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4/25 14:24
햇반과 가정에서 짓는 밥과는 들어가는건 물과 쌀뿐이라 동일합니다. 용기에 물과 쌀을 넣고 공기대신 질소를 넣고 뚜껑으로 밀봉한 다음에 찜기에서 쪄내는 방식이라 산소와의 접촉이 없어서 미생물 번식이 안되기 때문에 상온에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건데 모르는 사람들은 뭔가 나쁜게 들어가니 오래가는거 아니냐고 의심을 하죠..
용기에서 냄새가 배어나올수는 있겠지만 영양적으로는 차이가 없습니다.. 굳이 햇반의 단점이라면 원하는 조합의 잡곡밥으로 해먹을 수 없다와 양이 정해져 있어서 남기기도 더 먹기도 애매하다는 것 정도라고 봅니다..
19/04/25 14:32
밥 자체가 어떤 사람의 체질이나 식습관에 따라 안좋은 음식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높은 확률로 건강에 이상이 생긴건 밥때문만은 아닐겁니다.
19/04/25 14:34
솔직히 남자 혼자 자취하면 밥솥에 밥해먹는게 건강에 더 안좋을거 같아요.
밥솥에 밥을 적게 해도 몇그릇은 나올텐데, 이런 저런 일 생겨서 하루이틀 건너뒤면 며칠에 걸쳐 먹어야되고, 그사이에 밥이 좀 쉬거나 할수도 있고요. 그거 아니면 잔뜩 밥해서 비닐에 싸서 얼려놨다가 비닐째 데워먹어야하는데, 햇반보다 위생적이거나 몸에 좋을것 같지는 않아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흐흐...
19/04/25 14:39
어디가 어떻게 안 좋아지셨는지 모르니 원인은 모르겠네요. 음식 때문 같긴한데 건강이 나빠지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니까요.
햇반은 밥솥밥이랑 크게 다를 게 없는데 냉동은 확실히 몸에 좋을 게 없어요. 햇반도 이왕이면 백미보다는 잡곡이 좋긴 합니다. 비싸서 문제지만요. 저도 자취하면서 냉동이랑 배달음식이 주식일 때가 있었는데요. 저도 몸이 여기저기 안 좋아졌어요. 운동도 많이 했는데... 저는 제가 건강한 몸이라 생각했는데 다 어머니 덕이었던 거 같네요. 요리가 즐겁고 부지런해서 잘 챙겨 먹으실 거 아니면 냉동에 김치로 대충 먹는 거보다 그냥 밖에서 사먹는 게 나은 거 같네요. 사먹을 때도 가급적 영양 생각해서 사드시고요. 그런데 경험상 자취생이 젤 신경써서 먹어야 할 음식은 야채랑 과일인 거 같네요. 탄수화물은 싸고 맛난게 많으니 자취생도 잘 먹을 거고 고기는 크게 쪼들리는 거 아니면 먹긴 하자나요. 그런데 야채랑 과일은 진짜 신경 안 쓰면 거의 안 먹게 됩니다. 집에 나물반찬도 잘 없고 있어도 금방 상하고 먹어봤자 김치 정도죠. 저는 야채 과일 챙겨먹고 규칙적으로 자려고 노력하면서 건강이 확실히 좋아진 거 같아요.
19/04/25 14:49
집에서 보내주는 반찬이래봐야 절임류가 대부분이라 냉동이 차라리 더 나을수도 있다고 봐요.
굳이 그럴거면 편의점 도시락을 추천드리고요. 토마토 양배추 바나나 3대장입니다 많이 드세요.
19/04/25 17:14
어르신들은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그 용기에 담은 채로 전자렌지 돌리면 안 좋다고 다른 그릇에 담아 돌리라 하시고요. 그냥 괜한 걱정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