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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8 18:45
작년에 부모님 모시고 스위스-이탈리아 여행 다녀온 입장으로...
1. 이건 렌트입니다. 저 인원을 모시고 대중교통? 분명 자잘한 사고 터집니다. 이전에 해외에서 렌트경험이 있으시다면 매우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2. 저의 경우는 부모님께서 사먹는것을 너무 부담스러워 하시기에(비싸기도 하고 입맛도 안맞고), 일부러 모든 숙소를 취사 가능한 아파트먼트로 잡았습니다. 그러고나서 식재료를 사서 요리를 해먹었죠. (된장, 고추장, 김치 이런것만 싸가서고기 구워먹고, 닭백숙 해먹고 뭐 이런식으로) 꼭 먹어야하는 퐁듀나 스테이크류만 사 먹었습니다. 3. 개인적으로는 로이커바드 추천드립니다. 세상에 그런 절경이 없었어요. 그리고 체르마트 가시면 숙소는 saas-fee, saas ground쪽으로 한번 잡아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정말 이뻤어요. 특히 부모님께서 새벽녘에 산책다녀오시더니 엄청 좋다고 살고 싶다고 칭찬하시더라구요. 참고로 제 동선은 밀라노 인앤아웃으로 밀라노-체르마트-로이커바드-베른-인터라켄-밀라노 였습니다. 렌트했기에 저포함 모든 가족들이 전혀 시간/교통 등에 대하여 걱정할 일이 없었구요.
18/11/18 22:44
감사합니다!! 저도 강력하게 렌트를 희망합니다만 스위스는 기차여행이 필수라고 들은기억이 있어서 ㅠㅠ 혹시 렌트는 어디에서 하셨는지 댓글이 곤란하시면 쪽지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18/11/18 23:54
렌트는 저도 그냥 렌탈스닷컴에서 했습니다. 헌데 이건 좀 추가 비용이 있는것 같으니...
허츠나 유로카 정도의 메이저 기업 이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렌트카는 중계사이트보단 직접 업체사이트 뚫는게 제일 저렴한거 같아요. 기차여행이 물론 경치관람이나 운전의 피로감이 없는 면에서는 더 좋겠지만, 정말로 렌트가 편안함에선 훨씬 압도적이라 자부합니다. 렌트하고, 주차장 가지고 있는 숙소 알아보고, 가보고 싶은 곳들 구글맵 좌표 찍으면 여행준비 끝입니다. 여행중에 어떠한 시간표도 볼 필요없는 것은 되는 것은 덤이구요. 랜트의 기동력을 대중교통은 절대로 따라올 수 없다 생각합니다. 혼자가는 여행이라면 모를까 가족단위라면 금전적으로도 훨씬 저렴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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