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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5 21:53
예전 질문게 글이 떠올라서 링크합니다.
https://ppt21.com/pb/pb.php?id=qna&no=127132&page=3&divpage=61&ss=on&sc=on&keyword=%EB%AF%B8%EA%B5%AD 미국에 오래 산 친척이 있어서 이야기 해보면 링크의 댓글처럼 재산 상관없이 결혼을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19/04/15 23:00
일본의 경우는 월세 아님 자가이고 대개 결혼할때는 월세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비용도 거의 월급 반정도도 하는거 같더라고요.. 도쿄의 약간 외곽 정도 되는데면 방 2개있는데가 15~20만엔쯤 하는듯해요..
정규직은 회사에서 월세지원도 해준다고 하는데 요즘은 일본도 비정규직이 많아서 월세가 큰 부담이기도 하죠.. 어찌보면 역으로 다들 월세로 시작하니까 결혼을 하는데 부담이 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모아놓은 돈이 필요가 없으니 어차피 나가야 할 월세면 결혼이나 동거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듯합니다..
19/04/15 23:02
일본도 도심 주변이면 당연히 토나오게 비싸고 회사에서 교통비가 나오기때문에 적당히 타협봐서 사는 편입니다. 그래서 통근지옥철이 심하기도 하고요.
한국과 다른점은 한국은 집값 자체가 뛰는 집테크가 있으니 자가주택이 투자자산의 역할도 하는데 일본은 집테크가 거의 안되고 감가상각만 존재합니다. 그래서 그냥 집 안사고 평생 세들어 사는 사람 비중이 꽤 높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본도 수입의 꽤 큰 비중이 집세로 나갑니다.
19/04/16 01:50
미국은 지역마다 편차가 극심하고, 영국을 제외한 유럽은 비교적 주거비가 저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이나 오스트리아는 주거비가 많이 낮고 안정되어 있기로 유명했는데, 최근(5~10년) 들어 대도시 중심으로 급등하는 추세라고 하죠.
19/04/16 11:06
대도시 기준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딱히 비싼지 모르겠습니다.
평균적인 가정에서 자란 남녀가 결혼적령기에 론 없이 통근이 원활한 동네에 자리잡는 건 어느 나라나 힘들 것 같은데... 어릴 때 풍족하게 자라서 그런가 아예 내가 손해보거나 빚지는 것 자체를 고려 안하고 내맘대로 살거야 해서 결혼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듯..
19/04/17 16:53
집을 사지않고 월세를 내어서 그렇지 도심은 훨씬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샌프란 출장갔을때 소살리토 근처 주택이 한 채에 백억이란 말듣고 우리나라 집값이 비싼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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