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9/15 13:35
저는 아니고.. 제 친구 3명이 25사단 전역했는데, 2명은 보병이고 1명은 수색대였습니다. 꼭 파주에만 있는건 아니구요.. 경기도 연천 등지에도 있었던 것 같네요. 파주가 중심이긴 합니다. 그리고 보병 친구놈들은 전부 KCTC 얘기밖에 안합니다. 그게 가장 빡세다더군요. 행군은 일반 부대랑 비스무리 하는 것 같고..
13/09/15 13:52
파주 북부(문산 윗동네)에서부터 연천쪽으로 넘어가는 길에 있습니다. 행정구역으로 따지면 파주는 적성면 정도 되겠네요.
최전방 사단이라 보셔도 무방합니다.
13/09/15 14:11
보병사단인데 있을건 다 있습니다. 수색 중대, 전차, 수색, 의무, 헌병 대대, 포병 연대가 있고 GOP랑 GP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방이죠.. 사단 본부는 양주에 있고, 양주 파주 지역이 중심이나, 고양시 일부와 연천 일부도 관할 하는 걸로 알고요. 군기는 적당히 있고, 시설은 대부분 새로운 막사로 알고 있습니다. 너무 자세히 말해도 되나 모르겠네요. 정작 저는 25사단이 아닌게 함정 크크
13/09/15 14:20
25사단 포병연대 632포병대대 전역했습니다.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에서 근무했는데 듣기로 25사단 내에서 최후방이라 하였습니다. 사단마다 메이커니마니 하는게 아니라 부대마다 다른것 같습니다. 훈련소 다닐때는 신막사였는데 자대가니까 PX없고 겨울에 물없어서 못씻고다녔습니다. 빨래할 물도 없어서 신던양말 세네번 신었더니 무좀생겼습니다.
13/09/15 14:50
사단이라는게 범위가 엄청 넓습니다..
06군번 25사단 나왔는데요.할건 다 했습니다. Gop도 가고 불모지도 하고 작업도 죽어라 하고,헬기도 타고,임진강 도하도 하고,강안 진지에서 감악산까지 훈련도 해보고..정작 보직은 소총중대였던건 함정..
13/09/15 15:01
70연대 1대대 04군번입니다.
보병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71, 72연대는 GOP, 70연대는 페바에 있습니다. 사단 전체는 파주에 주로 있고, 연천은 잘 모르겠네요. 저도 파주 적성에 있었는데, 지금은 부대가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고 하네요. 환상의 사단은 잘 모르겠네요. 25사단 정식별명(?)은 비룡부대인데, 비꼬는 말로 비포부대라고 했습니다. 1주일에 한번씩 영화를 보여줬거든요. 보통 북한의 주 공격 지역이 힘들고 메이커 사단이란 별명이 붙죠. 위에서 검열하러 나오면 준비해야 하니까요. 25사는 살짝 벗어난 걸로 압니다. 훈련은 다들 하는 만큼 합니다. 4주 사이클(병기본 - 소규모 전술 - 중, 대규모 전술 - 부대정비)이고, 2년에 한번이었나, 공지나 을지같은 큰 거 뛸 겁니다. KCTC는 직전에 전역해서 잘 모르겠네요. 말단 보병에 있을 경우 큰 훈련은 오히려 편하고 중대 ATT, 대대 ATT 같은게 힘들죠. 예비역으로서 오지랍 떨어보자면, 얼마나 힘든지 편한지 검색해봐야 별 도움 안될 것 같네요. 무엇을 듣건 직접 경험하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죽거나 크게 다치진 않을 테니 마음을 편히 먹으세요. 몸 건강히 다녀오시길 빕니다.
13/09/15 16:25
아 답변들 감사합니다. 저는 이미 예비역인데 공군이라 사실상 육군에 대해 몰라서 질문드렸던건데..
25사단이라는것만 가지고는 흠 잘 알수가 없군요.
13/09/15 16:38
전 25사단 나오진 않았는데 동기중에 25사단 신병교육대 나온 애가 있어서 들었는데 엄청 빡세다고 들었습니다. 사단 전통이 좀 있는것 같았습니다.
13/09/15 17:42
25사 72연대에 있었는데 gop를 들어가지 않는 예비연대이다 보니 훈련은 훈련대로 있으면서 작업량도 많았었네요. 적성 마지리에 있었는데...
뭐 99년에 군대를 갔으니 지금이야 어떻게 바뀌었을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