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4/15 21:09:34
Name 콜라제로
Subject [질문] 해외는 집값이 보통 어떻게 되나요?
질문이 조금 뜬금 없는데, 출산률 관련 글을 보다가 저출산(혹은 비혼)의 가장 큰 원인이 집값마련이라는 이야기를 보고 문득 궁금해집니다.

한국의 경우 20대 후반~ 30대 초중반에 본인이 번 돈으로 집값을 마련하는게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기때문에 결혼이 많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고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생각하실텐데, 일본이나 미국, 유럽 등지에서는 결혼하면서 주거마련하는데 비용이 어떤가 궁금힙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4/15 21:34
수정 아이콘
미국은 당연히 동네따라 다르지만... 월급의 반까지도 월세에 들어갑니다..
BlueTypoon
19/04/15 21:53
수정 아이콘
예전 질문게 글이 떠올라서 링크합니다.
https://ppt21.com/pb/pb.php?id=qna&no=127132&page=3&divpage=61&ss=on&sc=on&keyword=%EB%AF%B8%EA%B5%AD
미국에 오래 산 친척이 있어서 이야기 해보면 링크의 댓글처럼 재산 상관없이 결혼을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우두유두
19/04/15 22:51
수정 아이콘
뉴욕근처 사는 친구 왈 월급의 1/3이 생활비 1/3이 월세 1/3을 저축한다더군요
반다비07
19/04/15 22:56
수정 아이콘
세금, 월세 같은거 고려하면 우리나라보다 딱히 더 잘벌지는 않은것 같기는 한데...
정지연
19/04/15 23:00
수정 아이콘
일본의 경우는 월세 아님 자가이고 대개 결혼할때는 월세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비용도 거의 월급 반정도도 하는거 같더라고요.. 도쿄의 약간 외곽 정도 되는데면 방 2개있는데가 15~20만엔쯤 하는듯해요..
정규직은 회사에서 월세지원도 해준다고 하는데 요즘은 일본도 비정규직이 많아서 월세가 큰 부담이기도 하죠..
어찌보면 역으로 다들 월세로 시작하니까 결혼을 하는데 부담이 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모아놓은 돈이 필요가 없으니 어차피 나가야 할 월세면 결혼이나 동거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듯합니다..
19/04/15 23:02
수정 아이콘
일본도 도심 주변이면 당연히 토나오게 비싸고 회사에서 교통비가 나오기때문에 적당히 타협봐서 사는 편입니다. 그래서 통근지옥철이 심하기도 하고요.

한국과 다른점은 한국은 집값 자체가 뛰는 집테크가 있으니 자가주택이 투자자산의 역할도 하는데 일본은 집테크가 거의 안되고 감가상각만 존재합니다.
그래서 그냥 집 안사고 평생 세들어 사는 사람 비중이 꽤 높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본도 수입의 꽤 큰 비중이 집세로 나갑니다.
도들도들
19/04/16 01:50
수정 아이콘
미국은 지역마다 편차가 극심하고, 영국을 제외한 유럽은 비교적 주거비가 저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이나 오스트리아는 주거비가 많이 낮고 안정되어 있기로 유명했는데, 최근(5~10년) 들어 대도시 중심으로 급등하는 추세라고 하죠.
19/04/16 11:06
수정 아이콘
대도시 기준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딱히 비싼지 모르겠습니다.
평균적인 가정에서 자란 남녀가 결혼적령기에 론 없이 통근이 원활한 동네에 자리잡는 건 어느 나라나 힘들 것 같은데...
어릴 때 풍족하게 자라서 그런가 아예 내가 손해보거나 빚지는 것 자체를 고려 안하고 내맘대로 살거야 해서 결혼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듯..
리버풀EPL우승
19/04/17 16:53
수정 아이콘
집을 사지않고 월세를 내어서 그렇지 도심은 훨씬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샌프란 출장갔을때 소살리토 근처 주택이 한 채에 백억이란 말듣고 우리나라 집값이 비싼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5710 [질문] 미러리스 렌즈 구입 결정장애... 질문드립니다 [12] 바보탱이2480 19/07/21 2480
135548 [질문] 영국이 세계에 불편함을 줬던 모든것을 다룬 책 달인1770 19/07/17 1770
135507 [질문] 플스와 엑박 구매 고민 (레이싱 게임 한정) [3] corona3588 19/07/15 3588
135431 [질문] 자동차 마일드하이브리드는 왜 디젤에만.... [2] 여자친구2463 19/07/12 2463
135390 [삭제예정] 체코 + 스위스 유럽여행 이정도면 괜찮나요? [8] will3010 19/07/11 3010
134652 [질문] 런던 여행 팁 좀 부탁드립니다! [6] 므라노2892 19/06/21 2892
134367 [질문] U-20 결승전 예상되는 일 중에서 [1] 얼씨구32692 19/06/12 2692
134259 [질문] 현역선수중 이강인이랑 비슷한타입의 선수가? [9] 톰가죽침대4005 19/06/09 4005
134047 [질문] 교환학생 가고자 하는데 일본, 유럽 등 고민입니다 [5] 삼동이3544 19/06/02 3544
133796 [질문] 미국서부여행(샌프란, 라스베가스) 전 미리 공부해볼만한 내용 추천부탁드립니다. [4] EnzZ2311 19/05/26 2311
133454 [질문] [해외축구]왜 감독이나 심판들은 거의다 백인인가요? [16] 톰가죽침대3255 19/05/16 3255
133197 [질문] 축구에서 홈 어웨이? [23] TheGirl4259 19/05/08 4259
133172 [질문] (두번째질문) 미국, 유럽, 중국의 오픈마켓 궁금증 [4] 분당선2746 19/05/07 2746
133001 [질문] 유럽 쉥겐조약 관련 질문입니다 [5] 삭제됨2530 19/05/02 2530
132438 [질문] 7월 초 해외 휴양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9] JIRO3076 19/04/17 3076
132369 [질문] 해외는 집값이 보통 어떻게 되나요? [9] 콜라제로3311 19/04/15 3311
132333 [질문] 북미에서 하는 게임으로 LOL 인기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6] 신불해7081 19/04/15 7081
131988 [질문] 유럽 LTE 유심 추천 부탁드립니다. [4] 민쿡2311 19/04/03 2311
131923 [질문] 싱가포르 환전과 핸드폰 질문입니다. [4] 정휘인2641 19/04/02 2641
131737 [질문] 유럽의 수돗물 관련 질문 [4] fhbtyjs2761 19/03/28 2761
131424 [질문] [유럽여행] 동유럽과 포르투갈 포르투 갈 수 있는 여행경로 [4] 루체른2156 19/03/18 2156
131344 [질문] 런던 생활 질문 [2] 트와이스정연2588 19/03/15 2588
131210 [질문] 여름에 안 더운 유럽 여행지 있을까요? [11] delaffe3512 19/03/12 35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