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3/28 00:24:47
Name fhbtyjs
Subject [질문] 유럽의 수돗물 관련 질문
유럽은 수돗물에 석회질이 많이 껴있어서
물을 직접 먹기보다는 맥주나 와인으로 만들어서 마셨다 라고들 이야기 하는데 여기서 궁금한점이 생겼습니다.

우선 저는 몸이 술을 굉장히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맥주 가장 작은사이즈로 한 캔을 먹으면 실제로는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취해서 몸을 못가누고 헛소리하고 그러지는 않지만
겉보기에는 얼굴이 술자리 끝나고 만취한거 마냥 시뻘개집니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맥주조차도 마시지않고 사적으로는 술자리도 안만들고 참석해도 처음 한두잔정도만 마십니다.  .

유럽은 역사도 아주 깊은 지역이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살아온 지역이죠 그러니 저같은 사람들이 적지않게 있었을법한데 저와 비슷한 체질의 사람들이나 젖은 뗐지만 알콜마시기에는 어린 아이들은 어떻게 살았는지가 궁금합니다.

예로부터 물의 석회질때문에 맥주나 와인으로 만들어서 마시긴 했지만 현대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맥주나 와인과 달리
알콜 도수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보리차느낌이고 와인은 포도주스정도 수준인지??
아니면 저같이 술이 몸에 안받는 사람들 고대~중세시절에 자연스럽게 도태되버리고 술잘먹는 사람들만 남아있는지?
이게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trieval
19/03/28 01:13
수정 아이콘
탄산수라도 마시지 않았을까요? 정확한 답변은 누군가 달아주실듯 ㅠ
고란고란
19/03/28 03:54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석회수
이 항목을 읽고 쓰는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아마도 그냥 마시는 경우도 많았겠고, 포도주나 맥주를 물에 타서 윗 부분만 마시기도 했을 것 같습니다. 또는 식초를 만들어서(도수낮은 곡물주나 과일주 등을 더 발효시키면 식초가 되니 만들기도 편했겠죠) 물에 타먹는 경우도 있겠고요. 석회질이 탄산뿐 아니라 그냥 산을 만나도 탄산수소칼슘으로 침전될 것 같아서요. 그 시대 사람들은 아마 경험으로 알았겠지요.
19/03/28 05:04
수정 아이콘
전제부터가 이상하다보니 이상한 방향으로 의문이 전개되고 있는데, 경수라고 해서 못 먹는 물이 아니고, 당연히 그냥 물도 많이 마십니다. 그리고 물의 경도라는게 대륙마다 일정한게 아니고, 지역마다 다 다릅니다. 아래는 미국과 영국의 경도 지도입니다.
https://water.usgs.gov/owq/hardness-alkalinity.html
http://www.dwi.gov.uk/consumers/advice-leaflets/hardness_map.pdf
Supervenience
19/03/28 14:41
수정 아이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7282 [질문] 일요일 점심 비행기 이상없을까요? [3] 리리컬 매지컬2823 19/09/06 2823
137213 [질문] 동유럽 패키지여행 질문 [1] 그리움 그 뒤2865 19/09/04 2865
137127 [질문] 동유럽(프라하 인 비엔나 아웃 일정 문의) [6] 무기고2322 19/09/02 2322
137109 [질문] 로마,밀라노 vs 프라하,부다페스트 1주일 코스 어디가좋을까요 [10] 코비3263 19/09/01 3263
137070 [질문] 어딜 가도 헬죠센보단 낫다? : 궁금합니다 ^^ [28] 결국이것인가4470 19/08/31 4470
136805 [질문] 유럽(독일) 유심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아이언맨2464 19/08/23 2464
136634 [질문] 유럽 여행 대비 캐리어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연필깍이3142 19/08/19 3142
136558 [질문] 영화 제목을 찾습니다. [2] Lord Be Goja2289 19/08/15 2289
136550 [질문] 어떤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하려면 어느 정도 수준이어야 할까요? [12] 개념적 문제2880 19/08/15 2880
136456 [질문] 10월 초에 그리스를 가려고 합니다. 치안 괜찮으려나요? [6] 샨티2803 19/08/12 2803
136324 [질문] 만평을 찾습니다 마스터충달2398 19/08/08 2398
136237 [질문] 시카고/뉴욕 숙소 및 렌트카 질문입니다! [14] 파란토마토3087 19/08/06 3087
135910 [질문] 미국이나 유럽 가는 동안 기내에서 어떻게 버티시는지요...? [34] nexon3545 19/07/26 3545
135710 [질문] 미러리스 렌즈 구입 결정장애... 질문드립니다 [12] 바보탱이2510 19/07/21 2510
135548 [질문] 영국이 세계에 불편함을 줬던 모든것을 다룬 책 달인1825 19/07/17 1825
135507 [질문] 플스와 엑박 구매 고민 (레이싱 게임 한정) [3] corona3702 19/07/15 3702
135431 [질문] 자동차 마일드하이브리드는 왜 디젤에만.... [2] 여자친구2528 19/07/12 2528
135390 [삭제예정] 체코 + 스위스 유럽여행 이정도면 괜찮나요? [8] will3065 19/07/11 3065
134652 [질문] 런던 여행 팁 좀 부탁드립니다! [6] 므라노2966 19/06/21 2966
134367 [질문] U-20 결승전 예상되는 일 중에서 [1] 얼씨구32762 19/06/12 2762
134259 [질문] 현역선수중 이강인이랑 비슷한타입의 선수가? [9] 톰가죽침대4054 19/06/09 4054
134047 [질문] 교환학생 가고자 하는데 일본, 유럽 등 고민입니다 [5] 삼동이3670 19/06/02 3670
133796 [질문] 미국서부여행(샌프란, 라스베가스) 전 미리 공부해볼만한 내용 추천부탁드립니다. [4] EnzZ2387 19/05/26 238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