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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1 19:14
이상한데요. 지하철 안에서 표를 살수 있어서 그 안에서 사도 괜찮은 걸로 아는데... 지하철 안에서 랜덤으로 표 검사해서 없는 무임승차인 경우에만 벌금내는걸로 알아요
19/01/11 19:16
근데 사실 안탔다는 걸 증명하는 방법이 없긴하죠. 그러한 검표 할 때마다 알리바이와 전역 cctv 조사할 수는 없고요.
유럽에는 지하철 개찰구가 없기 때문에 돈안내고 타는 이들을 엄하게 적발하여야 부정승차를 막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관광객이라고 한명한명 사정 듣고 봐주다보면 룰이 지켜지지 않을거에요.
19/01/11 19:20
보통은 차 안에서 하던데 좀 이상하긴 하네요.
그리고 벌금이 그렇게 적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찾아보니 60유로네요. 근데 4만원이라니...?
19/01/11 19:30
정당한건지는 모르겠고, 여행책자 보면 주의해야한다고 나와있긴 해요. 벌금 무는 경우가 있다고 들어서 저는 가기 전에 여행 책자 보고 티켓 사용법 꼭 확인합니다. 유럽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표 판매하는 장소가 잘 안 보이는 나라가 있더라고요. (저도 몇 번 찾아다녔습니다) 개찰구도 우리나라처럼 찍고 나가지 않아서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표 찍는 시스템도 달라서 표는 구매해놓고 기계에 안 찍어서 벌금 무는 경우도 있어요.
19/01/11 19:30
이게 지역마다 다른데 프랑크푸르트 같은 곳처럼 타기 전에만 사면 되는 곳이 있는가 하면 베를린처럼 내려가 보면 기계 있어서 구입한 승차권을 넣어서 승차권에 탑승 시간이 찍히도록 하는 곳이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승차 후 기차 안에서 가끔 검사를 하고 후자의 경우, 타기 전에 검사를 합니다. 전자는 별도로 개찰기계가 없지만 후자는 승차권 구매는 했으되 기계에 안 찍으면 그것 역시 불법 승차가 됩니다. 아마 후자 스타일 지역에서 걸린 것 같은데 이건 인종차별로 보긴 어렵죠. 검사하는 직원이 기차를 탔던 사람인지 아닌지 알 도리가 없고 자국민도 똑같이 적용합니다. 표 파는 곳 찾기 힘들 때 다른 사람에 바로 물어봐서 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안타깝네요.
19/01/11 19:31
2주일 정도 독일여행 다녔는데요. 탑승전에 티켓 검사 당한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물론 탑승후에는 계속 검사받았고요(근데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다 받았음)
19/01/11 20:29
옆동네인 체코의 경우 지하철 기다리는 승강장이나 엘리베이터 앞에서도 검사했었고 가이드가 개찰구 전에서 꼭 사고 들어가시라고 신신당부했었는데 독일도 비슷한 시스템 아닐까요...
19/01/11 22:35
독일 살던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아무래도 사기같다고 합니다. 검표는 지하철안에서만 한다고 하네요. 검표원도 사복으로 돌아다닌다고 합니다.경찰복이 아니라. 벌금도 4만원 수준이 아니라 10만원을 넘어간다고 하네요.조심해야겠어요 에휴..
19/01/11 22:53
1. 제가 현재 독일 사는데 10만원은 아닙니다. 60유로가 맥스예요.
https://withberlinlove.com/2016/06/11/getting-caught-without-a-valid-ticket-on-berlin-public-transport-my-first-s-bahn-bvg-fine/ https://www.bvg-ebe.de/haeufige-fragen/?panel-27-4 Zivilrechtlich fällt das erhöhte Beförderungsentgelt in Höhe von 60,00 EUR an. -> 이게 법으로 벌금이 최대 60유로라고 되어 있습니다. 2. 검사하는 사람은 사복이 아니라 근무복 입고 합니다. 저도 경찰이 검사하는 경우는 한번도 못 봤는데 지역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베를린은 본문 내용처럼 지하철 내부 플랫폼에서도 합니다. 쓰신 글 보고 본문 내용이 좀 의심스럽긴 한게 보통 벌금 받게 되면 1번에 건 링크처럼 벌금 티켓을 주거든요. 현찰로 그 자리에서 내는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만 일단 티켓은 줘야 하는데 티켓 없이 벌금 내라고 한 건지 모르겠네요.
19/01/12 00:12
다음부터는 신용카드로 벌금을 결제하고, 가능하면 녹취를 하고 벌금 티켓을 꼭 챙겨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제취소 요청하고 사유와 증거를 제출하면 카드사와 교통공사끼리 알아서 연락하고 답변을 줄 겁니다. 억울한 경우는 보통 카드사에서 알아서 이겨줍니다.
19/01/12 01:34
도움이 되지 못하는 답변이라 죄송합니다.
반대로 저는 베를린에서.. 뭐냐 지하철이랑 기차랑 맊 엮여있는 구간..근데 기차는 한두정거장인데 지하철은 뺑 돌아가서.. 제가 지하철은 데일리가 있고 기차 표는 어디서 사야될지 모르겠어서 역사내 경찰복입은분께 물어보니까 그 경찰분 아주머니셨는데.. '아 야 너 기차표 사야되는구나.. 음.... ' 하더니 '야 걍 타' 라면서 그냥 태워준적이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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