. 걔네가 하는 식단이나 방법을 따라할 필요가 없습니다
19/07/02 00:14
수정 아이콘
저도 맥핑키님 댓글에 동의하긴 하는데

저도 두달하고 10몇 키로 뺐거든요.

근데 축구할때 확실히 몸이 제 맘대로 안움직이고(일상생활은 문제 없는데 몸에 폭발력이 없어짐)

머리가 안돌아가서 관뒀습니다. 먼가 멍청해진 느낌이었어요
오프 더 레코드
19/07/0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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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는 6개월차고, 근육량은 이전보다 높아진 상태입니다. 당연히 탄수화물을 적게먹다보니 글리코겐이 부족하여 즉발적인 운동은 이전보단 덜하죠. 그래서 요즘 운동선수들 사이에서도 저탄고지를 많이 하는추세지만, 시합전에는 탄수화물을 같이 섭취하고 경기를 뜁니다. 어찌되었든 모든 에너지를 저장해서 쥐어짜서 사용해야하니까요.

하지만 저탄고지를 하는 보디빌더들이 있는만큼 저탄고지가 문제가 있다는건 좀... 명품캥거루나 로우 저탄고지 라이프, 위에 헬스를 하시는분 유튜버를 보면 전부 오히려 드는무게가 오히려 이전보다 높아졌습니다. 저탄고지의 문제보다는 너무 단기간적으로 변화하려다보니 현대인 식사인 정제 탄수화물을 먹고 글리코겐만 사용하는 몸으로 살다가 케톤을 주력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려니 적응이 힘든 원인이 큽니다. 거기다가 저탄고지에 오해해서 냅다 고기만 먹기만하면 영양불균형이 당연히 오지요. 몸의 호르몬들이 각종 비타민을 사용하는데...

거기다가 초반 한달동안 빠지는 몸무게 5~7kg 중 절반은 글리코겐이 빠지면서 글리코겐이 같이 묶고있던 수분이 같이 빠지는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다시 수분이 채워져 100% 3~4kg 리턴됩니다.

윗분들께서는 극단적인 영양불균형을 초래할만큼 단기간적이고, 불균형적인 식단을 짜신게 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키토래쉬는 뭔가 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바로 적정량의 탄수화물을 먹으면 즉발적으로 사라집니다. 의외로 키토래쉬에 대해서는 제어가 편합니다.
알아둘것은 저탄고지이지, 무탄고지가 아닙니다. 저탄고지의 목적은 인슐린발생을 없애자가 아니라 최소화 하자는게 목적입니다. 다이어트를 빡세게한다는 목적으로 부작용 만들면 소용없어요.
handmade
19/07/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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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 관련해서 이야기하다 보면 오해하는 분들이 많아서 골치죠. 지방의 누명에 나왔던 삼겹살 기름을 들이기는 장면(솔직히 이건 방송용 퍼포먼스 같은데)처럼 극단적인 식사는 키토시스에 빨리 접어들기 위해 단기간만 하는 식사인데 그걸 기본으로 알고들 있어요.

본문 쓰신 분도 이런 식이는 한달 안에 끝내시고,(물론 그 한달 동안 엄청 엄격하게 하셔야 합니다.) 그 후에는 지방을 조금 줄이시고, 각종 야채 종류를 챙겨서 드시길 바랍니다.(고구마 감자 같은 탄수덩어리들은 물론 제외입니다.)
오쇼 라즈니쉬
19/07/0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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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저탄고지에서 채소는 당질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라는 입장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던데,
섬유질 섭취를 늘리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운동은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공복상태에서 오래 걷기 등 유산소 운동도 괜찮습니다.
19/07/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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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달좀 안되게 하다 접었는데 고도비만 아니면 굳이 이거 안해도 된다 생각합니다. 근데 해보면 배우는게 많아서 경험 삼아 괜찮고 살도 많이빠지죠.

좀 해보시다가 일상식에서 탄수량 줄이고 자연식 위주로 과식안하는 정도로 정착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구요. 지금은 채소섭취가 너무 적은듯
동네형
19/07/02 11:43
수정 아이콘
설탕이 무슨 포르말린도 아니고 먹으면 죽는 줄 알겠네요;;
애초에 많이 먹고 안좋은거 먹어서 찐거지요.. 30대 초반에 172/78 이면 체지방 근육량 볼거도 없고. 군것질 끊고 식사량 줄이시면 됩니다. 다이어트애 어차피 운동는 필요없고 끼니의 식사량을 줄이는게 어렵다면 그냥 한끼 굶으셔요.. 한끼만 드셔도 체중은 줄어들겁니다. 정상체중 오버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식사와 숨쉬기만 해도 70초반까진 빠집니다.
오프 더 레코드
19/07/02 1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만인 사람들, 특히 당뇨가 많은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는 정제 탄수화물로 인하여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상태고, 이 때문에 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야 살이 덜찌고, 잘 빠지는데, 설탕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히는 1등 공신입니다.

보통은 살이 찌는게 칼로리 때문이라고 생각 하시는분들이 많지만 실질적으로는 지방에 대한 동화작용은 호르몬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게 먹으면 빠지는게 아니라, 어떤걸 먹느냐에 따라서 다른거고 아무리 높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많은 양을 먹어도 인슐린으로 인한 동화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살은 찌기보다 오히려 빠지게 됩니다. 설탕은 그런면에서 순식간에 인슐린을 발생시키는 혈당스파이크 현상을 나타나게 만들고, 그만큼 빠른 동화작용을 촉진시켜, 잉여칼로리는 지방으로 저장되는거죠. 결과적으로 동네형님께서 말씀하시는 안좋은거 먹어서 찐다 중 하나가 설탕이고,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식단에서 설탕 만 안 먹어도 살은 보통 잘 안쪄요.
동네형
19/07/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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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길게 썼다 수정합니다.)
기준 놓기 다르겠지만 우리나라는 그닥 당뇨가 많은 나라가 아닙니다.
비만을 포함한 소위 성인병이란 부분에서 우리나라는 생각보다 양호합니다.
https://www.indexmundi.com/facts/indicators/SH.STA.DIAB.ZS/rankings

과한 설탕 섭취는 안좋습니다. 그렇다고 끊어야 할 이유는 없고
탄수화물을 끊는것과 설탕은 끊는것은 별개입니다.
지방역시도 적정량 섭취를 해주는것은 좋으나 인위적으로 지방 몰빵 할 이유는 보통은 찾기 어렵습니다.
오프 더 레코드
19/07/02 16:21
수정 아이콘
국가적인 기준이 의미 없고, 정상인 기준으로 보는문제가 아닌 이미 비만인 사람들에게는 이미 비만 자체가 문제인거죠. 특히 우리나라는 탄수화물 섭취가 주가 되기에 비만인 사람들은 주로 정제 탄수화물에 식생활로 의한 비만이 주가 됩니다.

그리고 탄수화물도 당으로 분류되고, 그 중 설탕은 혈당스파이크를 촉진시키는 높은 분위의 식재료품입니다.
본인 분께서는 설탕이라고 말씀하셔서 설탕만 집어서 말씀드렸는데 굳이 다른 탄수화물 이야기까지 갈 필욘 없다고 봅니다. 제가 설탕만 끊어도 살은 보통 잘 안찐다고 했지, 탄수화물 무조건 끊어야 한다고 말씀드린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지방 몰빵에 대해서 굳이 말씀안드려도 될 것같구요. 거기다가 일반적인 저탄수음식이 아닌 저탄고지 자체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율은 1: 3 : 4~6 수준으로 섭취합니다. 그리고 단백질도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포도당신생합성을 일으키기에 그마저도 싫다고 하시는분들이 단백질 섭취도 줄이는 것뿐 보통 이런것도 권장하는 편은 아닙니다.
19/07/02 13:24
수정 아이콘
남자가 172 78이신데 다이어트를 하실 이유가..
특별히 원하시는 게 있는 모양이네요 부럽네요 전 172 113인데 78이면 진짜 날아다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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