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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1 08:34
저도 말씀해주신것과 같은 위화감을 받았는데요.
아마 이선희씨 본인의 창법이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 듣다가 거북해서 다른 노래를 틀었는데..끝사랑은 괜찮은데 싶었지만 소주한잔과 겁쟁이는 뭔가 본인의 장기인 쩌렁쩌렁한 성량도 못 보여주는것 같고 그렇다고 뭔가 심금을 울리는것도 아닌 스타카토로 짧게 끊어부르는듯한 이상한 느낌이었달까요..
18/06/01 09:51
히든싱어 나왔을때도 어떤 분들은 숨소리 안 들리는걸로 이선희씨 찾더라구요. 모창 아무리 비슷하게 해도 어쩔 수 없이 나는 차이로 그걸 꼽더군요.
18/06/01 09:52
요새는 호흡하는 소리로 감정표현도 하는데, 예전에는 노래에 호흡하는 소리가 들리면 안된다는게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시대 가수들은 최대한 호흡소리가 안들리게 노래를 하도록 훈련이 되어있지 않나 싶네요.
녹음과정에서 어쩔수 없이 호흡소리가 들어가도, 지웠을거 같아요..
18/06/01 09:55
'첫 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지금 듣고 있는데, 후렴에서도 숨소리 곳곳에서 계속 들리네요.
숨소리가 크지는 않아서, 출퇴근시간 같은 청취환경에서는 안 들리셨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18/06/01 10:11
https://www.youtube.com/watch?v=lCk9WLSmvpw
위에 언급된 이선희씨의 잘못된만남입니다. 숨소리가 뭐죠? 수준이네요...덜덜덜
18/06/01 10:35
원래 호흡을 잘 쓰며, 라이브에서도 호흡 소리가 거의 안 들리게도 노래에 섞어 쓰기도 한다고 합니다.(나무위키 참조) 그러니까 편집이 아니라 숨소리를 노래 사이에 절묘하게 섞어서 불렀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나무위키의 해당 인물란에 '자기 관리와 호흡' 항목이 따로 있는 것을 보면 호흡 또한 독보적인 실력(?)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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