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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4 14:21
일단 아겜은 논외인게 우리나라는 올스타로 나갔는데 RNG는 4명이 클럽멤버였죠.
리프트 라이벌즈도 중국이 이기긴 했지만 꽤나 팽팽했죠. 따라잡혔다, 비슷한 수준이다라고는 말할 수 있어도 앞서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18/10/04 14:21
최후의 승자가 결국 이긴거죠.
지금까지는 LPL > LCK 롤드컵 끝나면 우승팀 있는 곳이 더 우위 이미 이렇게 결론 났을걸요.. 이 주제로 이야기 많이 나온걸로..
18/10/04 14:22
대체로 롤드컵 하나로 정리 가능하죠. 비단 우승팀 뿐만 아니라 나머지 팀들의 성적도 판단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겠구요.
18/10/04 14:25
솔직히 국뽕 빼고말해서 18년 상반기는 LPL이 LCK를 앞섰다고 봅니다
대회 한두개에서 진 게 아니라 상반기에 열린 모든 대회에서 졌거든요 한국이 롤드컵 우승을 먹는다고 해도 저는 18년에 잠깐이나마 LPL이 LCK를 앞선 적이 있었다고 기억할 것 같습니다
18/10/04 14:30
국뽕 소리 들을까 저어되는데,
리라는 큰 의미없다고 봅니다. 당장 작년 리라 때 무슨 말이 있었나요? 각잡고 한 거라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각잡고 하지 않으면 이기기 어렵다는 건 있겠죠. 아시안게임은 리라보다 더 의미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LPL이 LCK보다 우위라는 근거는 MSI 단 하나 뿐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당연히 롤드컵 성적으로 다 결정나고요. 몇 년전에 MSI를 중국이 승리하면서 그것만으로 난리가 났었고, 암사자니 뭐니하는 말도 나왔죠. 하지만 롤드컵 이후 싹 사라졌습니다. 이번에도 그럴 거라는 뜻이 아닙니다. 저는 누가 이길지 모르는 수준까지 왔다는 정도로 보입니다. 역대 롤드컵 중에서 가장 '누가 우승할 지 모르겠는' 대회라고 생각해요. LPL팀이 LCK를 찍어누르지 않는한, 어지간 하면 어디가 위든 간에 두 리그가 근접했다고 봐야지 지금처럼 MSI 성적 하나로 LPL이 LCK보다 위라고 판단할 일은 아니라 봅니다. 이번 대회야 말로 '갭이즈클로징'이 어울리는 대회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18/10/04 14:33
현재 LPL이 우위에 있다. 정도로 보고 롤드컵에서 결론 내야죠. 괜히 모두가 일년 농사 마무리 라고 하는게 아닌데.
님이 말씀하시는걸 LCK에 적용시켜보면 그리핀이 젠지보다 강하다. 라는 결론도 낼 수 있는데 그걸 누가 공감할까요? 결국은 Winner takes all 이고 롤드컵 먹은 팀이 그해 최강 팀이며 최강팀을 배출한 리그가 최강리그죠. 뭐.
18/10/04 14:40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계속 이렇게 주장중) LCK가 이번에도 우승먹지 싶습니다. 조심스럽게 아프리카 우승 예상하는데 KT가 우승하는건 바람입니다.
18/10/04 14:42
저는 그동안 lck팀들이 스스로가 최고다라는 자만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lpl로부터 장점을 배우자라는 마인드셋이 부족했다봐요. 이번에는 오히려 도전자라는 의식이 팽배하니 쉽게 지지 않으리라 보고 있어요.
18/10/04 14:46
LPL이 우위에 있는 건 기정사실이라고 보고, 마침표를 잘 찍냐 못찍냐의 문제죠.
결승이 LCK 내전이 아니라 LPL : LCK 구도만 나오면 중국이 준우승하더라도 2018년은 LPL 우세로 보는게 객관적일겁니다.
18/10/04 15:15
그건 좀 웃긴게 어짜피 msi나 리라도 lck vs lpl 이였죠. 무슨 리라 msi 다 결승전 lpl 내전이였으면 이 말도 이해는 되겠다만(사실 이것도 이런 말 이해는 해볼게 수준이지) 어짜피 다른 대회도 다 lck vs lpl해서 lpl이 3:1 3:2 꽤나 접전으로 이겼는데 롤드컵에서 lck우승하면 2018도 그냥 lck 최고리그 땅땅땅 이죠. 객관적은 무슨....
18/10/04 15:35
msi야 한팀만 나오니 논외로 쳐도 리라는 어째든 팀은 여러팀 다 나왔는데 결국 결승에서도 ig은 kt한테지고 스코어도 3:2였죠. 무슨 모든 대회 3:0압살한것도 아닌데 롤드컵 우승해도 lpl우세는 헛소리 입니다.
18/10/04 16:33
댓글들 읽어보세요. 저 혼자 장판파 치는 것도 아닌데 헛소리 이야기 까지 들어야되는군요.
누가 보면 암사자드립이라도 친 줄 알겠습니다. 어차피 사견의 교환인데 소통할 의사는 전혀 없어보이시니 여기까지 하시죠.
18/10/04 17:22
댓글 님이나 더 읽어보세요. 롤드컵 우승해도 lpl 우위라고 하는건 님포함3명 정도입니다. 사견의 교환이면 사견이라 적지 객관적이란 말을 어디서 함부로 적습니까? 객관적이 아니라 주관적이죠.
18/10/04 18:42
객관적이라는 표현이 거슬리시면 표현을 바꿔달라고 하면 될일이지,
남의 댓글에 함부로니 어쩌니 지적하는게 더 무례한거죠. 그리고 애초에 사견이 안들어간 100% 객관적인 사실이라는게 현실상에 존재하긴 하나요? 단어 하나하나에 꼬투리 잡는거 보니 어지간히 싸우고 싶으신거 같은데 누구 누구 세분인지는 모르겠으나 님의 표현에 의하면 헛소리하는 그 분들하고 각 세우시던가 하시고 전 이만 하겠습니다.
18/10/04 14:58
어차피 한달 내에 롤드컵에서 답이 나올 문제라 지금은 의미없는 질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다른 건 몰라도 아겜은 상징성이야 크지만 ‘리그의 수준’을 비교하는 근거로는 큰 잣대가 되기 힘들다 생각하고요.
18/10/04 15:03
최소한 아시안 게임 직후에라도 이 글이 올라오면 논쟁의 여지라도 있지
지금은 아무런 의미가 없죠 msi 리라 아시안게임은 교평이고 롤드컵은 수능인데요. 롤드컵 결과로 자연스럽게 정리될 일입니다.
18/10/04 15:09
결국은 롤드컵이죠. 롤드컵 이기는 팀의 리그가 그 해 최고의 리그가 됩니다.
칼링컵, fa컵, 커뮤니티실드 따는거보다 챔스 한번 우승하면 그해 최고팀은 챔스 우승팀으로 생각 됩니다.
18/10/04 15:15
예전처럼 한국 vs 한국 결승 아닌이상 LCK가 우승했다고
부등호가 바뀔거 같진 않아요. 그럼 LPL = LCK 되는거고 LPL이 이기면 빼박 LPL > LCK되는거고요.
18/10/04 15:28
넘어섰다고 말하기 힘든 이유가 12년도에 TPA가 보여준 게 있어서
결국엔 롤드컵 들어올리는 지역이 더 강한 지역이라고 인정할 듯 싶어요
18/10/04 15:35
저는 이미 넘었다고 봅니다. 한국 인재풀이 더 좋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실력은 좋을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게임단 사업 능력과 재정, 인프라 면에서 너무 강해요.
18/10/04 16:18
리그간의 평가라면 결국 출전 세팀 종합 성적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까지 분위기는 LPL>LCK가 아니라 RNG>LCK 느낌? msi도, 리라도 rng가 우승시킨거니까요
18/10/04 16:20
(수정됨) 1. LPL(및 기타 해외리그)이 LCK를 따라잡고 있다.
2. 이번 롤드컵까지 LPL이 들어도 리그 위상이 단기간에 뒤집히는게 아니다. 3. LPL의 교전 vs LCK의 운영은 지나치게 단순화된 프레임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1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지 않으니 넘어가겠습니다. 기성 스포츠에서 한 시즌에 가장 중요한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해서 그걸 가지고 리그 위상이 뒤바뀌었다고 하는 경우가 있나요? 첼시나 뮌헨이 간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한다 해도 그 시즌 포함 최고 리그는 라리가고, 동부 팀이 파이널 우승을 해도 서고동저라고 하듯이, 리그의 수준을 논할 때는 장기간의 성적과 경기력을 논해야하는데 지난 6년간 LCK가 LPL보다 우위에 있었는데 이번 시즌 결과가 어떤 식으로 나오든 LPL이 LCK보다 위라고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LCK팀이 운영만으로도 해외리그를 압도한 것은 라인스왑이 주요 전략이던 12~14년에 가능했던 것이고, 아주부를 제외한 한국 최고의 팀들은 모두 교전 및 운영 모두에서 해외팀보다 강했습니다. SKT, 소드, 삼성 3팀, 락스, KT, KZ 중 어느 팀이 싸움에서 해외팀에 밀렸나요? 물론 주무기가 운영인 팀도 있고 교전인 팀도 있었지만 둘 모두에서 앞섰습니다. 사족) 다른 스포츠와 달리 유독 롤에서 커리어 만능론이 횡행하는 것은 롤판의 전문가들이 앞장서서 롤드컵 우승팀=그 해 세체팀, 세체라이너=롤드컵 우승한 팀의 5명이라는 황당한 공식을 들이미는 거때문이라고 보는데, 물론 이 방식이 인터넷상의 막장 논쟁을 간단하게 종결시켜서 선수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저도 종종 써먹은 방법이지만, 그렇다 해도 논리적으로 올바른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스포츠는 강자가 늘 이기고 약자가 늘 지는 게 아닌데 가장 가까운 시기에 있었던 승부의 결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18/10/04 17:28
앞섰습니다. 올해 국제대회 성적와 경기 내용을 보고도 인정 못한다면 그건 정신승리죠
다만 롤드컵을 우리나라가 먹는다면 다시 상황 역전입니다. 결국 한 해 농사는 롤드컵으로 결정난다고 봐야 하니
18/10/04 18:03
한국제외 레딧 중국언론 대만언론 전부 lpl이 현재 최고라고 하는데 정신승리해서 뭐하나요
다만, 분명히 롤드컵이 남았고 이거 하나로 지금 평가 뒤집어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18/10/04 18:37
저는 뭐 다른게 보는게, 한국팀이 우승해도 4강에 중국 두팀 이상에 한국 한팀 혹은 전멸 이러면 평균은 LPL이 앞섰다고 봐야죠.
다만, 이전처럼 한국팀 4강 두팀에 이전까지 이어왔던 롤드컵에서 같은 LCK팀외에는 탈락 하지않음. 성립되면 LCK가 그래도 먹었다고 봐야죠. 삼화 14년도에 롤챔스 우승은 커녕 3위만해도 롤드컵 우승했다고 칭송받는거보면 답나오죠.
18/10/04 20:34
사실 LPL이 강한건지, RNG가 강한건지 모르겠습니다. 플래시 울브즈가 한국 팀 잡는다고 대만리그가 한국리그와 동등하다고 하면.. 이상하지 않습니까?
18/10/04 21:54
2018년 기준, 현재로서는 LPL > LCK 는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국제 대회를 전부 중국이 가져갔으니까요. 그래서도 꼭 롤드컵 우승팀이 LCK에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어야 근소하게나마 LCK가 명실상부 최강이다! 라고 주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거거든요.
18/10/05 11:04
LPL > LCK 는 모르겠고 RNG > LCK 는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 이 또한 두번째 암사자 시즌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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