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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30 14:37
저는 유럽 여행은 자주 갔는데 미국은 왠지 가기 어렵더라구요. 유럽은 백패커도 많고 한국인 동행 카페도 많아서 여행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은것 같아요.
18/08/30 14:44
저는 첫 혼자 여행이 유럽이었어요
웬만한 정보는 인터넷으로 해결할 수 있었고 그래도 걱정되어서 비행기, 숙소, 기차같은건 여행사를 통해서 했어요 (비행기 한 번 결항 되었는데 덕분에 이건 여행사 도움 받았어요) 유명 여행지, 숙소는 기본으로 영어를 제공하니 큰 불편함도 없었구요. 그 이후로도 한 번 더 혼자 갔었는데 그때도 좋았습니다. 괜찮아요
18/08/30 14:44
전 전역하고 그냥 혼자서 두달 유럽여행 갔다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루트도 엉망에 (런던 in, 이스탄불 out) 온갖게 엉망진창이었지만 재밌었네요. 사람도 많이 만나고, 재밌는것도 많이 보고요.
어차피 기본 영어면 다 통하니 걱정말고 가시면 됩니다.
18/08/30 14:45
요즘 구글신이 지도도 보여줘 번역(영어 -> 현지어는 꽤 잘 될거에요)도 해줘..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호텔 데스크는 대체로 영어 잘 하시고 이미 미국에서 2달 계셨으니 아무 문제 없어보입니다.
18/08/30 14:47
8년 전과 비교하면 어마어마하게 난이도가 쉬워진거 아닌가요?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하는 법이나 유명관광지 가는 법은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블로그에 다 나와있기 마련이고, 현지에서 구글 맵으로 찾아가도 되고요.
18/08/30 15:05
케바케긴 합니다.
다만 캐리어끌고 열차 기다리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뒤돌아보니 제 캐리어를 조용히 칼로 찢고 있던 백형이 생각나네요 깜짝놀라서 얼어있는데 천천히 일어나며 칼을 저에게 견주고 뒷걸음질로 사라졌습니다. 조심....
18/08/30 15:09
유럽이 정보가 많아서 어렵지 않아요. 한국어로 설명된 블로그나, 네이버 카페 '유랑'에 정보 정말 많습니다.
유럽사람들도 기본적인 영어는 대충 할 줄 알아서 지낼만은 하더라고요. 특히 관광지나 유명 식당에 가면 영어 잘합니다.
18/08/30 18:44
관광명소같은데서 와서 말거는 사람들 조심하셔야합니다.주의를 분산시키고 지갑,폰,짐같은거를 훔치거나 아예 채간다고 하더군요.여권같은거를 잃어버리면 여행일정 다 날리는거니 각별히 신경쓰시길..
18/08/30 20:07
백팩은 좋은 표적이 되죠. 지갑, 여권은 반드시 앞으로 매는 허리 가방에 해두시거나 옷 안에 숨겨두시고 핸디는 손에 쥐고 계세요. 프랑스 유명합니다.
18/08/30 20:43
글쿤요 지폐같이 얇은 건 양말 같은데다가 숨겨두고 최대한 짐은 숙소 같은데다가 두고 줄여서 앞으로 매고 다닐만한 가방 같은게 있어야겠군요 감사합니다...크크
18/08/30 16:01
스마트폰으로 인터넷만 되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숙소 예약 이런 것도 어플로 다되서 걱정하실거 없구요... 어디 가실지도 정 귀찮으시면 론리플래닛 한권 사시면 됩니다 일단 유럽에서 알파벳 기반 문자 쓰는데는다 걱정하실 거 없다고 생각해요 키릴문자 이런건 고통의시작...
18/08/30 16:42
정보는 많고 찾기도 쉽습니다. 구글맵이 다 해주고 기본 영어 되면 더 어려움은 줄어들 거고요.
단순 관광 및 이동 다 쉬워요. 문제는 위에 써주신 분들이 있지만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은 소매치기나 강도가 많아서 갖고다니는 짐, 가방, 지갑을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18/08/30 16:47
저는 영어 잘하는친구 두명이랑 유럽 1달갔었는데
에어비앤비에서 잡았던 숙소가 털려서 경찰부르고 대사관 연락한적도 있고 공항에서 영어잘하는친구 없었으면 곤란할뻔했던 상황도 여러번 있던터라 그렇게 난이도가 하급인지는 모르겠네요. 일본이랑 비교될정돈 절대 아닙니다. 다만 유럽이 서양권에선 제일 쉽긴 하겠죠.
18/08/30 17:40
서유럽, 남유럽 갔을 때 영어 안내판 많았고, 명사만 말해도 현지인이 대충 알아들었으며, 기타 손짓 발짓으로 소통했습니다. 당시 숙박예약 등은 아이폰으로 했으며 정보도 많으니 쉽습니다.
18/08/30 19:42
그냥 거의 제 불찰인데 (...) 12월 31일 오후 4시 (한국 시간으로 1월 1일 0시....) 쾰른 중앙역 스타벅스에서 친구랑 커피먹으면서 한국에 있는 사람들한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카톡 보내다가 뒤를 돌아보니까 걸어놨던 가방이 없어졌더라고요 크크크
18/08/30 21:29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도 자기 시야 밖에 물건 두시면 안 되요. 탁자 아래에 둔 것도 몰래 빼가는 경우 있습니다.
반드시 본인 시야 안에 손 닿는 곳에 두세요.
18/08/31 02:01
저도 첫 혼자 여행을 한달반 유럽으로 했는데 너무나 좋았어요. 서유럽빼고 다녔는데 언어는 이탈리아 동유럽만 빼면 영어로 무난하고요. 저는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조금더 여유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크크
한달반 유럽여행 소매치기 조심조심하면서 다니다가 한국와서 한국 치안에 한번더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어떻게 핸드폰을 테이블에 두고 잠시 자리를 비울 수 있는지, 어떻게 지하철에서 가방을 열어놓고 옆으로 멜수 있는지, 어떻게 계산할 때 프런트에서 지갑을 잠깐 옆에다 둘 수 있는지, 한국 치안은 진짜 좋고 유럽 소매치기들 한국오면 천국이겠다 싶더라고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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