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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0 23:16
파트너의 성향도 중요 할 듯 합니다.. 신혼여행은 몸이 편한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일정이 짧아서 저라면 하와이로 택할 듯 하네요.
18/11/10 23:22
하와이 추천합니다. 제가 아는 분도 작년에 다녀오고 만족했다는 평이었습니다.
결혼전에 준비할것도 많고 신경쓸것도 많고 신혼여행 다녀와서도 해야 할일이 산더미일텐데, 적어도 신혼여행 간 그 며칠이라도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쉴수 있는게 최고일겁니다. 유럽 여행은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아이가 좀 크고나서 같이 가는게 어떨까요.
18/11/10 23:23
17년 8월에 똑같은 고민하다가 하와이로 신혼여행 다녀온 사람입니다 크크
경유로 장거리 여행을 다녀온 경험이 있고 괜찮았다 - 유럽 추천
18/11/10 23:43
경유해서 가는건 굉장히 피곤하고 정신적으로 지치는 일이어서 비추입니다..
하와이도 가시게 되면 직항으로 가는걸 추천드리고요, 하와이는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18/11/10 23:45
저라면 유럽하겠습니다 에펠탑 반짝이도 보고 베니스가서 해질녘에 곤도라 타고 무슨 다리를 건너면서 키스하면 영원히 사랑한다는 그것도 한번 해봐도 좋고 볼거리 사진 낭만이 먼저면 유럽이 괜찮지 싶고요
하와이는 식도락 액티비티 해변풍경 이런거 좋아하시면 가심 되고요 하와이는 사진찍을만한곳이나 볼거리는 좀 약합니다
18/11/10 23:54
으음 글 내용으로 보면 하와이편만 잔뜩 든거 같은데 정작 하와이도 막 엄청 땡기고 이런건 아니긴 합니다.. 아 어렵네요 진짜 기간만 2~3일정도 더 있었으면 고민안하고 유럽 바로 갈텐데.. 가는날 오는날 빼면 4일이니 휴..
18/11/10 23:57
서로 성향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저는 신행 이탈리아 갔다왔는데 전 휴양도 좋고 관광도 좋아하는 편인데 와이프가 무조건 유럽가야 된다 그래서 갔다왔거든요...흐흐
18/11/11 00:06
이런 건 예비 와이프분에게 결정을 맡기시는게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항공가격 하와이 50만원이면 오사카 경유 에어아시아나 스쿠트일텐데, 선택은 본인이 하시는 거지만 신행에 경유 LCC는 그닥 추천은 안드립니다. 비슷한 조건으로 생각하면, 유럽도 중국 경유 60만원대 자주 나옵니다.
18/11/11 01:47
유럽가시는게.. 하와이는 꼭 하와이 아니더라도 휴양지라 애기 생기면 갈 수 있어요. 하위호환도 있고.. 지금 하와이 확 땡기지 않으시죠? 그럼 나중에 유럽갈걸 계속 생각날 확률 높아요. 성수기 아니면 유럽도 비행기표값 줄일 수 있고, 꼭 패키지 아니더라도 숙박 잡으시고 유럽 대도시는 자전거 나라였나? 1일 단체 가이드 같은 거 많고 그런데는 야간 가이드는 무료인 경우도 많으니 계획 잘 세워보세요. 요즘은 해외여행가면 스냅작가끼고 촬영도 하더라고요. 저는 신행은 아니고 로마 열흘 갔는데 첫째날은 시내 단체 가이드, 둘째날은 바티칸 단체 가이드, 셋째날은 오르비에또, 넷째날은 남부해안가 단체가이드 이런 식으로 했어요. KLM 네덜란드 경유로 비수기때 가서 1인당 250으로 때웠습니다. 저보다 일수는 적지만 신행이니 저처럼 한인민박은 아니실테니 네이버카페에 이미 계획 알아서 세워놓고 정보 올린 사람들이 많으니 거기서 잡아 쓰셔도 괜찮을 거예요.
18/11/11 02:21
무조건 하와이죠.
이유는 "파리 로마 피렌체" 때문입니다. 유럽을 가고 싶으시면 도시를 하나로 줄이시던가, 아니면 최소한 같은 국가에 도시 두개로 줄이세요.
18/11/11 02:40
어지간하면 유럽 추천하겠고 저 역시 신행으로 유럽 다녀왔는데 일정이 너무 짧네요
10일정도만 되셔도 유럽을 강력하게 권하겠는데... 유럽이면 사실상 비행기 이동에 이틀 빼야하는데 그럼 실제로 땅 밟는 시간이 5일밖에 안됩니다. 직항이 12시간인데 환승까지 한다하면.. 삼일 잡으셔야 할지도 모릅니다. 도시 1개당 2~3일 본다치면 2개~많아야 3개, 그것도 이동시간 최소화 해야하니 공항 보다는 기차, 버스로 2~3시간 안에 이동가능한 곳이어야하고 두 도시 모두에 공항이 있어야 한국 귀국을 위해 인 했던 도시로 아웃을 위해 돌아오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런 조건의 도시를 찾기도 어려울 뿐더러 괜히 유럽까지 가서 이동하다 시간 다 썼다 는 느낌을 받으실까 걱정됩니다. 신행 기간을 10일 넘게 못 잡으시면 유럽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단, 와이프되실 분께서 곧 죽어도 유럽 가야겠다하면 1개 도시만 잡고 유럽을 가십시오.. 꼭... 꼭 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게되면 꼭 직항으로 하시구요
18/11/11 07:27
기간도 딱인데 저는 좀더 투자해서 몰디브요 크크 유럽이든 하와이든 나중에라도 갈텐데 몰디브는 신혼여행에 아니면 다시 못 갈 것 같네요.
18/11/11 07:30
유럽 추천인데 일주일이면 기간이 아쉽군요.
저는 유럽 신혼여행(3개국) 하와이는 결혼 후에 다녀왔습니다. 둘다 좋습니다 신행아니면 언제가보겠어 하는 생각으로 유럽을 갔었고, 하와이는 그냥 여름휴가로 다녀왔습니다. 이젠 애아빠라서 유럽은 꿈도 못꾸고, 괌이나 이런 애들 놀기 편한 곳 알아보고 있네요 흐흐 유럽은 결혼 10주년때 도전해보려고요
18/11/11 11:29
모험이냐 휴양이냐의 선택지네요. 사실 어느쪽을 선택하시더라도 후회는 안 하실 것 같아요.
다만 저도 유럽여행을 하기에는 일정이 조금 빠듯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럽의 나라 하나를 선택해서 디테일하게 보는 스케쥴 혹은 두 나라 정도 돌아보는 스케쥴이 아니면 번갯불에 콩 구워먹는다는 인상의 여행이 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멀리 나가기 + 휴양 생각하니까 칸쿤도 떠오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참 좋았습니다.
18/11/11 14:05
둘다 비추합니다.
신혼여행은 절대 힘든 일정으로 잡지마세요. 신혼여행은 결혼 준비하면서 받은 스트레스 풀러 가야합니다.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든요. 그럴려면 휴양도시 풀빌라에서 푹 쉬다오는 일정으로 잡으세요. 하와이도 할게 너무 많아서 의도치않게 힘들어지는 도시입니다. 그래도 둘중 고르라면 전 하와이입니다.
18/11/11 18:20
신혼여행 때까지 유럽을 못다녀왔다면, 앞으로도 못 갈 확률이 높습니다.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중 하나만 골라서 다녀오는 것도 어떨까 싶어요.
18/11/14 19:01
이태리 인 오스트리아/체코 아웃도 고려하시면 좋으실것같네요.
7박 8일 기준 로마 2박 3일(콜로세움/포로로마노 등등 유적지 볼게 많고 피자가 맛있다) - 피렌체 1박 2일(패션의 도시, 살게 많고 스테이크가 맛있다) - 베네치아 1일(사진찍기 좋고 거리가 예쁘고 파스타가 맛있다) - 열차로 오스트리아 이동 - 빈 2박 3일(거리가 예쁘고 박물관 볼게 많고 오믈렛이 맛있다) 이동경로상, 이쪽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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