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혼자서 가보고 싶은데요

자유여행인지 패키지인지 정도는 아직 생각 못 해봤고요

여태까지 가본데가 있다면 거의 10년전 쯤 동생이랑 미국에 두달 정도 간 것이네요

미국에 고모가 살고 계셔서 숙식은 가볍게 해결되었던지라 여름방학을 통해 두달이나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대학졸업 후 취업하게 되고 일 하고 하다보니 해외여행을 못 갔었는데요

이번 이직텀 기회 아니고선 갈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가보려고 합니다.



기간은 대충 4일~2주 정도 생각하고 있고요

견적은 300만원 이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워낙 해외여행 초보다 보니 저렇게 기간,견적 잡는 것도 합리적인지도 잘 모르겠네요...ㅠㅠ

국가는 아직 미확정이고요

대신 그냥 제 머릿속 후보는

1) 가까워서 가기 편하고 친숙한 문화의 일본
2) 가깝고 비교적 싸기도 한 중국 or 대만
3) 한번 사는 인생.. 이럴 때 평소 가기 힘든 유럽 같은데도 괜찮을려나...
4) 기타 (치안이 너무 안 좋거나 너무 경제,문화적으로 불안한 나라 이런데만 아니면 됩니다)


아 그리고 추가 질문.. 현재 이 시점에서 9월 중순~말쯤 추석도 껴있고 해서 이때가 성수기인 것 같은데
이직텀때는 그래도 누구나 다 가기 쉬운 추석 같은 성수기는 좀 피해야 할 것 같고...
어느 시기쯤 가는게 가장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