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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2 11:45
운동도 여러 종류가 많으니까, 이것저것 해보시면서 자신이 재미를 느끼는 걸 찾아보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꼭 해내야겠다, 싶은 목적이 없다면 자신이 재미를 느끼는게 꾸준히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엔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맨몸운동들이 그랬습니다. 턱걸이, 딥스 등등. 딱히 무슨 목적이 있고 그런 것도 아닌데 재미가 있다보니까 꾸준히 계속 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도움도 없지 않아 되는 것 같았어요.
18/08/12 13:16
답변 감사합니다.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것. 이게 가장 어렵더군요.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이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을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18/08/12 11:52
우선 재미가 있어야하는데... 솔직히 헬스는 재미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의지만 가지고 하는건 엄청 힘들죠
그리고 지금 상태시면 재미도 없을겁니다 탁구를 추천드리고 싶은데 이것도 막상 생판초보자가 하기에는 들어가기가 힘들고... 단순 심폐지구력 향상이시면 공원같은데서 조깅으로 시작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진짜 그것도 싫으시면 집에서 버피테스트를 하루에 10분만....
18/08/12 13:18
네 헬스는 아무래도 재미가 없는 게 가장 큰 단점 같아요.
예전엔 사태 배드민턴 동호회에 있었는데, 지금은 이직하고 그런 동호회가 없더군요. 조깅 같은 건 하다가 그만둘 확률이 100% 입니다. ㅠㅠ
18/08/12 12:05
비슷한 연배로서 조언을 드리자면,
단순 체력을 기르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달리기인데 처음하시면 무릎에 무리가 갈테니까 계단 오르기부터 해야겠네요. 그런데 이게 재미가 없어요. 1. 수영이 좋겠네요.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덩치가 있으시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이 좋죠. 아가씨들 많은 곳으로... 2. 웨이트 트레이닝은 경험이 없으시면 PT로 시작하는게 맞긴 합니다만 역시 처음에는 드럽게 재미없습니다. 전형적인 NO PAIN, NO GAIN이라서 3. 조기 축구도 하면 재밌는데 그쪽 취향은 아니실것 같고 운동을 해야겠다라는 마음만으로도 벌써 성공이죠. 다치지 않도록 (특히 관절,허리) 주의하시고. 40넘어가면 당연히 운동해야 되고 운동도 재미가 있어야 됩니다.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은데
18/08/12 13:20
네 저도 수영 배우고 있을 때가 제일 좋았어요. 강사가 시키는 거니 힘들어도 억지로 해야 한다는게 크더군요.
다시 할려고 해도 과거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망설이게 되네요. 진짜 큰맘먹고 다시 해볼까...
18/08/12 12:16
비슷한 질문이 많아서 계속 비슷한 댓글을 남기게 되네요.
비슷한 나이고 비슷한 체형인데 운동 후에 몸무게만 빠졌습니다. 종합검진을 해보니 콜레스테롤부터 이것저것 약을 복용해야할 정도로 안좋아져서 기구 필라테스(개인교습 4개월 정도) + 헬스장(필라테스 없는 날 거의 유산소만) 다녀서 6개월만에 모든 수치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40살 가까이 스스로 찾아서 운동을 안했다면 혼자 운동해서 어쩌보려는 것은 정말 비추입니다. 금방 안하게 됩니다.(단호) 다행이 미혼이시면 상대적으로 돈과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실테니 필라테스가 아니라도 흥미 있는 운동이 있다면 돈좀 투자해서 운동교습을 받아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
18/08/12 13:23
필라테스가 뭔지 검색을 좀 해봐야 겠군요. 본문에도 있다시피 상식부족이라 ㅠㅠ
정말 돈이 문제는 아니죠. 뭐라도 돈들여서 해봐야 겠군요
18/08/12 12:19
재미 붙여 하는 운동이 좋죠
전 헬스클럽에서는 목욕만 하고 시간 날때마다 자전거 탑니다.지방은 현상태 유지하고 근육을 3키로 늘리라는데 재미가 없어 못하겠더라구요 자전거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 체중 관리에도 좋은 것 같아요
18/08/12 12:31
크로스핏 추천드려봅니다.
좋은 트레이너있는 박스만 잘 찾으신다면 부상없이 체력 기를 수 있습니다. 근력이나 바디빌딩 측면은 조금 약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무게/움직임으로 최대한 열심히 움직이는 거라 체력은 금방 좋아집니다.
18/08/12 12:40
그동안 운동을 안하셨으면 뭘 해도 초반엔 무지막지하게 힘듭니다.
걷기부터 서서히 늘리시는걸 추천합니다. 물론 재미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걸 하려고 해도 힘들어서 초반에 좌절하고 포기하기 쉽습니다. 일단 재미없더라도 쉬운 걷기부터 늘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18/08/12 13:04
회사나 주위에 아는분들중에 운동하시는 분들이랑 같이 시작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부탁을 한번 해보세요
운동은 뭐든 좋습니다. 다만 일하셔야 하니 무리는 하지 마시구요 PT같은것도 추천입니다
18/08/12 13:52
거창한 것 보다는 일단 걷기 정도로 시작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그냥 집 주변에 산책로 정하셔서 뭐 심폐기능 향상이니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슬금슬금 걸으며 재미난 팟캐스트 같은 거 귀에 꼽고 들으면서 키득키득 거리면 한 시간 정도는 금새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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