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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7 20:07
https://www.google.com/search?q=china+online+shopping+mall+market+share&tbm=isch&source=univ&
로 검색해 첫째 이미지를 보니까 중국 1위인 알리바바와 2위인 징동닷컴의 격차가 네이버와 코리아닷컴의 격차를 보는듯하군요..
19/05/07 20:45
Alibaba.com은 중국 공장 ↔ 중국 및 해외 도소매상간 거래가 주로 이뤄지는 곳이라서(B2B), 한쪽 엔드가 일반 컨슈머인 곳과는 다릅니다. 샘플이 아닌 이상 물건의 최소 주문 수량이 1개가 아닌 경우가 매우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최소 수량이 1만개 단위인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 컨슈머는 무슨 물건이 되었든 1만개를 주문할리가 없지요. 알리바바 그룹에서 중국 B2C 위주의 온라인 리테일러 역할을 하는 곳은 tmall.com이고(Taobao는 C2C 성격이 강하고, Aliexpress는 주로 해외대상), Tmall에 대응되는 경쟁자로는 JD.com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인데, 상위권 온라인 리테일러 중에서는 순수 온라인 회사도 있지만, 원래부터 그 나라에서 오프라인 리테일러로 유명한 회사들도 다수 포진해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이라면 walmart, target, costco 같은 마트류와 macys, sears, nordstrom 같은 백화점류, bestbuy, homedepot, gap 같은 특정 분야 위주의 리테일러 등이 상위권에 있고, 한국도 마찬가지라서 ssg, lotteimall, gsshop, cjmall 등이 상위권에 들어갑니다. 중국에서 이런 성격이 강한 곳은 suning.com이고요. 유럽도 마찬가지인데, 여기서도 아마존이 강세인건 마찬가지고, 그 외에 오프라인 출신으로 Tesco, Aldi, Carrefour 같은 마트/슈퍼마켓류와 Media Markt, IKEA, H&M 같은 특정 분야 위주의 리테일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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